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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전북본부, 새봄 맞아 까치와의 전쟁 선포

한국철도 전북본부, 전차선로 인접 까치집 제거 총력전 돌입
전력공급 차단돼 열차가 멈추는 중대한 장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
지난해 까치집 1060개소 제거

한국철도 전북본부가 새봄을 앞두고 까치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윤동희)에 따르면 최근 평년대비 기온 상승으로 까치 활동이 예년에 비해 훨씬 빨라질 것을 대비해 전차선로에 인접한 까치집 제거 총력전에 돌입했다.

열차운행에 필요한 전기를 공급하는 전차선에는 2만5000V의 특고압 전류가 흐르고 있어 까치집 등 이물질이 전차선로와 접촉할 경우 전력공급이 차단돼 자칫 열차를 멈추게 하는 중대한 장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매년 2〜5월은 조류 산란기로 까치가 전차선로 주변에 까치집을 많이 짓는 시기이다.

전북본부는 이에 전차선로 급전장애 예방을 위해 순회점검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까치집 조류둥지 중점관리 대상개소를 선정해 현황도(맵)를 작성하는 등 상습 생성개소 및 지속관리 개소를 지정하여 중점 관리하고 있다.

앞서 전북본부는 지난해 까치와의 전쟁 선포를 통해 까치집 1060개소를 제거했다.

윤동희 전북본부장은 “까치집 제거를 위해 직원들이 연일 총력전에 나서고 있다”며 “또한 철도보호지구 내 폐비닐 제거와 선로변 화재예방에 대해서도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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