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남원시, 대부분의 읍·면 소멸 위기에

16곳 중 15곳, 소멸 고위험지역 분류
저출산과 고령화 지속 땐 사라질 위기
기업 유치 및 농업·농촌 정착 지원 필수

출생률이 떨어지고 고령인구가 늘면서 남원지역 대부분의 읍·면 지역이 소멸 고위험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가통계포털(KOSIS)의 주민등록인구 자료(지난해 12월 기준)를 분석한 결과, 남원지역 16개 읍·면 중 산내면을 제외한 15곳이 소멸 고위험지역에 속했다.

소멸 고위험지역은 소멸위험지수가 0.2 미만인 곳을 말한다.

소멸위험지수란 만 20~39세 가임여성 인구 수를 65세 이상 노인 인구수로 나눈 지표를 뜻한다.

이 수치가 낮을수록 인구 감소로 소멸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분류된다.

대강면의 소멸위험지수가 0.08로 가장 낮았다. 보절·주생면(0.11), 금지·아영면(0.12), 산동·대산·사매면(0.13) 등이 뒤를 이었다.

귀농·귀촌인이 많은 산내면은 소멸위험지수가 0.21로 전체 16개 읍·면 중 유일하게 소멸 고위험지역에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저출산과 고령화가 지속되면 조만간 소멸 고위험지역에 들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인구 유입과 청년층 이탈 완화를 위한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는 이유다.

사매면 일반산업단지와 귀농·귀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한 기업 유치 및 농업·농촌 정착 지원, 안정적인 육아·보육 환경 조성이 선결 과제로 꼽힌다.

한편 올해 현재 남원지역의 고령인구 비율(만 65세 이상)은 27%에 달한다. 대강과 보절면의 고령인구 비율은 각각 47%로 남원지역 23개 읍·면·동 중 가장 높았다.

최명국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경제일반[건축신문고] 설계변경에 따른 설계비 조정 필요성

문학·출판[전북일보 신춘문예 작가들이 추천하는 이 책] 박복영 작가-박경원 ‘등잔’

오피니언[사설] 막 오른 선거운동, 정책으로 당당히 승부하라

오피니언[사설]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최우선 지정해야

오피니언블랙홀된 전북지사 선거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