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6-02-15 03:33 (Su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군산

새만금 신항, 남측 방파호안 조속히 축조해야

"남측 방파 호안을 조속히 축조하라" 오는 2026년 새만금 신항 개장을 앞두고 지구 온난화와 이상 기후로 안정적인 정온수역 확보에 대한 불안감이 야기되면서 이같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새만금 신항만의 외곽시설이 축조되고 있는 가운데 강한 남서풍에 대해서는 대비책이 강구되지 않아 안정적인 항만운영에 먹구름이 우려된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오는 2030년까지 1단계로 5만톤급 6개 선석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우선 2개 선석이 2025년까지 건설돼 2026년부터 운영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2개 선석의 건설 공정은 25%로 2026년 개장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항만 외곽시설로 북서풍에 대한 대비책은 강구되고 있지만 남서풍에 대해서는 무방비다. 강한 서풍에 대비해서는 지난 2016년까지 3.1km의 방파제가 축조됐으며 250m가 조만간 추가로 연장 축조될 전망이다. 또한 북풍을 막아줄 북측 방파호안도 총 3.1km규모로 내년까지 완공된다. 반면 남서풍에 대비한 남측 방파호안의 축조는 2040년 이후 장래 계획에 포함돼 있어 사실 언제 축조될 지 안갯속이다. 이에따라 신항 개장 후 강한 남서풍이 몰아 칠 경우 정온수역이 확보되지 않아 접안 선박의 안전은 물론 안전한 하역작업이 위협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또한 오는 2040년까지 이어질 항만 건설을 위한 해상 공사도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만관계자들은 " 지구 온난화와 이상 기후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면서 "남측 방파 호안을 축조하지 않은 상태에서 강한 남서풍에 직면하게 될 경우 정온 수역 확보에 차질이 예상돼 새만금 신항의 안정적인 운영은 물론 항만 건설에 많은 어려움을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입을모으고 있다. 이들은 " 이같은 문제점 해소를 위해 남측 방파호안이 조속히 축조될 수 있도록 2024년 새만금 신항기본계획 재검토 용역에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군산해수청의 한 관계자는 "총 4km에 달하는 남측 방파호안의 축조를 위해서는 약 8000억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들고 "남서풍의 방어를 위해 남측 가호안의 축조 등 여러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 군산
  • 안봉호
  • 2023.08.02 19:12

전북산학융합원, 도내 첫 이차전지 전문인력양성·공급체계 구축

전북산학융합원(원장 나석훈)이 도내에서 처음으로 이차전지 전문인력양성 및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전담기관 : 한국산업기술진흥원)는 ‘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사업에 전북산학융합원이 제출한 이차전지 분야 인력양성 및 공급지원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북산학융합원은 올해 말까지 약 6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참여기업인 성일하이텍과 에스이머티리얼즈를 대상으로 기업이 원하는 교육 후 40명을 채용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3개월 교육기간 동안 월 최대 200만 원의 교육 훈련 장려금을 지원받게 되며, 참여 기업은 교육생 채용 시 최대 3개월간 1인당 최대 5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 참여 기업 관계자는 “전문 인력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고민이 많았는데, 전북산학융합원의 ‘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 사업을 통해 완공 전부터 교육생을 모집하여 교육 후 채용할 수 있게 돼 인력확보는 물론 채용과 동시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나석훈 전북산학융합원 원장은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지정됨에 따라 전문인력양성과 공급체계는 선제적으로 구축되어야 할 상황이다”며 ‘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사업 선정으로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 예정인 이차전지 관련 기업에 안정적인 인력을 양성, 공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투자 생태계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형 퀵스타트(Quick Start) 프로그램’ 사업은 지역투자 기업의 인력수급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맞춤형 인력을 적시에 공급하여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 군산
  • 문정곤
  • 2023.08.02 16:35

군산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2관왕

군산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2개 부문(공시제,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장관상)을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일자리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는 우리나라 대표적 지역 일자리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에서 군산시는 ‘공시제 부문’에서 △청년 지역 정착을 위한 청년 일자리 정책 △신산업 전환에 따른 탄소중립 정책 △소상공인과 연대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 △취약계층 대상 지속 가능한 일자리 지원까지 전략별 일자리 대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해 고용위기 극복에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고용위기로 무너진 자동차 산업을 전기차 관련 산업으로 전환하고 미래신성장 동력 산업 중심의 산업구조 개편을 실시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이끌어낸 점도 고용위기 극복의 모범사례로 소개됐다. ‘우수사업 부문’으로는 시와 (사)캠틱종합기술원이 함께 추진한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운영사업’이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한 해 동안 총 1978명의 취업 연계와 4248명의 상담 지원으로 목표 대비 두드러진 성과를 중앙 평가에서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가산업단지와 새만금산업단지 신규 입주기업 대상 1:1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과 일자리 매칭데이 운영을 통한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채용지원은 지역 현안에 맞춘 고용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임준 시장은 “고용위기를 겪으면서 전기차 관련 신산업과 군산시 전 분야의 인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점이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고용환경 조성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 경력 단절 여성의 일터 복귀 지원 등 일자리 질(質)을 개선해 누구나 머물며 일하고 싶은 군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3.08.02 16:35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 ‘대한민국임시정부 사진전’ 개최

군산 3.1운동 100주년기념관(이하 기념관)은 1일부터 오는 11월26일까지 기념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진전-광복, 되찾은 빛'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의 협조로 열리는 순회 전시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민주공화제 독립 국가 건설을 목적으로 지난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 수립됐다. 이후 1945년까지 27년간 주권 자치를 실현하여 항일운동의 대표기구로 활약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민주공화제 정부인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상을 20점의 사진으로 소개된다. 사진 자료는 △임시정부 청사 △임시의정원 의원 △임시정무 국무원 △대한교민단 주최 3.1절 기념식 △파리강화회의 대표단 △ 윤봉길 의사의 한인애국단 입단 등 임시정부의 위치와 조직은 물론 관련 인물과 활약상을 알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배치했다. 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광복절을 맞이해 국가 주권을 수호하고자 헌신한 선조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대한민국임시정부는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진 기구로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의미를 재고하고, 나라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강 이남 최초의 만세운동 발상지인 구암동산에 건립된 기념관은 연간 다양한 기획전시와 강좌를 개최해 나라사랑 정신을 전하고 있다. 기념관 1층과 2층에는 3.1운동의 확산과 군산의 항일운동사를 주제로 한 상설전시가 조성돼 있다. 3층 체험교육실에는 태극기 만들기, 만세운동 전파하기 등 아날로그와 디지털 프로그램이 공존하는 체험물이 마련되어 있어 호국보훈의 산 교육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3.08.01 15:58

사업 중단 위기 새만금자동차 수출복합센터 ‘기사회생’

사업 중단 위기까지 놓였던 ‘새만금자동차 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이 기사회생하며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그 동안 이 사업의 관건이던 민간사업자(사업시행자)의 자금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면서 정상화에 한 발짝 다가서고 있기 때문이다. 군산시 등에 따르면 민간사업자인 군산자동차무역센터㈜가 지난달 26일 새만금자동차 수출복합센터조성사업과 관련해 건축허가 심의를 신청했다. 군산자동차무역센터㈜는 이달 중 토지매매계약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재원조달 등의 사전적인 절차를 마치고 11월 중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는 이 사업이 출발한 지 약 5년 만에 첫 삽을 뜨는 것이다. 지난 2018년 12월부터 시작된 새만금자동차 수출복합센터는 현대조선소 군산공장 가동중단 및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인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위기 대응지역 활력 프로젝트사업으로 지정되면서 추진됐다. 이 사업은 총 1599억 원(국비 275억 원‧도비 95억 원‧시비 129억 원‧민간 1100억 원)을 들여 새만금산단 일대에 수출 비즈니스센터, 매매업체 입주단지, 정비-튜닝-부품 단지 등을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곳에는 중고차 정비·튜닝·부품공급 등 관련 업체 200여개와 건설기계 10여개 업체가 입주하게 되며 매장‧품질인증센터‧행정지원센터 등 시설을 통해 중고차 시장의 원스톱(One-Stop)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기대와 달리 사업이 터덕거리며 오히려 지역사회의 우려를 사기도 했다. 민간사업자의 금융권 대출 문제가 좀처럼 해결되지 않아서다. 이 사업이 본격화되기 위해서는 사업시행자의 금융권 확약서가 군산시에 제출돼야 하지만 차일피일 미뤄져왔고, 급기야 군산시는 (업체와) 계약 해지까지 검토했다. 여기에 시와 군산자동차무역센터㈜는 민간사업자의 권한과 책임, 사업추진방식 등에 대해서도 그동안 이견을 보여왔다. 그러다 지난 6월 금융사·건설사·신탁사·설계사 등이 모인 가운데 책임준공, 신탁계약 체결, 토지매매계약에 대한 의견 청취와 함께 이에 따른 세부적인 이행시기와 방법 등의 협의가 이뤄지면서 그간의 문제점이 해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 민간사업자가 기간 내 자금을 확보하지 못할 경우 다른사업자를 찾아야하는 등 장기간 표류할 수도 있었지만 뒤늦게나마 막힌 자금수혈 통로가 뚫리면서 군산시도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시 관계자는 “사업이 지연된 만큼 군산시의 행정력과 민간의 역량을 최대한 집중해 오는 2025년 상반기에 개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설 착공 후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잠정적 고객 확보에 나서는 것은 물론 중고차의 수출·매매의 온라인 판매 기조에 맞춰 대기업과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3.08.01 15:57

군산시, 새만금 잼버리 기간 다양한 투어 운영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1일 개막한 가운데 전 세계 청소년들이 다양한 군산 투어에 참여한다. 군산시는 1일부터 12일까지 운영되는 새만금 세계잼버리 기간 동안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잼버리 사전·사후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전·사후 투어 프로그램은 부안 잼버리 영지에 입소하기 전·후 국내 주요 관광명소를 투어하며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해 체험하는 것이다. 수도권과 전북 주요 명소가 포함된 투어 프로그램에 대해 국가별로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를 확정했다. 군산의 사전·사후 투어 프로그램 참여자는 총 2100여 명이다. 사전투어에 벨기에·폴란드·아이슬란드·에스토니아·대만 등에서 1400여 명이 신청했으며 개막 전날인 지난달 31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경암철길마을 등에서 방문 행사가 이뤄졌다. 사후투어에는 호주·폴란드·아일랜드·체코·에콰도르·인도 등 7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이들은 시간여행마을과 근대역사박물관, 경암 철길마을, 선유도 등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잼버리 공식 영외활동으로 시간여행마을과 공설시장에서 열리는 ‘아는군산 스탬프투어’ 프로그램에 1일 400명씩 8일간 총 3200명이, 선유도 일원의 야영 프로그램에 1일 80명씩 5일간 400명이 각각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군산에 방문하는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영외활동 및 사전사후 투어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3.08.01 13:58

“변방은 옛말”⋯이젠 군산 홍어 ‘전성시대’

군산 홍어 전성시대가 찾아왔다. 그동안 홍어의 대표적 산지라고 하면 단연 전남 흑산도로 꼽혔지만 이젠 군산 홍어 어획량이 크게 앞지르면서 지역의 새로운 효자상품으로 등극하고 있는 것. 군산시 등에 따르면 최근 해수부가 확정한 연간 홍어 총허용어획량((TAC)은 3668톤으로, 이 중 군산(전북)이 1351톤으로 가장 많은 양을 배정 받았다. 이어 전남 731톤, 충남 729톤, 인천 251톤 순이다. 특히 그 동안 홍어 주산지로 여겼던 전남과는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홍어는 수산 자원 보호를 위해 정부가 포획량을 제한하는 제도인 TAC 대상 어종이다. 흑산도 근해와 인천 옹진군 대청도 근해 등 2곳만 적용받았다가 올해 군산(어청도)도 포함됐다. 치열한 '홍어 전쟁' 속에 어청도‧흑산도‧대청도에 ‘TAC’ 물량을 어떻게 배분할지가 새로운 관건으로 떠올랐는데, 결국 군산이 전국 최다 어획량을 배정 받게 됐다. 이번 TAC은 최근 3년간 어획량을 기준으로 산정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군산이 홍어의 새로운 주산지임을 인정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실제 지난 2017년 4톤에 불과했던 지역 내 홍어 어획량은 2018년 36톤, 지난 2019년 224톤, 2020년 637톤, 2021년 1417톤, 지난해 1108톤을 기록했다. 군산홍어 점유율은 지난 2017년 2%에 불과했지만 2021년에는 45%로 전국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 기간에 위판금액도 3700만원에서 약 80억 원으로 껑충 뛰었다. 홍어는 신안 흑산도·충남 태안·인천 대청도 등에서 주로 어획됐으나 기후 변화에 따른 수온 상승으로 군산 어청도 인근 서해중부를 중심으로 어장이 형성된 것으로 전문가는 추정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군산이 국내 최대 홍어 주산지로 이름을 올렸지만 여전히 흑산도 홍어에 비해 인식이 낮은 편이어서 이에 따른 대책마련도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군산 참홍어의 경우 미끼를 활용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어 활어 상태에서 포획이 가능하고, (홍어에)상처가 없을 뿐더러 신선도가 유지되는 장점이 있다. 여기에 흑산도 홍어보다 훨씬 저렴해 가격 경쟁력마저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따라서 군산 참홍어에 대한 장점을 살려 이에 맞는 브랜드 개발 및 상품화, 적극적인 홍보 등 활성화 방안이 요구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관련 용역을 추진 중으로 군산 참홍어 판로개척 및 홍보를 위한 여러 방법을 찾고 있다"면서 "군산 참홍어가 전북을 넘어 전국적인 명성을 떨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3.07.31 16:56

군산시립도서관, 이희영 작가 초청 특강

군산시립도서관은 오는 8월 12일(오후 2시 30분) 이희영 작가를 초청해 ‘십대 자녀와 부모,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10대 청소년과 부모는 어떻게 대화를 할 수 있는지, 또 좋은 부모와 좋은 가족은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부모와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희영 작가는 지난 2013년 제1회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대상 수상으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18년 ‘페인트’로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또한 청소년들이 많은 책을 접하고, 그 속에서 지혜를 찾을 수 있도록 ‘테스터’, ‘보통의 노을’, ‘나나’ 등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활동을 꾸준히 보여주고 있다. 강연 참여자 접수는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gunsan.go.kr) 및 전화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으로 청소년과 부모들이 서로를 깊이 이해하고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내면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군산시립도서관 도서진흥계(454-5630)로 문의하면 된다.

  • 군산
  • 이환규
  • 2023.07.31 13:38

고군산군도 대규모 워터파크 시설 내달 ‘첫 삽’

대규모 워터파크 시설을 갖춘 고군산군도 광역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이하 광역해양레저단지) 조성사업이 내달 첫 삽을 뜨는 등 본격화된다. 군산시에 따르면 무녀도 일대에 추진하고 있는 광역해양레저단지 조성사업과 관련, 현재 업체 선정을 마무리하고 오는 8월 중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광역해양레저단지는 군산시 고용‧산업 위기지역 지정에 따른 대책으로 경기 활성화 지원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해수부 SOC에 반영된 사업이다. 또한 지역자원 활용한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을 통해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와 접목한 해양관광 인프라 및 콘텐츠를 도입하기 위한 목적도 담겨져 있다. 이 사업에 들어가는 예산은 총 386억9000만원(국비 193억 4500만원‧도비 55억3200만원·시비 138억 1300만원)이다. 사업규모는 부지면적 6만4365㎡에 해양레저체험, 산림휴양, 기반시설 등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주요 시설은 △오션에비뉴 △오션테라스 △인공파도풀 △레저레이크(카누‧카약) △숲속쉼터 및 락가든 △모험놀이시설 등이 있다. 오션에비뉴는 연면적 3349.60㎡규모에 서핑연습장·잠수풀장·실내해양테마공간이 들어서고, 오션테라스의 경우 인피니티풀·수변카페·푸드코트·야외전망데크 등이 갖춰진다. 이와 함께 인공파도풀의 경우 폭 55m, 길이 60m(파고 최대 1m) 규모로 만들어지고, 폐정수장을 활용한 친환경 카약·카누 체험장(폭 70m‧길이 140m)도 조성된다. 시는 내달 착공과 함께 올 하반기에 운영 상세계획을 수립하고, 내년에 운영 사업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이럴 경우 빠르면 내년 말이나 내후년 초에 문을 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광역해양레저단지가 들어서는 무녀도를 비롯한 선유도·신시도·장자도 등은 지난 2016년 ‘고군산군도 연결도로’가 개통되면서 관광객이 크게 늘어난 상황이다. 다만 방문객들이 체류형보다는 스쳐지나가는 관광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보니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곳이 개장되면 사계절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뿐 아니라 기존 선유도와 장자도 위주의 개발에서 벗어나 다양한 섬 관광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여기에 제조업 중심의 군산시 경제의 다각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기간 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즐길거리가 부족한 고군산군도 내에 광역해양레저단지가 생기면 관광콘텐츠 다양화는 물론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3.07.30 15:41

㈜세아베스틸· 군산시,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 체결

㈜세아베스틸은 지난 28일 군산시·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와 2023년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명절 백미 기탁 △장학금 지원 △사회복지시설 지원 △여름나기·겨울나기 성품 후원 △연말 불우이웃 돕기 성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담았다. ㈜세아베스틸은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기업 정신으로 2012년부터 군산시와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 등을 돕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2억 원 상당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세아베스틸 봉사의 날을 지정해 무료급식소 배식 봉사, 세아 러브하우스. 세아 산타 데이 등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날 ㈜세아베스틸은 폭염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총 240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성품(이불 200채·선풍기 200대)도 함께 기탁했다. 염성곤 ㈜세아베스틸 노조위원장은 “항상 자발적으로 나눔문화 활동에 참여해주시는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올해도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오병길 ㈜세아베스틸 지원본부장도 “앞으로도 세아베스틸은 노사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신 세아베스틸 임직원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며 “군산시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3.07.30 15:16

군산수산물센터 수산물 구입 시 온누리상품권 환급

오는 8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군산수산물종합센터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최대 2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환급 받는다. 이는 군산시가 해양수산부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군산수산물센터가 선정된데 따른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전국 16개 지자체에서 신청을 받아 28개 시장을 선정해 총 24억11000만원 예산을 들여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이 사업은 여름 휴가철·장마·원전 오염수 방류 등 위축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도내에서는 군산수산물종합센터가 선정돼 환급액 1억 원의 예산을 배정 받았다. 환급은 행사 기간 내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의 영수증을 지참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30%(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내용이다. 환급액은 군산수산물종합센터에서 구매한 금액이 3만4000원 이상 6만7000원 미만 구매자에게는 1만원, 6만7000원 이상 구매자에게는 2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준다. 다만 예산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식당서 소비한 영수증은 환급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 온누리상품권 환급방법은 수산물종합센터에서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에 구매점포에서 확인도장을 받고 영수증을 지참해 운영부스 방문 후 환급받을 수 있다. 박동래 군산시 수산식품정책과장은 “최근 여름철 장마와 오염수 방류 등 문제로 수산물 소비가 많이 위축됐는데 이번 행사로 소비촉진이 이루어지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신축 개장한 군산수산물센터는 본관동 및 건어동 2개 동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수산물 판매점포(활어29·선어40·건어30·수산가공품6), 수산물식당(상차림식당7·횟집3), 휴식·문화 공간 등 모두 117개 점포가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3.07.30 15:16

OCI, 영국 넥세온과 공급 계약⋯군산서 이차전지 사업 본격 추진

OCI가 영국의 넥세온(Nexeon)사와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생산에 필요한 핵심 원재료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OCI는 이번 계약을 통해 2025년부터 5년간 실리콘 음극재용 소재(SiH4)를 넥세온에 공급할 예정이다. 양사간 초기 장기공급계약 규모는 약 700억 원 수준이며, 고객사 생산량 증가에 따라 계약 규모는 확대될 전망이다. OCI의 실리콘 음극재용 특수소재 공장은 현재 반도체용 폴리실리콘과 인산 등을 생산중인 OCI 군산공장의 유휴부지를 활용해 연산 1000톤 규모로 설립될 계획이다. 연내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상반기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후 고객사 수요에 맞춰 생산을 진행할 예정이다. OCI는 차세대 실리콘 음극재의 원재료를 파이프로 연결해 넥세온의 실리콘 음극재 생산 공장에 직접 공급할 예정이며, 향후 시장 성장 및 고객사 수요 증가에 따라 OCI도 이에 맞춰 추가 증설을 추진할 방침이다. OCI에서 생산 예정인 실리콘 음극재용 소재는 군산공장의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제조 과정에서 생산되는 원료를 원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원가 경쟁력에서 우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설비면에서도 공정이 단순화된 최신 제조 공정과 안전 문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원스텝 셧다운 밸브(One-step Shut down Valve) 장치를 도입하며 생산 효율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실리콘 음극재 원재료 공급을 시작으로 OCI는 추후 차세대 실리콘 음극재 및 반도체 소재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 이차전지 및 반도체 소재 선도기업으로 우뚝 설 계획이다. 한편 넥세온은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관련 주요 특허를 170건 이상 보유하고 있는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선도 기업이다. 넥세온의 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는 1세대 실리콘 음극재의 단점을 개선한 2세대 실리콘 음극재로서 실리콘 음극재의 팽창을 완화해주는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3.07.27 15:57

자동차 수출 호조, 군산항 경기 '꿈틀'

을돌어 자동차 수출이 호황을 보이면서 군산항의 경기가 살아나고 있다. 군산지방해수청에 따르면 올들어 6월말 현재 군산항의 화물처리실적은 지난해 동기 1079만 4000톤보다 11%증가한 1202만 1000톤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자동차 화물이 전체의 26.1%를 차지해 항만 경기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동안 수출입 물동량은 1017만 1000톤으로 전년 동기 885만 8000톤에 비해 14.8%나 증가했으며, 수출의 경우 203만 7000톤으로 37.7%, 수입은 813만 4000톤으로 10.2%가 각각 늘어났다. 특히 자동차 수출은 12만 3370대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무려 60%나 늘어났고 한국GM은 46%가 많은 1만 4955대, 현대자동차는 214%가 증가한 2만 1181대, 기아자동차는 373%나 폭증한 2만 5953대를 군산항을 통해 수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전용부두의 운영사인 CJ대한통운의 한 관계자는 "현재 전반적으로 자동차 전용선이 부족한 반면 자동차 수출 물량이 증가하면서 부두에 자동차들이 들어차고 있으며 인도, 태국, 상해에서 생산되는 차량들은 제 3국으로 수출하기 위해 군산항을 주된 항만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항의 상반기 처리 화물별로는 사료, 유연탄, 시멘트, 슬래그, 광석류, 철강류, 차량및 부품, 화공생산품, 비료가 증가했으며, 양곡, 원목, 펄프, 고철, 당류, 유류는 감소했다. 컨테이너 취급량은 군산컨테이너터미널(GCT) 1만 925TEU, 국제여객부두 2만 3612TEU 등 총 3만 4537TEU로 지난해 동기와 같은 수준을 보였다. 한편 대중국 교역량은 수출이 54%, 수입은 76%가 늘어난 150만 9000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가 증가하는 등 활기를 띠면서 군산항 전체 교역량의 14%선을 회복했다.

  • 군산
  • 안봉호
  • 2023.07.27 15:56

군산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성공개최 힘 보탠다

군산시가 코 앞으로 다가온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는 등 앞장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는 8월 1일 개최되는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영외활동으로 군산의 주요 관광명소를 체험하는 ‘아는 군산 스탬프투어’를 운영할 계획이다. 영외활동은 도내 14개 시군의 주요 명소에 잼버리 참가자들이 방문해 시군의 특색 있는 문화체험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산시 영외활동은 8월 2일부터 5일, 8월 7일부터 10일까지 8일간, 일 400명씩 총 3200명 정도의 잼버리 참가자가 군산시간여행마을과 공설시장 등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관광의 재미를 더하고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주요 방문코스를 잼버리 로드라 명명하고, 완주 시 리워드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로 영외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간여행마을의 근대역사투어 코스는 근대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옛 군산세관,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진포해양테마공원(위봉함)을 관람하며 군산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시관 관람과 함께 투어 기간 중 군산시립예술단은 오는 2일과 8일 2회 근대역사박물관 로비에서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를 열기로 했다. 또한 기간 중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의 주말 상설프로그램인 근대연극공연과 전래놀이 체험, 거리문화 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돼 있다. 공설시장의 구시장길 체험코스는 공설시장 관람과 함께 도시숲공원에서 비석치기·딱지치기·고무신 던지기·달고나 만들기 등 우리나라의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오전과 오후로 나눠 근대역사투어코스와 구시장길 체험코스를 모두 참여한다. 김봉곤 군산시 문화관광국장은 “다양한 영외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대회의 성공 개최와 함께 전 세계의 참가자들에게 대한민국의 군산이라는 도시에 대한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3.07.27 15:54

국민의힘, 호남 민심 공략⋯김기현 대표 “볼매 되겠다”

국민의힘이 민주당 텃밭인 호남 지역 민심을 잡기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25일 익산 수해복구 현장에 이어 이틀 뒤에 또 다시 새만금을 방문, 현장 챙기기에 나섰다. 연이어 전북을 찾은 김기현 대표는 “호남의 볼매(볼수록 매력인 사람)가 되겠다”며 호남을 향한 애정을 표시했다. 국민의힘은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개막을 앞두고 27일 새만금개발청에서 김기현 대표와 김병민‧조수진‧강대식‧김가람 최고위원,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 이용호 국민통합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일주일 새 두 번이나 전북행을 택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사실상 보수의 불모지나 다름없는 호남을 챙겨 내년 총선 승리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날 김기현 대표는 “제 지역구보다 많이 오지 않았을까 생각이 들만큼 호남지역에 대한 행보를 많이 이어오고 있다”며 “신임 지도부가 선출되고 난 다음에 제일 먼저 현장 최고위를 열었던 곳이 전북 전주이고, 5·18 행사도 2년 연속 당 소속 전 의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지난달 중순에 다시 호남을 찾아 산업현장을 살피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장 민심을 듣는 것은 그만큼 특별한 애정을 가지고 앞으로 그 애정을 계속 쏟아붓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또한 “무엇보다 집권당으로서 호남 주민의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진정성을 가지고 여러 정책과 예산, 필요한 인력 지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새만금과 관련해 “2013년 새만금청이 설립됐는데 지금까지 1조 8000억 원의 투자 유치가 있었지만 윤석열 정부에서 6조 6000억 원에 달하는 투자 유치가 이뤄졌다"며 "(이것은) 대통령의 세일즈 외교와 투자를 높이겠다는 규제완화 정책이 기업으로 하여금 새만금에 눈을 돌리게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가 전북의 발전을 앞당기는 커다란 촉진제가 될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는 뜻도 전했다. 국민의힘 최고위원 등도 내년 총선을 겨냥하듯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한 발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가람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이 호남을 포기하고 도망치면 호남출신 수도권 시민들도 국민의힘을 포기할 것”이라며 “지난 보궐선거 당시 전주에서 국민의힘이 머뭇거리다 받은 성적표는 참담했다. 험지에서 당 확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배숙 전북도당위원장은 "이번 지도부의 발걸음이 도민 마음을 얻어서 전북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김 대표 말대로 '볼매'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지도부는 현장 최고위를 마친 뒤 부안군 새만금 잼버리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3.07.27 15:53

“역사와 낭만을 품은 군산 밤을 즐겨볼까”

군산만의 특색 있는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2023 군산문화재야행(夜行)’이 내달 10일부터 12일까지 문화재 거점지역인 군산 내항 역사문화공간 및 원도심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산문화재야행은 지난 2016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첫 선정된 이래 올해로 8년 연속 개최되는 지역 대표적인 행사 중 하나이다. 특히 근대의 숨결을 간직한 문화유산을 매개로 지역민·관광객들이 기다리는 지역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전국적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군산문화재야행은 ‘지붕 없는 야외 박물관’이라고 불리는 원도심 내 문화재와 문화재 사이를 이어주는 거리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 이 기간에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8야(夜) 50여개의 답사·전시·공연·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야행 첫날인 10일에는 초원사진관에서 근대역사박물관까지 유랑극단·연출단· 거리악단 등 50여명이 펼치는 ‘별별행렬’과 근대역사박물관 앞 특별무대에서 해외 220개 이상의 도시에서 한국전통음악의 정체성을 알리고 있는 ‘김주홍과 노름마치’의 특별 공연이 열린다. 이와 함께 △지역의 문화재해설사가 들려주는 역사이야기(문화재 탐방) △문화재 만들기 △나도 독립군 시인이다 △야외 문화재 교실 △버리지 말고 아트하자 등 다양한 체험과 무형문화재 전시·공연 등을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으로 구성된 ‘어린이 문화재해설사(18명)’가 옛 군산세관본관 등 5개소 문화재에 배치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문화재와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할 예정이다. 여기에 행사 기간 내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원도심 일원 상가에서 5000원 이상 구입한 영수증을 운영본부에 가져오면 지역 쌀과 바꿔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박홍순 군산시 문화예술과장은 “군산문화재야행은 우리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문화재를 경험하며 한 여름밤 지친 심신과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 군산문화재야행은 총 5만 7000여명이 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 군산
  • 이환규
  • 2023.07.26 15:24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