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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율 41%’… 군산시, 가뭄 극복 총력전

군산시가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에 따른 농업용수 확보 및 공급에 발벗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이후 군산지역에 내린 강수량은 평년 대비 62% 부족하고, 75개 소규모 저수지의 저수율이 41%까지 떨어지는 등 가뭄이 지속될 경우 농작물 생육에 심각한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가뭄 대비 농업용수 수원 확보 및 공급을 위한 가뭄대책 상황반을 구성, 나포면 서지제 등 저수율이 낮아 급수가 필요한 11개소에 대해 임시 양수관로를 설치하고 양수장 30개소 및 대형관정 76개소를 이용해 하루 10만 톤의 저수지 물 채우기 및 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밭작물 급수를 위한 물탱크 설치 작업을 추진해 현재 4개소를 설치·운영 중이며, 원활한 용수 지원을 위해 레미콘 차량 61대를 동원한 급수 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수자원공사의 협조를 받아 내흥동 소재 정수장에서 안정제에 용수 1만 5000톤을 공급하기로 협의하고, 지난 18일부터 하루 3000 톤을 공급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당분간 가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간업체, 군부대, 농어촌공사 등과 용수공급 및 확보를 위한 민·관·군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므로 지원이 필요할 경우 읍면에 요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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