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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배달의 명수’와 ‘박명수’가 만났다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홍보모델 업무협약 체결
지역밀착형 공공배달앱의 대표 성공사례 주목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군산 출신 박명수씨와 ‘배달의 명수’ 홍보모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군산시

지역 골목 상권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와 개그맨 ‘박명수’가 만났다.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군산 출신 박명수 씨와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 홍보모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박명수 개그맨의 높은 대중 인지도와 친근하면서도 독보적인 캐릭터가 ‘배달의 명수’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부합됨에 따라 추진됐다.

특히, 배달의 명수라는 브랜드명과 박명수의 이름이 자연스럽게 결합되며, 소비자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명수 씨는 오랜 방송 활동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지도를 구축해 왔으며,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화법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이러한 이미지를 활용해 광고·디지털콘텐츠·SNS 캠페인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2020년 선보인 ‘배달의 명수’는 소상공인 배달플랫폼 중개수수료 부담 경감 및 온라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여기에 지역화폐와 연계, 지역 내 소비촉진으로 지역 내 선순환 유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도 담겨져 있다.

‘배달의 명수’는 민간 배달앱과 달리 주문액의 10% 안팎인 중개수수료를 받지 않아 소상공인의 부담을 경감하는 역할을 해왔다.

2월 기준 운영현황을 보면 △가맹점 수 1495개소 △가입자 수 18만6565명 △주문건수(누계) 149만4255건 △매출액(누계) 388억2500만원 등을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배달의 명수를 담당하고 있는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역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중개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데 이어 각종 이벤트와 소비자 참여형 프로모션 등의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앱 이용률을 높이고 있다.

사실상 단순한 음식배달앱을 넘어 지역화폐, 상권활성화 사업, 전통시장 지원 등과 연계된 지역경제 플랫폼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것.

배달의 명수의 경우 인구 약 25만 명 규모의 중소도시 군산시에서만 연 매출 40억 원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며 대도시 기반의 광역형 공공배달앱에 견주어도 손색없는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군산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는 “배달의 명수는 군산시민의 자부심이자,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대표적인 공공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박명수씨 홍보모델 위촉을 통해 배달의 명수의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한 공공배달서비스로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산=이환규 기자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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