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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주민 76% 찬성' 전주시 금암1·2동 내년 3월 '금암동'으로 통합

시, 7월 실시한 주민 여론조사 용역 완료, 이달 중 통합추진위원회 구성
통합동 명칭은 '금암동'으로 가닥, 임시청사는 현 금암1동 청사가 우세
10월 입법예고와 오는 12월 조례 개정 등 절차 거쳐 내년 3월 시행 예정

전주시 금암1·2동 행정구역 통폐합이 내년 3월 이뤄지고 두 동을 합한 동의 명칭은 '금암동'이 된다.

11일 시에 따르면 여론조사를 통해 두 동 주민들의 통합 의사를 확인한 결과 응답자의 76%가 찬성 의사를 밝히면서 이달 중 금암1·2동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통합추진위원회는 주민대표와 행정, 시의원 등이 참여한 협의체로, 통합동 임시청사 소재지와 신청사 부지, 통합 관련 제반사항 등을 결정하게 된다.

시는 오는 10월 입법예고와 12월 조례 개정, 내년 1~2월 통합 시행 준비(주민홍보, 인계인수 등)를 거쳐 내년 3월 통합 행정동인 금암동을 출범시킨다는 구상이다.

앞서 시는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지방자치연구소(대표 손정민)에 의뢰해 지난 7월 5일부터 23일까지 만 19세 이상 금암1·2동 주민 708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76.3%가 금암1·2동 통폐합에 찬성하는 것으로 집계됐으며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3.7%p로 분석됐다. 

또한 청사신축시까지 쓸 통합동 임시청사로는 현 금암1동 청사 55.9%, 금암2동 청사 44.1%로 금암1동 청사가 다소 우세했으며, 통합동의 명칭은 ‘금암동’이 92.8%로 조사돼 주민 대부분이 금암동의 명칭 사용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사 신축 외 필요 사업으로는 △주민숙원사업 우선 추진(37.9%)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25.4%) △주민자치프로그램 지원 확대(20.7%) △동청사 주민편의시설 활용(11.5%) △주민화합행사 지원(2.8%)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 8월 말 기준으로 금암1동과 금암2동의 인구는 각각 8041명과 9449명으로, 통폐합 시 금암동의 인구는 1만7490명으로 34개 동 중 인구수 13위 규모의 행정동이 된다.

시 관계자는 “금암1·2동 통폐합을 통해 행정효율성과 주민 편익을 높일 수 있도록 통합추진위원회와 협의해나갈 예정”이라며 “통합신청사는 오는 2028년 하반기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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