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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도 재난지원금 최다 사용처는 ‘마트’

총 261억7700만원 중 32% 차지…2위는 음식점

군산지역에서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이 가장 많이 사용된 곳은 어디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마트로 나타났다.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경제와 소상공인을 살리고 어려움을 겪은 도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1인당 10만원씩 지급됐다.

군산지역 지급액은 총 261억 7700만원이며, 이 중 98.4%인 257억 4600만원이 사용됐다. 수령자는 26만 1775명이고, 미수령자는 5903명이다.

이런 가운데 군산시가 최근 전북도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조사를 벌인 결과, 마트가 전체의 32%(82억 6300만원)로 가장 많이 사용됐다.

이어 식당(20.6%, 53억1500만원), 주유소(8.1%, 20억8000만원), 병원(6.6%, 17억800만원), 정육점(4.4%, 11억2800만원) 순이었다.

이 밖에 미용실(2.6%, 6억7400만원), 잡화점(2.5%, 6억3900만원), 운동용품(2.3%, 6억300만원), 의류(2.3%, 5억8700만원), 교육기관(1.3%, 3억4200만원), 기타(17.1%, 44억700만원) 등에서 재난지원금이 다양하게 사용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지원금으로 군산지역에 내수경제가 활성화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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