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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4명’ 익산시의원 아선거구 격전 예고

민주당 김순덕·소길영, 조국당 조남석, 무소속 이종현 등 4명이 3자리 놓고 경쟁
저마다 지지세 기반 재입성 노려…선거구 내 9개 지역별 표심 공략이 당락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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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립아트코리아 제공

3명을 뽑는 익산시의원 아선거구에 현역 시의원 4명이 출마하면서 격전을 예고하고 있다.

저마다 현역 프리미엄과 지지세를 기반으로 재입성을 노리고 있는 형국으로, 면지역 8곳과 동지역 1곳 등 지역별 표심 공략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뤄지느냐에 따라 당락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선거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김순덕(1-가)·소길영(1-나), 조국혁신당 조남석(3), 무소속 이종현(5) 등 현역 시의원 4명이다. 김순덕·소길영·이종현 등 기존 초선 의원 3명에 선거구 변동으로 인해 3선의 조남석 의원이 가세한 상황이다.

선거구는 당초 낭산·여산·금마·왕궁·춘포면 및 팔봉동에서 낭산·금마면이 바선거구로 넘어가고 웅포·성당·용안·망성·용동면이 편입됐다.

팔봉동을 근거지로 하고 있는 김순덕 후보는 시의원은 주민이 만들어 준 지역 일꾼이라는 점을 잊지 않고 올바른 행동을 하며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며 재선에 도전하고 있다. 지역 발전과 주민 삶의 질 개선은 거창한 계획보다 현장의 작은 문제를 외면하지 않는 태도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주민의 목소리를 하나하나 행정의 언어로 바꾸고 의회의 책임 있는 질문으로 연결하는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는 각오다.

왕궁면 출신의 소길영 후보는 ‘농촌에 쓸모 있는 사람’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특히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에 힘쓰고 이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 연천과 경북 영양 등이 농어촌기본소득 정책을 통해 인구 문제와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얻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익산에서도 농촌지역 농업기본소득이 도입돼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무소속에서 조국혁신당에 입당해 선거에 임하고 있는 조남석 후보는 도농복합도시인 익산의 미래를 위해서는 농촌이 살아나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초고령화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농촌을 만들고 실질적인 개선을 이끌어내겠다는 포부도 밝히고 있다. 조 후보의 경우 익산시·익산시의회 안팎의 평판과 여산·왕궁·춘포·팔봉 등 새롭게 지역구가 된 지역의 표심을 얼마나 얻는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무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하고 이종현 후보는 ‘일 잘하는 민원해결사’를 기치로 내걸고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주민들이 부르면 언제든 현장으로 달려가는 특유의 부지런함과 친화력을 무기로 반드시 재입성하겠다는 각오다. 그는 지금까지 농촌·농민 삶의 변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의정활동을 펼쳐 온 것처럼 앞으로 변함없는 모습으로 주민을 위한 일꾼이 되겠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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