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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광역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새 이름’ 공모

군산 관광 브랜드 확립 및 도시 이미지 제고 위해 추진

군산시가 내년 6월 개장을 앞둔 군산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의 공식 명칭을 시민 참여 방식으로 정한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의견을 통해 선정된 새로운 명칭이 복합단지의 정체성과 지역성을 반영하고, 군산 관광 브랜드 확립 및 도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간은 17일부터 31일까지로, 군산시민은 물론 군산을 방문한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홍보물과 사회관계망(SNS) 게시물 등에 삽입된 정보인식부호(QR코드) 혹은 링크 접속을 통한 온라인 접수 방식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1인 1건의 명칭과 제안 배경을 제출하면 되며, 동일 명칭이 다수 접수되면 가장 먼저 제출한 참가자를 우선 접수자로 인정한다.

시는 접수된 제안들 가운데 중복·부적절 명칭 여부 등을 검토한 뒤 관광·해양레저·브랜딩·디자인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공공성△지역성 △브랜드 적합성 △발음 용이성 △의미 전달력 △확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건의 신규 명칭을 확정한다.

시는 총 3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애플 에어팟, 우수상 9명에게는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이용권(4인 기준), 참가자 중 20명에게는 무작위로 선발해 스타벅스 텀블러를 제공한다.

한편, 군산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는 무녀도 일원 6만 4365㎡ 규모로 △잠수풀 △인공서핑장 △파도풀 △인피니티풀 △카누·카약용 레저레이크 △숲속캠핑장 등 다양한 수상·레저 체험 콘텐츠를 갖추고 있다..

시는 지난 11월 물놀이·레저 전문기업 ㈜조이와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군산=이환규 기자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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