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온실가스 4911톤 감축
전주시가 시민 1만 1997명에게 탄소중립포인트 인센티브(2억 4000만 원)를 지급한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에너지 분야의 경우 최근 2년간 전기·수도·가스 사용량과 현 사용량을 비교해 5% 이상 감축하면 가정 연 최대 10만원, 상업시설 연 최대 4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자동차 분야의 경우 참여 시점 기준 주행거리와 참여 종료 시점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시 연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올해 상반기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들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통해 온실가스 총 4911톤을 감축했다. 이는 20년생 소나무 110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확산을 위해 연중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자동차)는 매년 2~3월 참여자를 모집한다.
전주시 진교훈 복지환경국장은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인센티브도 받는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문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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