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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맞은 역전의 명수 영광 재현한다’

4대 1로 패색이 짙었던 9회말. 모두가 군산상고의 패배를 예상했다. 그러나 선두타자 김우근의 안타와 고병석송상복의 연속 포볼로 출루하면서 분위기가 서서히 달라지기 시작했다. 이어 만루찬스에서 김일권의 사구로 1점 따라 붙었고, 이후 양기탁의 적시타로 순식간에 4대2에서 4대4 동점을 만들었다. 2아웃 투 스트라이크 노볼 불리한 볼 카운트에서 군산상고 3번 타자 김준환가 끝내기 좌전안타를 때리면서 경기는 5대 4로 뒤집어졌다. 1972년 7월, 그렇게 우리나라 야구 역사상 가장 잊지 못할 명장면이 연출된다. 제26회 황금사자기 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신생팀 군산상고가 강호 부산고를 만나 9회말 대역전극을 펼친 것이다. 이 짜릿한 장면을 두고 야구는 9회 말 투 아웃부터라는 말이 나왔고 군산상고는 자타가 공인하는 역전의 명수가 됐다. 전통의 강호 군산상고의 이야기는 이 전설의 명경기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22년은 지금의 군산=역전의 명수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군산상고가 황금사자기 우승을 이뤄 낸지 50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에 군산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역전의 명수 군산, 50주년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행사는 내년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열리며, 이 기간에 당시의 영광을 재현할 다양한 프로그램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에 맞춰 군산야구사 기념관 건립 사업도 병행되고 있다. 강임준 시장과 조계현 기아타이거즈 전 단장, 우종삼 군산시의회 예결위원장은 지난 24일 만남을 갖고 이 같은 내용으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과거 역전의 명수처럼 군산에 불어 닥친 위기를 딛고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내자는데 의지를 모았다. 조 전 단장은 어려운 시기에 모교의 황금사자기 우승을 되돌아보며 내고향 군산이 역전의 명수처럼 활기를 띠는 지역으로 재도약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 위원장은 군산시와 함께 지역체육 활성화를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강 시장은 군산시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줬던 내년 황금사자기 우승 50주년을 맞아 다시한번 군산이 재도약하는 해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1.12.26 18:31

군산시,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군산시는 최근 새만금 유역 7개 시‧군 중 새만금 유역 수질개선사업 시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새만금유역 수질개선사업 평가는 국비시비 확보 및 집행 등 재정분야, 가축분뇨 지도점검 등 가축분야, 하수도 사업 등 하수도 분야, 비점오염 및 행정분야 등 5개 항목 11개 평가지표로 이뤄진다. 시는 가축분뇨에 의한 오염원 저감을 위해 휴폐업 가축분뇨 배출시설을 허가 취소하는 등 가축분뇨 지도점검을 강화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새만금 수질개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예산(국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집행했으며,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비점오염 저감 홍보, 개인하수처리시설 적정처리 방류 지도 등 수질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올 한해에만 83억 원을 들여 시설을 개선했으며 이를 통해 악취발생이 획기적으로 줄어드는 등 시민들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더불어 쾌적한 안전도시 군산을 만들기 위해 전 행정력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군산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매연 저감장치 지원, 전기차 보급지원 등 미세먼지 저감 평가 결과 지난 2년 연속 최우수에 선정된 바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1.12.26 18:30

군산 배달의 명수, 종합쇼핑 플랫폼 '새 도전'

군산시 공공배달앱 배달의 명수가 24일부터 종합쇼핑 플랫폼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음식배달앱으로 출발한 배달의 명수는 지난 6월부터 배달의 명수 고도화 개발에 착수해 다양한 업종 입점을 위해 마트로컬푸드기타 업종을 위한 별별배달 카테고리를 구비했다. 또 공동구매마감할인스탬프 기능 등 마케팅 기능을 추가하는 등 소비자가 다양하고 편리하게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 이와 관련 시는 일명 배달의 명수 시즌2오픈 기념으로 △ 오픈기념 할인쿠폰 △ 2021년 만족도 조사 참여 할인쿠폰 △ 생필품 공동구매전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픈기념 할인쿠폰은 24일부터 신규입점 가맹점 대상 주문 시 5000원 할인 및 기존 입점 가맹점 주문 시 2000원 즉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만족도 조사 할인쿠폰은 오는 27일부터 설문조사 참여 시 5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있다. 특히 새롭게 준비된 공동구매전은 군산슈퍼마켓협동조합 지원으로 생필품 7개 품목을 시중가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24일부터 26일까지 한정수량으로 진행된다. 강임준 시장은 변화된 배달의 명수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회라며 배달의명수가 또 한 번 온라인 종합쇼핑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배달의 명수는 지난해 3월 13일 출시 이후 누적매출 160억 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1.12.23 19:23

부두운영회사 , 비관리청항만공사로 임차부두 선석 준설토록 해야

군산항의 안정적인 선석수심 확보를 통해 항만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부두운영회사들이 비관리청 항만공사로 임차부두 선석준설에 나서도록 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돼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준설이 국가의 의무이지만 매년 미미한 유지준설예산으로 준설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항만경쟁력이 저하되고 있기 때문이다. 부두가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2만톤급의 경우 11m, 3만톤급은 12m, 4만톤급은 13m, 5만톤급은 14m의 선석 수심이 확보돼야 한다. 그러나 현재 선석수심이 7부두 5만톤급 부두의 경우 12m를 밑돌고 있으며 2만톤급 5부두는 9.5m의 수준을 보이고 있는 등 거의 모든 부두의 선석수심이 제대로 확보되지 않고 있다. 이는 군산항에 연간 360여만㎥의 토사가 매몰되고 있지만 매년 배정되는 유지준설예산으로는 매몰 토사를 준설하기에 턱없이 부족해 군산해수청은 민원이 발생하는 곳을 우선적으로 준설하는 등 땜질식 준설로 준설효과를 제대로 거양할 수 없는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따라 전국항만 중 토사매몰현상이 가장 심하지만 준설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군산항에서는 배의 밑바닥이 뻘에 얹히는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가 하면 일부 외항선들은 화물을 다른 항만에서 일단 하역하고 난 후 군산항에서 다시 하역하는 등 낮은 선석 수심은 군산항의 경쟁력을 실추시키는 주된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군산항의 관계자들은 "군산항의 유지준설예산이 준설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는 만큼 선석수심확보를 위한 준설을 국비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부두운영회사들이 비관리청 항만공사로 일단 민간자본을 투자해 임차부두에 대한 준설공사를 한 후 투자비를 보전받는 방안이 적극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들은 또 " 주항로와 주항로에서 선석으로 이어지는 접근항로의 준설은 국가예산으로 추진하고 이 준설공사와 동시에 부두운영회사들이 비관리청항만공사로 선석 준설공사에 나설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부두운영계약서에 명시함으로써 준설예산절감과 함께 준설효과의 극대화를 도모해야 할 것"이라면서 덧붙였다. 해양수산부가 아닌 자가 해양수산부의 허가를 받아 시행하는 항만시설의 신설, 개축, 유지보수, 준설 등 항만시설공사로서 선사, 화주, 하역회사의 신속한 시설확보를 지원해 항만시설의 운영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제도이다. 비관리청으로 조성되는 항만시설은 준공과 동시에 국가귀속을 원칙으로 하며 국가에 귀속되는 비관리청 항만공사는 총 사업비 범위내에서 항만시설의 무상사용으로 투자비를 보전 받을 수 있다. 준설공사도 이에 의거, 부두임대료등을 통해 투자비를 보전받을 수 있는 만큼 국가예산으로 준설공사를 하는 것과 다름아니다.

  • 군산
  • 안봉호
  • 2021.12.22 19:27

군산시,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최우수기관’선정

군산시가 2021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전라북도 시군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사업관리인력관리기관관리조직운영충실성 등 5개 영역 10개 평가 지표에서 도내 14개 시군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도지사 표창 및 2022년 사업비를 추가 지원받게 됐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 사업은 총 18개 사업(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16개,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사업)에 총 45억 8522만원이 투입되고 있으며, 86개 서비스 제공기관에서 3905명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서비스 이용률이 저조한 상황에도 적극적인 홍보 및 대상자 발굴로 타 시군보다 높은 이용률을 보였다. 특히 제공기관에 대한 현장점검 실시로 서비스 품질향상 및 투명성을 높이는데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주효했다. 강홍재 군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수요자의 욕구에 부합하는 차별적인 서비스로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동청소년 비전형성서비스 사업을 제공하는 아티스 군산(대표 오지연)이 서비스 제공의 전문성 및 품질향상 서비스 제공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1.12.22 19:27

군산시, 내년 생활권 도시숲 대폭 확대

군산지역 생활권 도시숲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내년도 도시숲 분야에 연차별 사업비를 포함한 국도비 142억 5만000원 등 총 285억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군산 철길숲(도시바람길숲) 200억 원 △새들허브숲 58억 원△금암동 중앙광장 경관숲 10억 원 △해망동 희망숲 8억 원 △경포천 경암숲 2억 원△ 스마트 가든(4개소) 1억6000만 원, 명상숲(4개소) 2억4000만 원, 가로수 조성 3억 원 등이다. 시는 도시바람길숲미세먼지저감숲 스마트가든 사업 등 기능형 숲과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을 활용한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생활권 녹색공간을 확대 할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내년 주목되는 사업 중 하나는 도시 내외의 산림과 도시숲을 잇는 선형의 군산 철길숲이다. 이 사업은 사정삼거리에서 옛 군산화물역 2.6km구간의 폐철도에 200억 원을 들여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오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차별로 추진된다. 시는 내년에 토양검정 및 기초조사 등 지역여건 분석을 바탕으로 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와함꼐 장기 미집행 도시공원에 조성되는 새들 허브숲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58억 원이 투입되며, 도심지 숲속도시 실현을 통해 미세먼지 차단 및 열섬완화와 도심 속 삶의 질을 높이는 휴식처로 큰 호응이 기대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주민 설명회 및 공청회 개최, 전문가 자문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도심 속에서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환경을 미래세대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들의 소임이라는 것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1.12.22 19:27

인도 없는 군산 옥산면 여로2길 ‘위험천만’

걸어 다니기가 무섭습니다. 언제까지 이런 위험천만한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지⋯ 군산 옥산면 주민 A씨는 여로2길(농어촌공사 군산지사~옥산면 보건지소 일대)를 이용할 때마다 불안한 마음이 크다. 주변 청암산이 유명세를 타면서 차량 통행은 늘어나고 있지만 보행자들이 다닐 수 있는 인도는 물론 제대로 된 안전시설도 갖춰지지 않으면서 목숨을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학생 등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만큼 안전사고가 우려 된다며 큰 사고가 나기 전에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옥산면 여로2길은 주민들 사이에서 마의 고개로 불리고 있는 곳이다. 도로 길이는 약 200m에 불과하지만 급커브에다 안전시설이 전혀 갖춰져 있지 않다보니 붙여진 오명이다. 이곳은 옥산면 주민들이 보건지소를 방문하거나 학생들이 등하교를 위해 자주 이용하는 도로이다. 승용차는 물론 간혹 대형 차량이나 농기계 등도 이용하고 있지만 그 어디에도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할 시설물은 없다는 게 주민들의 지적이다. 실제 제보를 받고 찾은 이곳은 보행자가 이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보였다. 인도는 도로 초입(농어촌공사 일대)에만 설치돼 있었고, 그 흔한 시선 유도봉이나 거울 반사경, 사고 위험을 알리는 표지판 등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이곳에서 보행자들은 차량을 피해 옹벽에 붙어 아슬아슬하게 이동해야만 했다. 주민 김모 씨(60)는 갈수록 옥산면을 찾는 외부인과 공사차량들이 많아지다 보니 사고 위험이 더 커지고 있다면서 사실상 목숨을 담보한 위험한 보행이 이곳에서 비일비재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사람들의 생명과 안전이 먼저라며 보행자들이 사고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당 주민들은 관계기관에서 철저한 현장 조사는 물론 사고 예방 및 안전한 보행길 확보를 위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시 관계자는 도록 폭이 좁아 인도 설치는 쉽지 않다면서 주민의견 수렴과 함께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1.12.21 19:47

군산 최다민원은 ‘불법주정차’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군산지역 최다 민원은 불법주정차로 나타났다. 군산시는 지난해부터 2021년 9월까지 국민신문고와 120생활불편 신고를 통해 접수된 5만 5000여건의 민원접수 현황의 자료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 같이 확인했다. 이 기간에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불법주정차는 총 1만 5463건으로 전체 37.7%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이 9845건(24%), 도로보수 2259건(5.5%), 불법광고물(1327건(3.2%) 등 순으로 조사됐다. 불법주정차 민원 발생지역은 수송동(3991건), 나운동(1870건), 미성동(1523건) 순으로 많았으며, 장소별로는 횡단보도(20.3%), 교차로(14.4%), 버스정류장(9.9%) 등이다. 특히 지난 1~9월 신고 건수가 전년 동기간보다 475건(7.3%) 증가해 이들 지역에 대한 주정차 민원 개선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위반 민원 건수는 수송동(2887건), 나운동(1423건), 조촌동(1122건) 순으로 높게 나타나는 등 아파트 밀집지역에 집중됐다. 다만 지난 1~ 9월 신고 건수가 전년 동기간보다 2083건(39.8%)이 감소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에 대한 시민 의식이 크게 개선됐음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120생활민원의 최다 접수민원은 △보안등(1935건13.2%) △불법주정차(1181건8.1%) △가로등(1088건7.4%) △방역수칙 (1001건6.8%) △사체 처리요청(903건6.2%) 순으로 파악됐다. 안창호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시민의 목소리인 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주요 발생 민원을 파악 및 공유해 선제적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1.12.20 19:24

군산시, 자가격리자 지원 물품 전달 방식 개선 필요

군산시의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지원하는 물품 전달 과정에서 공무원 동원 대신 지역 자활센터 및 자원봉사자 또는 용역을 통한 무료배송 등의 운영 방안 검토가 요구된다. 자활센터 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자원봉사자, 무료배달이 가능한 마트와 계약을 통한 물품 배송이 이뤄지면 일자리 제공 및 행정 공백 최소화, 예산 절감이라는 일석삼조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군산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가격리자 격리통지서 및 키트‧물품 배부, 이탈 앱 관리 등의 업무를 맡겨왔지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자가격리자가 2000명에 육박하자 9급 공무원까지 전담 요원을 확대시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공무원 1명이 담당하는 자가격리자가 2명에서 최대 4명까지 늘어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공무원들은 행정 본연의 업무를 하지 못하는 등 업무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실제 자가격리자를 배정받은 공무원들은 약 10Kg에 달하는 물품을 수령해 대상자 주거지에 직접 방문전달하고 있으며, 물품 수령부터 전달까지 최소 1시간이 소요되지만 격리 대상자가 많을 경우 2~3시간씩 자리를 비워 업무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자원봉사자 또는 무료 배달이 가능한 마트와 계약을 통해 배송하는 방법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관내에 2곳의 자활센터와 11곳의 사업단에는 근로 능력이 충분한 100여 명의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있으며, 연간 5억 원이 지원되는 자원봉사센터에는 7만 90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이렇다 할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인력을 활용, 자가격리자 물품 배송을 하면 행정의 업무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 특히 일반마트의 경우 1만 원 이상 물품을 주문하면 무료 배달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해 무료 배달 거점 마트를 선정계약하고, 자가격리키트와 지원 물품을 이곳에 집합시킨 뒤 배송하면 별도 예산을 들이지 않을 수 있다. 공무원 A씨는 관내 마트와 계약해 구입하는 지원 물품인데 굳이 시청사로 일괄 납품받아 다시 공무원을 동원해 배송할 필요가 있느냐며 공무원들의 물품 배송으로 민원 업무 공백이 우려되는 만큼, 전주익산시와 같이 관내 마트와 계약을 체결해 물품을 전달하는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1.12.20 19:24

군산시의회, “영유아에 대한 공정한 돌봄정책 수립을 위해 관련부처 일원화 필요”... 관련부처에 건의

군산시의회(의장 정길수)가 20일 열린 제242회 정례회에서 어린이집유치원 교육부 관리 일원화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국회의장, 교육부장관, 보건복지부장관, 여성가족부장관에 송부했다. 현재 유아보육은 보건복지부와 광역, 지방자치단체 등을 통해 관리하는 반면, 유치원 교육은 교육부와 시도 교육청, 지역교육지원청 등을 통해 이원화로 관리되고 있다. 이로 인해 행정적, 재정적 낭비도 만만치 않을 뿐 아니라 유치원과 보육시설로 서비스가 분리 제공됨에 따라 이용자인 아동과 부모들에게 불필요한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지속됐다. 이에 군산시의회는 아이들이 차별 없는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 주체를 교육부로 일원화하고, 새로운 보육시스템 도입을 통해 영유아들이 똑같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급히 관련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건의문을 대표발의 한 신영자 의원은 보육시설과 아동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체계가 종합적 기획에 따라 시행되지 못하고 있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행정 및 재정의 비효율성이 문제점으로 야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유치원과 보육시설의 서비스 내용 상 차이가 없지만, 법적으로 여전히 유아교육법과 영유아보육법으로 이분화되어 시설과 설비 기준뿐만 아니라 이용 비용에도 큰 차이가 나고 있다며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모두 초등학교 입학 전 예비교육기관으로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어 두 기관 모두 교육기관으로 인정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 군산
  • 문정곤
  • 2021.12.20 19:24

“전북의 희망, 새만금 신공항 조기 건설해야”

전북의 희망, 새만금 신공항을 하루 속히 건설해야 합니다. (사)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와 (사)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가 최근 새만금 신공항 조기 건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1991년부터 시작한 새만금 개발은 30여 년 동안 경제성 문제와 환경오염수질오염생태계 파괴의 논란 속에 개발과 멈춤이 계속됐다가 지난 2006년 대법원의 승소 판결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가운데) 지금의 현실은 동전의 양면과 같이 개발과 보존의 갈림길에서 우리는 하나를 선택할 시기가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전북도민에게 희망이 될 새만금 신공항 건설을 더 이상 미루거나 늦춰져서는 안 되며, 조속한 건설을 통해 전북이 경쟁력을 갖추고 그 힘을 대내외에 알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또한 기업인들은 항상 그리해왔듯이 중단 없는 추진력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가야 할 사람들로, 낙후된 전북경제를 더 이상 관망하거나 기다릴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새만금 신공항 건설은 50년 항공 오지 전북의 서러움을 떨치고 새만금과 전북이 함께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일부에서 다른 목소리를 낸다하더라도 다수의 도민이 간절히 바라는 일이기에 정부는 일관된 정책실현을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국제공항은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하고, 대부분의 나라가 국제공항건설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며 새만금 신공항 조기건설 촉구의 당위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들은 군산시민과 도민들의 염원인 새만금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라도 국제공항은 필수적이라며 공항은 지역발전을 위한 선택이 아닌 필수 시설로, 공항이 없다면 전북도의 도약은 물론 새만금 개발의 성공도 기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새만금 신공항은 개항까지는 7년 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조기완공을 바라는 도민들의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며 정부가 새만금 신공항이 환황해권 국제공항의 허브로써 자리 잡아 전북 경제의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조기건설을 반드시 추진해야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사)군산국가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는 200여 개의 기업들로 구성돼 있는 단체이다. 군산=이환규 기자

  • 군산
  • 이환규
  • 2021.12.19 19:22

군산시, 선유도에 스마트슈퍼 1호점 개점

군산시는 무인시스템을 도입해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스마트 슈퍼 1호점을 선유도에 개점했다. 스마트슈퍼란 낮에는 유인, 심야시간에는 무인으로 운영하는 혼합형 무인점포를 말한다. 디지털화·비대면 소비 확대 등 유통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동네슈퍼가 영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와 군산시가 지원하는 새로운 디지털 전환 점포 유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오는 2025년까지 전국에 4000개의 스마트슈퍼를 구축·육성하는 연차별 계획을 수립한 상태다. 이에 시는 ‘스마트슈퍼 육성지원사업’에 공모해 국비 지원을 받아 이번에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 3월~4월 점포 매장 면적이 165㎡미만인 동네슈퍼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 뒤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1개 점포를 시범 선정했다. 총 사업비 1000여만원 중 90%의 보조금을 지원해 지난 11월부터 이달까지 스마트 설비 구축을 완료했다. 이종혁 군산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 점주의 경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의견 등을 반영해 군산시 1호 스마트슈퍼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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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19 19:22

군산시, 2022년 본예산 1조 4486억 5914만 원 확정

군산시 2022년 본예산이 1조 4486억 5914만원으로 확정됐다. 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우종삼)는 지난 17일 집행부에서 요구한 1조 4555억 8500만원 중 총 65건에 69억 2586만원을 삭감, 내부유보금에 계상조치하고 1조 4486억 5914만원을 승인했다.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출 예산안 총규모는 전년 본예산 대비 358억 5914만원(2.4%)이 증액된 1조 4486억 5914만원이다. 삭감내용을 보면 △공무원 글로벌체험 해외배낭연수 1억4600만원 중 9000만원 △정년퇴직예정 공무원 선진지 시찰 2억 2500만원 중 1억 2500만원 △어린이집 실내 공기질 개선비 지원 5760만원 중 1440만원 △의회 회의실 빔프로제트 구입 1950만원 등이다. 특별회계는 △폐수처리장 전력비 11억 1500만원 중 1억원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공공운영비 10억 1447만원 중 1억 △녹색어머니회 봉사활동 지원 1030만원을 삭감했다. 특히 군산시의회는 의원 국외출장비 및 회의실 책상쇼파 교체비, 빔프로젝트 구입비 등 1억 5900만 원의 불필요한 예산을 삭감했다. 예결위는 삭감된 일반회계 69억여 원을 내부유보금으로 계상조치하고 2022년도 추경 편성 시 위드코로나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사업에 반영하도록 했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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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19 19:22

군산시, 공공일굼터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가자 모집

군산시가 ‘2022년 공공일굼터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대학생 100명을 모집한다. 공공일굼터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방학기간을 활용해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경험으로 진로탐색과 시정업무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은 지난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과 마찬가지로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아동센터 등 관내 아동복지시설에도 참여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접수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근무는 내년 1월 10일부터 4주간(주20시간) 진행된다. 자격조건은 공고일 이전 군산시에 주민등록 되어 있거나 공고일 이전까지 군산에 주소지를 둔 기간이 연속 3년 이상인 학생 중에서 2년제 이상의 대학교 재학생이다. 단, 휴학생과 대학원생, 해외대학 및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재학생은 제외되며, 기존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도 중복 참여가 불가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청 홈페이지(www.gunsan.go.kr)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과(☏063-454-4382)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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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12.16 16:02

군산 유망 강소기업 성과 빛났다

경기 불황 및 코로나19 여파 속에도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들의 성장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는 16일 AVON호텔 컨벤션홀에서 유망 강소기업 성과 보고회와 함께 사업추진 성과물 전시 및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2019년 도내 처음 도입 된 유망 강소기업 육성 지원 사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잠재력이 풍부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망 강소기업에 선정된 업체들은 3년간 매년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뿐 아니라 전담 PM(Project Manager)을 통해 기술 혁신활동판로지원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받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10개사를 시작으로 지난해 5개사, 올해 2개사 등 총 17개사를 선정 및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결과 유망 강소기업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군산국가산단 내 기업의 고용과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평균 10%의 고용 증가 및 12%의 매출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것. 실제 2019년에 지정된 조선업체 명일잭업해양(주)와 2020년에 지정된 자동차업체 ㈜카라는 매출액이 각각 100%, 70% 증가했다. 또한, ㈜이삭모빌리티를 비롯한 2019년에 지정된 10개사 중 5개사가 새만금산단과 군산국가산단에 시설 재투자로 사업 확장을 했고, ㈜제이아이테크는 올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와함께 기업 맞춤형 사업을 통해 유망 강소기업들은 지난 3년간 시제품제작 30건, 공정개선 18건, 마케팅제작 16건 등 총 94개의 과제를 수행하기도 했다. 배철환 ㈜이삭모빌리티 대표는 군산시의 지원으로 특장차 업체에서 이제는 한 단계 더 발전해 전기차 제작회사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광일 (주)카라 대표는한국GM 철수 이후 매우 힘들었을 때 마침 유망 강소기업 지원을 받아서 위기를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됐다며 매출 증가로 지금은 한국GM 사태 이전보다 더 나은 상태라고 밝혔다. 황관선 시 산업혁신과장은유망 강소기업들이 코로나19라는 위기의 순간에도 멈추지 않고 연구개발(R&D)과 투자를 지속하며 전진했기 때문에 군산 산업경제가 서서히 기지개를 펼 수 있었다면서 내년에도 유망 강소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유지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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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1.12.16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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