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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인문정신을 건축으로 확장하다

둔산영어도서관 인문학강의
무주 공공건축프로젝트 현장 탐방

‘감응의 건축’이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둔산영어도서관이 최근 수업 참여자 30여 명과 함께 정기용 건축가의 무주 공공건축 프로젝트 현장을 탐방했다.

참여자들은 정기용 건축가(1945~2011)가 지난 1996년부터 10여 년 동안 무주 공공건축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설계한 30여 개의 공공건축물 중 서창 향토박물관, 무주 공설운동장, 무주 추모의 집을 돌아보며 정기용 건축가의 인문정신을 살펴봤다.

이번 탐방에는 참여자들의 건축물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도시재생 관련 ‘별의별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는 고은솔 대표가 동행, 조언했다.

둔산영어도서관 관계자는 “인문정신을 문학, 역사, 철학을 넘어 건축으로까지 확장해 들여다본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인간정신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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