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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4년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추진

군산시가 농촌지역 주민의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농촌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을 신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은 △옥산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임피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대야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옥구읍 기초생활거점조성(1단계)사업이며 총 사업비 193억 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내용은 △주민문화복지프로그램 운영공간 조성 △중심지·거점지 문화복지프로그램 개발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 프로그램 운영 △지역역량 강화 등이다. 특히 지역마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정할 방침이다. 또한 내년에는 총사업비 50억 원으로 회현면에 기초생활거점조성(1단계)사업과 서수면·옥서면·나포면에 기초생활거점조성(2단계)사업을 신규 진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과 함께 배후마을을 중심으로 한 중심지와 거점지 간 문화·복지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채왕균 군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실 있는 농촌 발전과 주민 화합,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를 이루는 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농촌과 도시가 다 함께 누리는 활력 농촌 군산을 만드는 데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3.08.31 16:05

내달 2일 군산지역 해수면 상승⋯군산해경, 주의보 단계 발령

군산해양경찰서(서장 박경채)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조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국립해양조사원에 따르면 군산지역은 다음달 2일 해수면이 기준보다 최고 7.58m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조기에는 매월 음력 15일을 기점으로 만조와 간조의 차가 가장 높은 대조(사리)현상이 발생하는데, 이번에는 1년 중 해수면이 가장 높은 백중(음력 7월 15일)과 겹쳐 그 차이가 더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대조기로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은 군산 내항, 소룡포구, 어청도 소형선 부두 등으로, 이 지역에 거주하거나 선박 등 시설물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침수에 대비해 사전 대피하거나 시설물 점검을 미리 진행해야 한다. 이와 함께 해경은 아직 유동적이지만 제11호 태풍 하이쿠이가 대조기 기간에 서해상으로 북상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저지대 침수와 월파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해경은 이 기간 동안 갯바위와 방파제 등 침수 취약개소에 대한 집중순찰과 함께 출입을 통제하고 해안가 저지대 주차차량을 이동 조치하는 등 연안 해역 안전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3.08.30 16:47

“폐우체통 손질하고 그림 그렸더니⋯전국 명소 됐다"

빈 상가로 가득했던 ‘군산우체통거리’가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성공 스토리를 써 내려가고 있다. 특히 다른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하러 올 정도로 전국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군산우체통거리는 지난 2016년 지역 상인들이 폐우체통을 손질하고 그림을 그려 상가 앞에 세우는 아이디어로 첫걸음을 뗐다. 그 해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된 주민공모사업에서 우체국 주변 주민들로 구성된 ‘도란도란 공동체’가 참여하면서 지역 내 인적 구심점이 마련됐고 이후 ‘군산 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가 결성, 손편지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기 시작했다. 평범했던 거리는 ‘우체통 거리’라는 도로명 주소까지 얻었고, 2019년 소규모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특색 있는 조형물 및 우체통거리 홍보관이 조성되면서 ‘우리동네 살리기’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지난 2014년에 상가공실률이 75%에 육박할 정도로 폐허 수준이었던 중앙로 거리는 우체통거리 조성 이후 현재 공실률이 5%미만으로 감소했다. 이 같은 성과에 우체통거리에 대한 입소문이 전국에 퍼져 나갔고,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진주·대전·광주·천안·평택·서산·전주·구례 등 112회의 견학이 이뤄지기도 했다. 여기에 시와 주민들의 협업으로 우체통 거리가 ‘2020년 국토부 선정 도시재생 우수사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손편지 축제가 ‘전라북도 지역특화형 대표축제’로 이름을 올리면서 3000만 원의 인센티브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일 롯데몰 군산점 1층 로비에 군산우체통거리 홍보관을 조성, 원도심으로 방문객을 유도하는 매개체 역할도 하고 있다. 배학서 군산우체통거리 경관협정운영회장은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편안함과 행복감을 얻고 가는 것이야말로 우체통거리 지속 가능성의 근간이라고 생각한다”며 “축제 관람을 위해 찾아오시는 한분 한분께 따뜻한 추억을 드릴 수 있도록 주민 모두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봉곤 군산시 문화관광국장은 “우체통거리는 월명동 도시재생사업으로 군산시와 지역주민이 경관협정을 맺고 주민 주도형으로 추진해 결실을 맺은 전국적 수범사례”라며 “향후 우정사업본부 및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연계기관과 협업사업도 발굴해 거리 브랜딩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6회 군산우체통거리 손편지 축제는 오는 9월 8일과 9일 이틀간 진행되며, 이 기간에 매직 버블쇼, 길거리 풍선아트 등 각종 공연과 10여개의 무료 체험 프로그램 부스가 운영된다.

  • 군산
  • 이환규
  • 2023.08.30 16:40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성황’

‘2023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군산새만금자동차경주장 및 GSCO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대회는 국내 최대의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이자, 미래의 자동차 공학인을 육성하는 산‧학‧연 협력의 대표적인 행사이다.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민경덕·서울대학교 교수)가 주최하고 군산시·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르노코리아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업체와 부품업체, 유관기관 등 총 59개가 후원했다. 특히 이 대회는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4년 동안 지속적으로 군산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67개 대학, 104개팀, 2300여 명이 참가해 △BAJA △Formula △기술부문 등 총 3개 종목엣 기량을 뽐냈다. 오프로드 경기인 Baja(바하)부문에서는 호남대학교 Asphalt_HU1팀이 차량검사·동적성능평가를 비롯해 모든 경기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KSAE 그랑프리를 차지했다. 또한, 온로드 경기인 Formula부문은 국민대학교 KOOKMIN RACING KF-23팀이 우승을 차지,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창의성 있는 기술력과 디자인을 평가하는 기술부문에서는 영남이공대학교 CR&DE Ω팀이 모빌리티 탑승자의 안전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아이디어를 선보여 최우수상인 군산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대회에 학생 및 지도교수, 관계자 등 많은 사람들이 군산을 방문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자동차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제고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전국의 공학도 인재들이 참여하는 이 대회를 지원해 군산시 이미지 제고와 자동차 산업 기반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3.08.29 14:32

'고군산군도 관광 꽃 피운다'

고군산군도를 중심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각종 현안 논의 및 신규 사업 발굴 등을 목적으로 구성된 ‘군산시 고군산군도 활성화 행정실무협의체’ 7차 회의가 지난 28일 김미정 군산시 부시장 주재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김봉곤 문화관광국장과 김문숙 관광진흥과장을 비롯한 13개 부서장이 함께했다. 이번 회의에서 ‘군산시 주요 관광지 활성화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에서 발굴한 사업 아이템 공유는 물론 ‘말도 명도 방축도 K-관광섬 육성사업’ 종합계획 수립 착수계획에 대한 부서장들의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용역은 문화 해양 생태를 연결하는 관광 브랜드 구축과 신규 콘텐츠 발굴 등을 위해 주요 관광 지점인 시간여행마을, 고군산군도, 은파호수공원, 금강호를 4개 거점으로 하는 테마별 관광개발 전략 및 사업화 방안에 대한 계획수립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 자리서 부서장들은 야간역사문화거리 특화사업 등 신규 콘텐츠 구상안 50여개에 대한 검토 및 ‘K-관광섬 육성사업’ 세부 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K-관광섬 육성사업’은 말도·명도·방축도를 국내 대표 섬관광 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4년간 115억 원으로 관광콘텐츠 및 기반시설 확충, 섬 관광지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것이다. 김미정 부시장은 회의를 통해 “관광자원 개발과 함께 여행객들이 참여를 통해 즐길 수 있는 공·,체험 등 활성화 프로그램이 상시 추진될 수 있도록 아이템 구상에 힘써야 한다”며 “K-관광섬 육성사업을 통해 고군산군도의 말도 명도 방축도의 관광브랜드가 구축될 수 있도록 종합계획수립에 대응해달라”고 당부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3.08.29 14:30

'배우자 차량 파손' 우종삼 군산시의원 공개 사과

한 밤중에 배우자의 차량을 파손해 물의를 빚은 군산시의회 우종삼 시의원이 29일 시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우 의원은 이날 제258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신상 발언을 통해 “(이번 사건과 관련) 어떠한 변병의 여지가 없다”면서 “시민들에게 죄송한 말씀을 드린다”고 머리 숙였다. 우 의원은 “공인으로서 몸가짐을 더 조심하고 타인의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바르지 못한 행동으로 의원의 품위를 지키지 못하고 물의를 일으켜서 시민 여러분께 큰 실망을 안겨 드렸다"고 말했다. 또한 "시의회 명예를 실추시킨 것에 대해 김영일 의장을 비롯한 선배·동료 의원들에게도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 순간에 어리석은 행동으로 깊은 실망과 분노를 드린 점 진심으로 후회하고 있다”며 “앞으로 자숙하는 마음으로 남은 임기동안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의회에서 결정하는 처분에 대해서도 달게 받을 것"이라며 "다시 한번 저의 잘못에 대해 사죄를 드리며 깊이 반성하고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우 의원은 지난 23일 0시 30분께 본인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배우자의 차량 앞 유리를 벽돌로 여러 차례 내려쳐 현행범(재물손괴 혐의)으로 체포된 후 풀려난 바 있다.

  • 군산
  • 문정곤
  • 2023.08.29 14:30

“잼버리 파행, 새만금 희생으로 이어져서는 안돼”

“정부 정치공세에 편승한 새만금 SOC 예산 삭감을 중단하라.”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는 29일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신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새만금 위기 극복 지자체 등 공동 대응 방안 마련 및 새만금 SOC 예산 삭감 중단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윤신애 의원은 “얼마 전 파행으로 막을 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이후 새만금이 일부 정치권과 언론으로부터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면서 “잼버리를 10조원 규모의 새만금 SOC 사업 예산을 타내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했다는 가짜뉴스가 퍼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건의안에 따르면 새만금 SOC 사업은 새만금 투자환경 개선 및 내부개발 촉진을 위한 것으로 잼버리 유치 시점보다 훨씬 이전인 2011년 새만금 기본계획에 반영돼 추진됐다. 또한 새만금국제공항 역시 문재인 정부 시절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각 지역마다 2건씩 예비 타당성 조사를 면제한 사례에 포함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전북도는 내년도 새만금 SOC 관련 사업에 8400억 원의 국가 예산을 요청했지만, 기획재정부 심의 단계에서 이례적일 정도로 대규모 삭감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심의를 거친 정부 예산안은 9월 초 국회로 제출되면 추가 삭감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지역 정가와 행정에서는 잼버리 파행으로 인해 앞으로의 새만금 내부 개발과 국제공항 건설에 빨간불이 켜진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새만금 산단에 이차전지 기업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등 새만금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고 있다"며 “지금이야 말로 대통령이 항상 강조하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정부의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고 따라서 새만금 SOC 예산이 정치 공세로 인해 삭감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정치 공세에 편승한 예산 삭감을 중단하고, 전세계의 새만금 투자에 대한 신뢰를 보답할 것 △전라북도·군산시·김제시·부안군과 각 의회는 새만금 SOC 사업 과정의 진실을 널리 알리고 향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할 것과 관할권 다툼을 중단하고 ‘새만금 3개 시·군 연합 홍보 TF’를 구성할 것 △전북도는 국책 사업인 새만금 사업 차질이 전북을 넘어 국가적인 손해라는 점을 인식시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결의문을 대통령(비서실장), 기획재정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 새만금개발청장, 전라북도지사, 전북도의회의장, 군산시장, 김제시장, 김제시의회의장, 부안군수, 부안군의회의장에 송부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3.08.29 14:27

학생이 직접 기획한 글로벌 문화 탐방 ‘호응’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공동이사장 이항근)이 추진한 2023년 글로벌 문화탐방이 지난 25일 참여 학생들의 활동성과 보고를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올해 글로벌문화탐방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 역사 현장을 경험하기 위해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4차례에 걸쳐 지역 내 고등학생 100명이 일본과 베트남을 다녀오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5일 청년뜰에서 실시한 활동 보고회는 자기 주도적 탐방계획과 학생 간 협업을 위한 소그룹 모둠활동, 자유주제 탐방 등 일련의 과정을 마무리했다. 참여 학생과 인솔교사, 재단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그룹별 자율적으로 활동한 탐방내용에 대해 프리젠테이션과 영상으로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모든 대원들이 정해진 일정을 동일하게 수행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8~9명의 소그룹이 탐방 전에 사전모임을 통해 자유 활동주제를 결정하고, 이동수단·탐방장소·탐방과제를 구체적으로 실행하는 등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 참가학생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스스로 참여한 자유주제 활동시간 덕분에 성취감과 책임감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이고 자기주도적인 글로벌문화탐방이 지속적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필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올 탐방은 기존 추천방식으로 이뤄졌던 참여자 선정방식을 과감하게 학생 자기주도적 계획서 평가 방식으로 바꿨다”며 “학생들에게 낯선 곳에서의 자율적인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문제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면서 의미있는 경험 기회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2023 글로벌 문화탐방의 소그룹별 결과보고서와 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홈페이지(www.edugunsan.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3.08.28 15:42

민선 8기 군산시 벌써 레임덕?

군산시가 벌써 레임덕에 빠진 모양새다. 행정은 업무 동력을 상실했고, 공직 기강도 해이해졌기 때문이다. 이는 강임준 시장의 '사법 리스크'와 군산시를 겨냥한 감사·수사·민원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레임덕은 통상 단체장의 임기 말 또는 3선 연임으로 더 이상 선출직 출마를 하지 않을 때 나타난다. 그런데 시는 민선 8기에 들어선 지 채 1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강 시장의 지도력에 공백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강 시장은 선거법과 신재생에너지 건에 발목 잡혀 의기소침한 상황인 데다 3선 불출마설까지 나오고 있다. 지자체장이 움츠리다 보니 공무원들의 사기마저 저하돼 업무에 소극적인 분위기다. 이러한 문제는 시 정책 홍보를 위해 언론에 제공하는 보도자료만 봐도 확연히 드러난다. 지난 22일 군산~중국 간 여객 운송이 3년7개월 만에 재개됐지만 시는 관련 언급(보도 자료 등) 없이 무관심한 태도를 보였다. 지자체 업무가 아니라는 판단인데 중국 여객 운항 재개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을 갖지 않겠다는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공직기강도 문제다. 감사담당관실은 지난 22일부터 행안부와 국무조정실 특별감찰 실시 중임을 공지하고 복무규정 위반 점검에 돌입했는데, 사전 공지에도 적발 건수가 속출하고 있다. 공무원들의 복지부동과 공직기강은 군산시를 향한 감사·수사·민원 등과 무관하지 않다. 실제 공직사회에서는 사업 부서를 중심으로 적극 행정을 펼친다며 이런저런 사업을 추진하다 보면 민원에 시달리는데 더해 감사와 수사까지 연결되다 보니 기본만 지키자는 기류가 감지된다. 실정이 이렇다 보니 공무원들의 외청 전출 신청이 증가하고, 읍면동에 나간 공무원들은 본청에 들어오는 것을 꺼리고 있다. 상대적으로 업무강도가 낮고 민원이 적은 안전 보직에서 근무하겠다는 것으로, 이러한 행보는 6~5급에서 더 심각하다. 사명감이 저하되고 공직기강이 눈에 띄게 해이해졌다는 지적은 공직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다. 공무원 A씨는 “새로운 시책을 추진하면 업무만 증가하는 데다 적절한 보상은 없고 돌아오는 것은 감사와 민원뿐”이라면서 “열심히 일하다 감사와 수사받느니 기본만 지키는 게 낫다”고 토로했다. 공무원 B씨는 “열심히 일해 능력을 인정받는 동료를 흠잡아 '공공의 적'으로 만드는 조직 문화도 문제다”면서 “열심히 일하는 것도 두렵다. 조직에 충성하고 싶지 않다. 월급만큼만 일하자는 의식이 팽배하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3.08.28 15:39

전북 유일 하늘길 ‘군산~제주 노선’ 빠르면 내달 9일 재개

활주로 정비공사로 인해 반년 가까이 운항이 중단된 군산~제주 노선이 빠르면 다음달 9일부터 재개된다. 다만 (활주로)공사 이전보다 항공기 운항이 1편 감축될 계획이어서 도민들의 불편도 예상된다. 군산시 등에 따르면 미군 활주로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이에 따라 군산공항 군산~제주 노선 운항도 내달 9일부터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 항공사인 진에어도 이날부터 티켓팅을 운영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활주로 운영권을 가진 미군측은 지난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활주로 공사에 따른 사용중단을 통보한 바 있다. 군산공항의 경우 국내에서 유일하게 항공기가 주한미군의 활주로를 함께 쓰는 공항으로, 군사구역에 따른 활주로 이용에 관한 모든 사안은 사실상 미군이 결정하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군 측에서 활주로 보수공사를 추진하거나 전투기 비상착륙 등이 발생하면 불가피하게 항공기 운항을 중단해야 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재개를 앞둔 군산∼제주 노선은 기존 하루 3편(왕복 6회)이 아닌 오전과 오후 한 차례 씩 하루 2편만(왕복 4회) 운항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당초 군산~제주 노선 슬롯(항공기가 공항에서 이·착륙을 하거나 이동하기 위해 배분된 시간)을 보유한 이스타항공이 진에어에 한시적으로 부여했던 슬롯을 다시 가져간 때문이다. 군산∼제주 노선 운항이 줄어들 경우 탑승객 30만 명 시대를 연 군산공항 활성화는 물론 도민 이용에도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그나마 이스타항공이 군산~제주노선 운항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실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이 군산공항에 사무실을 설치할 정도로 이 노선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있으나 그 결과는 미군 측 승인 여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제주 노선 역시 내달 9일 재개되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변동 가능성도 있다"면서 "내달 1일 미군 측에서 정확한 날짜를 통보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사 기간에 함께 진행됐던 군산공항 제설·방빙 시설(이하 제빙 처리장) 사업도 사실상 완료 단계로 오는 11월부터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사들은 비행기에 눈과 서리 등이 내릴 경우, 안전 운항을 위해 국제 규정과 절차에 따라 이륙 전 지상에서 특별한 점검과 작업을 수행하고 있지만 군산공항에는 이 제빙 처리장이 없어 동절기 항공기 운항에 큰 제약을 받았다. 이에 전북도와 군산시는 사업비 1억 5000만 원을 들여 제빙 처리장 조성에 나섰으며 제빙 처리장이 가동되면 동절기 결항으로 인한 도민 불편 해소는 물론 항공기 이용률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군산
  • 이환규
  • 2023.08.27 16:37

'한밤 중 난동' 우종삼 군산시의원···윤리특별위원회 회부되나

배우자의 차량을 파손해 물의를 빚은 우종삼 시의원에 대한 군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개최 여부와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군산시의회 우종삼 의원은 지난 23일 0시 30분께 본인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배우자의 차량 앞 유리를 벽돌로 여러 차례 내려쳐 현행범(재물손괴 혐의)으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우 의원의 행위에 시민들은 충격이다. 최근 '묻지마 범죄'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불안이 극도로 커지는 상황에서 시의원이 한밤 중에 주민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하는 난동을 일으켜서다. 이러한 행위는 시의원 윤리강령 위반에 해당하며, 의원으로서 변명 여지가 없다는 게 중론이다. 실제 ‘군산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제3조를 보면 “의원은 직무를 수행하는데 있어 의원의 품위를 손상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적시돼 있다. 또 18조에는 “의장은 의원이 징계 기준 중 어느 하나에 위반하는 경우 즉시 본회의 또는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한다. 단 사법부의 판단을 필요로 하는 경우 제외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우 의원은 현행범으로 체포돼 유치장에 수감됐음에 따라 해당 조례의 징계기준 상 ‘품위 유지’ 위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에 따라 시의회는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을 면하려면 윤리특별위원회를 조속히 개최하고, 윤리강령에 맞는 조치가 요구된다는 게 시민들의 목소리다. 시민 김모 씨는 “시의원이 자정이 넘은 시간에 벽돌을 사용해 배우자의 차량을 파손한 것은 결코 좌시할 수 없는 행위다”면서 “윤리특별위원회는 경찰 조사와 관계없이 개최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박모 씨는 “시민의 대표로 권위 있는 의회가 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윤리강령'을 준수해야 한다“며 ”시의회는 시민들에게 공개사과하고 납득할 만한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김경식 군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은 “경찰 조사가 마무리된 후 결과를 지켜보고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이 사안은 시의장이 윤리특위를 요청해야 한다. 시의장의 결정이 필요한 상황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의회 자정 기능 강화 및 신뢰도 제고를 위해 지난 5월 '군산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징계제도 적용기준을 보완했으며, 비위 유형의 정도에 따라 △비리 비위행위의 벌금 이하 확정 시 △탈세 △면탈 △성폭력(성희롱) 등 4개 항목 징계 적용기준에 '제명'을 추가해 지난 7월 3일 공포·시행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3.08.24 16:13

군산 시외·고속 버스터미널 앞에 얼굴 인식 CCTV 설치

범죄자와 실종자의 얼굴인식이 가능한 CCTV가 군산 시외·고속 버스 터미널에 설치됐다. 24일 군산시에 따르며 특별조정교부금 등 1억 원을 들여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앞 2곳에 ‘생활안전 스마트폴 CCTV'설치 사업을 진행했다. 생활안전 스마트폴 CCTV는 보행자의 얼굴인식을 통해 대상자를 빠르게 검색해 실종자 확인과 각종 범죄자를 검거하는데 도움을 주는 장비다. 특히 높은 해상도의 CCTV를 활용해 범죄뿐만 아니라 생활안전을 위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시민생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 2022년 고령화 비율 21%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이며,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96건의 치매 환자 실종신고가 접수된 바 있다. 그러나 현재 시행 중인 실종대책이 기술적 한계로 실질적인 해결에 어려움 많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따라서 이 사업이 각종 도시문제 해결에 새로운 해법이 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산의 경우 행정안전부 지역안전지수 ‘범죄 분야’에서 3년 연속 하위권인 4등급에 머물고 있는 만큼 이번에 완료된 스마트폴 CCTV 구축 사업이 범죄 관련 안전 인프라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보행자 얼굴인식은 현행법을 준수해 특수한 상황에서만 사용할 경우 개인정보보호법 적용에도 문제가 없다”며 “군산시의 생활안전 개선을 위해 추후에도 다양한 지능형 솔루션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3.08.24 16:11

“추석 앞두고 웬 날벼락”⋯일본 오염수 방류 결정에 상인들 ‘분노’

일본 정부가 24일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시작하는 가운데 지역 어민 및 상인들이 불안감을 내비치고 있다. 특히 명절을 한 달 가량 앞두고 기대감보다는 매출이 급감할까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를 하루 앞둔 23일 군산시수산물센터 등에서 만난 상인들은 하나 같이 표정이 굳어 있었다. 이곳 센터는 최근 현대화 사업을 마치고 새롭게 오픈하는 등 손님 맞이에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지만, 갑작스레 원전 오염수 방류 날짜가 결정되면서 침울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30년 넘게 수산물 판매에 종사하고 있는 성혜경 씨(60)는 “이게 무슨 날벼락 같은 소식이냐”면서 “추석 대목을 앞두고 원전 오염수 방류라니 도저히 화가 나서 못 살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뜩이나 경제가 어려운데 오염수가 방류되면 수산물이 더욱 외면받게 될 것”이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옆에 있던 상인 역시 “오염수가 당장 우리나라 해양으로 오진 않는다고 하나 소비자 입장에서 수산물을 꺼려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상인과 어민 몫”이라고 거들었다. 센터 옆 건어물 판매장에서 장사하는 전순정 씨(50대)도 “일본 원전 오염수 이야기가 나오면서 손님들의 발길이 예전보다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며 “앞날만 생각하면 그저 답답할 따름”이라고 한숨을 지었다. 어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어민들도 입장은 마찬가지. 심명수 비응어촌계장은 “정부가 과학적·기술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이런 입장이)실제 어민들의 생계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현실적인 대책과 방안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광철 군산시수협 조합장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며 “이는 우리나라 어업인과 수산업을 말살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된다면 우리 어업인과 수산업의 피해는 불 보듯 뻔하다”며 “현재 어려움에 처해있는 어업인과 수산업 보호대책을 위한 특별법이 마련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3.08.23 16:05

군산시-㈜팜한농, 소나무재선충병 선제적 방제 협약 체결

군산시와 ㈜팜한농이 소나무재선충병 선제적 방제를 위해 23일 도내 14개 시·군 중 최초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탁월한 기술력과 다양한 노하우를 갖춘 기업과 업무를 공유해 지역 우량 소나무를 보존하고 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군산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사용된 약제에 대한 공동 모니터링과 그에 따른 예방체계 모델 구축, 연구개발을 위한 최신 정보와 기술 공유 등이다. 특히 ㈜팜한농은 시에 전문가를 파견해 자문 및 교육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럴 경우 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대한 전문적인 기술 확립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고, 민관이 협력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방지하는 좋은 선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무용 ㈜팜한농 대표이사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온 군산시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벌채 위주의 방제에서 예방으로 방제 방향이 전환될 수 있도록 그 동안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을 적극 공유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5년 소나무재선충병 첫 발병 후 9년 동안 모두베기, 단목벌채, 예방나무 주사 등 피해유형별로 방제 방법을 차별화해 방제를 진행해오고 있다.

  • 군산
  • 문정곤
  • 2023.08.23 15:50

“이게 얼마만이야”⋯군산-석도 여객선, 승객 태우고 '힘찬 뱃고동'

지난 22일 오후 4시 군산항 국제 여객선 터미널. 입구에 다다르자 터미널 뒤편으로 군산과 중국 석도를 오가는 1만 9950톤 규모의 대형 여객선(군산펄 호)이 눈에 띄었다. 이 여객선은 2시간 후면 중국 석도로 출발한다. 평소와 다른 점이 있다면 코로나19로 인해 그 동안 화물 운송만 가능했으나 이날 모처럼 승객을 태우고 첫 출항에 나선다는 점이다. 2020년 1월 국제카페리 여객 운송이 중단된 지 3년7개월 만이다. 군산과 석도 직항로는 지난 2008년 주 3항차로 개설됐고 2018년 4월부터 주 6항차로 증편됐다. 그러나 2020년 2월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운항 선박과 횟수를 반절로 감축했으며 이마저도 여객이 아닌 화물만 처리해 왔다. 그간 국제 여객선 터미널은 반쪽짜리 운항으로 늘 한산했지만, 이날만큼은 많은 사람들로 활기가 넘쳤다. 한 관계자는 “오랜만에 여객선 터미널에 손님들이 찾아오니 그저 반가운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날 출항하는 여객선 승객은 120여명이다. 대부분 중국 손님들이고 일명 ‘보따리상’으로 부리는 상인들도 포함돼 있다. 이곳에서 만난 상인 박모 씨(60)는 “배를 타고 중국을 가는 것이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며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승객 역시 “배를 타고 중국에 가는 기분이 남다를 것 같다”며 “이번 계기로 한중 양국의 경제적 교류가 더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산과 석도를 오가는 이 여객선의 최대 승객은 1200명으로, 이날 이용 승객은 분명 기대에 못 미치는 것도 사실이다. 실제 코로나19 이전 석도국제훼리의 여객 운송량은 2018년 23만 7695명, 2019년 35만 2367명에 달했다. 다만 코로나 펜더믹 이후 군산에서의 첫 출항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무엇보다 중국 정부의 한국행 단체 관광 허용과 함께 여객 운항 소식이 더욱 알려질 경우, 코로나19로 발이 뚝 끊겼던 군산항 국제 여객선 터미널도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하는 분위기가 크다. 여기에 이번 군산~석도 승객 운송 재개에 따라 그동안 어려움을 겪었던 석도국제훼리의 경영 정상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석도국제훼리 관계자는 “코로나이후 첫 출항이다 보니 아직 활성화가 되지 않은 부분은 있지만, 이번 계기로 여객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 항로가 군산항과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노선은 당분간 여객선 1척이 주 3항차 운항하게 된다. 나머지 1척은 내년 8월까지 포항∼울릉도 정기여객 운송사업자에게 임대한 상태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3.08.23 15:45

군산시, 제2회 추경예산 1조 7859억 원 규모 편성

군산시가 올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하천, 상·하수도 등의 피해 복구와 재해 예방사업 추진을 위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 규모는 1회 추경 대비 5.7%(970억 원) 늘어난 1조 7 859억 원으로 일반회계 1조 6130억 원, 특별회계 1729억 원이다. 주요 재원은 ‘2022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순세계잉여금 475억 원, 지방소득세 148억 원(법인소득분·특별징수분 등 증가), 국도비보조금 156억 원, 일반조정교부금(정산분) 18억 원 그 외 특별교부세 등 173억 원이다. 이번 추경은 지난달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침수도로 복구, 상습침수 구역 하수관 및 산사태 위험지역 정비 등을 위한 것으로 △구암지구 풍수해 생활권 정비사업 13억원 △침수대비 하수관로 정비공사 10억 원 △저지대 및 상습침수구역 빗물받이 정비사업 5억 5000만 원 등 80여개 사업에 83억 원의 예산을 집중 편성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지원을 위해 △전북형 창업패키지 8억 원 △군산형일자리 상생기금 4억 5000만 원 △농·어업용 면세유 가격 안정 지원 12억 원 △신혼부부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7억 원 등을 반영했다. 주요 현안사업 예산은 △조촌동 청사 신축 50억 원 △공원 사유토지 매입 71억 원 △광역 해양레저체험 복합단지 조성 10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258회 군산시의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거쳐 9월 7일 확정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추경을 통해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자연재해에 더욱 철저히 대비하도록 예산을 집중 투입해 시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3.08.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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