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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조성 문인·야구 거리…시민 반응 ‘싸늘’

군산시가 최근 문화관광 테마거리를 잇따라 조성했지만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사업 초기, 관심과 기대를 받은 것에 비해 특색도 없고 내용물도 빈약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테마 거리들이 주고자 하는 메시지도 애매모호해 공감하기 힘들다는 지적도 나온다. 문제의 장소는군산 문인의 거리와야구의 거리. 시는 최근 사업비 7억 4000만원을 들여 수송동 새들공원 옹벽에 군산 문인의 길을 만들었다. 이 사업은 지난해 시가 전라북도에서 진행한 경관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당초 지역 문화예술 중 큰 명성을 얻고 있던 고은 시인을 테마로 이 거리를 조성하려 했지만 미투(Me too) 의혹이 불거지면서 결국 다른 문인들을 선정해 디자인했다. 수개월의 공사 끝에 최근 그 모습이 드러난 가운데 시민들은 군산의 문인과 문학을 표현하고 설명하기에 부족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곳 거리는 단순히 몇 명의 문인 얼굴과 관련 글귀만 적혀 있을 뿐 기획 의도가 충분히 드러나지 않아 보는 이들로 하여금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 설치된 디자인이 도보 이용자들의 눈높이와 시점에 맞지 않아 보기가 불편하고 글씨도 눈에 띄지 않는다는 지적도 잇따르고 있다. 주민 김 모(53) 씨는 거리가 깔끔해졌다는 느낌 외에는 (문인의 거리라는 게)크게 와닿지 않는다며 더욱이 벽에 적힌 글씨들도 잘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군산상고 일대에 조성된 야구거리도 시민들의 만족도 면에서는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곳은 한국야구 역사상 큰 획을 그은 군산상고 야구부의 업적을 기리고자 야심차게 추진한 사업으로 2억 5000만원이 투입됐다. 그러나 이곳 거리(군산상고 사거리에서 학교 정문까지)에는 투수와 타자의 모션을 형상화 한 동상 2개와 역전의 명수가 적힌 조형물, 그리고 역대 선수들의 약력을 제작한 시설물이 전부다 사업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던 야구의 거리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기대 이하 수준이라는 평가다. 더욱이 조형물에 적혀 있는 역전의 명수 글씨나 색상 등은 밋밋한데다 조형물과 동상의 크기나 모양, 배치도 아쉽다는 의견이다. 역대 선수들의 약력을 제작한 시설물과 관련해서도 선정 기준이 모호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군산상고 출신들을 모두 기록할 수 없지만 국가대표까지 했던 정대현 선수나 포스트시즌 노히트노런을 달성한 정명원 선수 등이 배제된 것은 이해할 수 없다는 것. 또한 역전의 명수가 탄생된 배경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도 없는 등 (전반적으로) 당시 군산상고 야구의 짜릿함과 영광을 표현하기에는 크게 부족한 느낌이라는 게 다녀 온 사람들의 한결같은 이야기다. 한 야구 관계자는 동상과 조형물을 몇 개 설치하고 야구거리라 할 수 있나라며 스토리도 없고 감동도 없다. 솔직히 예산 낭비라는 느낌까지 든다고 쓴소리를 내뱉었다. 군산의 테마거리들이 시민의 공감을 받지 못하면서 사업기획 시 충분한 검토와 의견을 반영해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19.01.10 16:12

군산시, 교육지원 사업 대폭 변경

군산시는 기존의 정형화된 교육의 틀을 탈피하고 교육 지원사업을 전면적으로 탈바꿈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행복한 교육도시 군산이라는 교육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시는 이런 의지를 담아 군산시 조직개편 때 부서 명칭을 기존 인재양성과에서 교육지원과로 변경하기로 했다. 시는 군산을 혁신교육특구로 지정해 교육청과 학교지역사회가 함께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지역특색을 살린 창의적 체험 활동(예술문화, 인문학 동아리 운영 등)을 위해 2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장학지원 사업도 다양하게 개편했다. 우선 고교 방과후 수업 프로그램(기존 글로벌리더아카데미)은 종전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수혜 대상을 일반학생까지 확대해 인터넷 동영상 강의 수강권을 제공, 저소득층 학생 및 학력 격차로 정규 교육과정에서 소외된 학생들까지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한 우수 중학생이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했던 고교 진학 장학금은 폐지하고, 대신 국내외 역사탐방 지원, 성적향상 장학금 지원제도를 신설했다. 성적향상 장학금의 경우 성적이 뒤쳐진 학생 중 성적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을 격려하고자 마련됐으며 고등학생 150명을 선발해 1인당 3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외국어환경 인프라 구축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사업,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지원, 초등학교 어린이 화상영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각 고등학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문계 및 전문계고 12개교에 학력증진사업, 학생역량강화사업, 특기적성 사업 등을 각 학교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올해에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농어촌학교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속되며, 도시에서 읍면지역 중학교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통학불편을 해소하고 농촌 중학교 학생 유입을 위해 통학차량을 지원한다. 김인생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미래를 이끌어 나갈 우리 아이들에게 환경과 여건에 따른 단계별 맞춤형 교육지원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진정한 교육도시 군산의 참 모습이 구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재정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9.01.10 16:12

군산시, 논 타작물 재배 지원…30억 5700만원 투입

군산시는 2019년도에도 정부가 추진하는 논 타(他)작물 재배(쌀 생산 조정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와 올해 2년간 한시적으로 추진되는 쌀 생산 조정제는 지난해 쌀 변동직불금을 지급받는 농지에 벼 이외의 타작물을 재배할 경우 면적당 일정금액을 지원해 주는 제도다. 올해 군산시의 계획면적은 899ha로, 총 30억 57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ha당 평균 340만원(국비 80%지방비 20%)이 지원된다. 사업 대상은 2018년산 쌀 변동직불금을 받은 농지에 올해 벼 이외의 다른 작물을 재배(1000㎡이상)할 의향이 있는 농업 경영체 등록 농업인과 법인이며,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에는 휴경을 해도 타작물 보조금이 지급된다. 휴경 보조금의 지급 조건은 최근 3년(2016~2018) 동안 1년 이상 경작 사실이 확인된 농업인으로 ha당 28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재배대상 품목은 무, 배추, 고추, 대파 등의 품목을 제외한 1년생 및 다년생 작물이며, 조사료의 경우 사료용 옥수수, 수단그라스 등이 해당된다. 풋거름 작물로는 풋베기콩, 헤어리베치, 세스바니아, 네마장황, 수단그라스, 옥수수, 수수, 트리티케일, 호밀, 해바라기, 코스모스, 유채, 메밀 등이며, 단 두류 재배 시 2개 작물 이상을 혼합재배(혼파) 하는 경우에만 풋거름 작물로 인정된다. 지원 금액은 품목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조사료는 ha당 430만원, 일반 풋거름 작물은 340만원, 두류는 325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사업 희망자는 오는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마을 대표의 확인 날인 또는 서명을 받아 농지소재지의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군산
  • 이환규
  • 2019.01.10 16:12

군산시,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지원사업 추진

군산시는 내달 20일까지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지원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소형어선에 대한 소방구명 및 항해 안전장비 지원을 통해 어선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와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어업통신 및 안전조업을 위한 국비보조비 1억5000만원을 확보해 초단파대 무선전화(VHF-DSC) 30대, 자동소화시스템 4대, 팽창식 구명조끼 186벌,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V-Pass) 65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자는 5톤 미만 소형어선 소유 어업인으로, 팽창식 구명조끼 및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는 10톤 미만 연안어선 소유 어업인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수산관계법령 및 어선법 위반으로 적발돼 처분이 완료되지 않는 자 또는 수산관계법령 및 어선법을 위반해 부과된 벌금 또는 과징금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자, 어선검사증서 유효기간이 지난 어선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희망자는 군산시 해양수산과에 직접 방문해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원을 희망하는 어업인이 제출한 사업신청서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검토해 우선순위에 따라 보조사업자 선정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자로 선정할 방침이다. 보조금으로 취득한 장비설비는 5년간 매각, 교부 목적에 위배되는 용도 사용, 양도, 교환, 대여, 담보제공 등 처분 제한기준에 따라 사후관리를 받는다. 이성원 군산시 해양수산과장은 해상에서 발생하는 어선사고는 사망실종자 발생 등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대형사고가 많다며 어업인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19.01.10 16:12

군산시의회, ‘군산형 일자리’ 발굴 토론회 개최

군산시의회(의장 김경구)는 9일 오후 군산고용노동지청에서 양질의 군산형 일자리 발굴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의회 주관, 서동완 부의장의 진행으로 열린 토론회에서는 김현철 군산대 통계컴퓨터학과 교수가 지역경제와 군산형 일자리 논의로 주제 발표를 했다. 이어 최재춘(민주노총 군산시지부장), 황진(군산시민 정치포럼 상임대표), 김성훈(민생연대 대표), 서지만(군산경실련 집행위원장), 채행석(군산시 기업지원과장) 등 각계에서 모인 6명의 패널들이 군산형 일자리창출의 현실적 성립을 위한 발전 방향에 대해 심층토론을 벌였다.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및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지역경제가 고사 위기에 직면해 전북의 경제수도 군산이 고용산업 위기의 도시가 되어버렸다며절박한 경제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군산형 일자리 추진으로, 지역사회의 관심 제고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는 광주형 일자리를 타산지석 삼아 군산형 일자리가 새로운 일자리 성공 모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 통합하는데 앞장설 뿐만 아니라 군산시, 전북도, 정부는 물론 정치권과 노동계, 기업을 설득해서 조속히 군산형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지난해 정례회에서 군산형 일자리 창출 촉구 건의문을 의원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청와대, 일자리위원회, 고용노동부, 전라북도에 전달한 바 있다.

  • 군산
  • 문정곤
  • 2019.01.09 16:13

군산시, 국제교류 보폭 넓힌다

군산시가 해외로 눈을 돌려 국제교류 다변화 및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해외 5개국 18개 도시와 교류를 펼치고 있는 군산시는 그동안 교류가 없었던 아세안 국가로 교류를 확장하고 신흥경제국인 인도베트남 등과의 실질적 경제협력 방안을 찾기로 했다. 시는 신흥 공업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붕따우시와 교류를 추진하는 한편, 자매도시인 인도 잠세드푸르시와 경제협력 모색을 위한 실무 차원의 현지 답사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석도훼리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 등 다각적인 채널을 활용해 군산시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널리 홍보하고,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올해는 군산시와 타코마시가 자매결연을 맺은 지 40주년이 되는 해로 상호 초청 방문을 추진, 기념식수사진 전시회 등을 열어 상생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는 군산 중국사무소 운영을 통한 도시별 맞춤형 교류 사업으로 베이하이시와 도서관 인문 문화교류, 쿤산시와 의사협회 학술교류, 롄윈강시에서 열리는 제6회 군산-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칭다오시와는 군산기업의 중국시장 개척단 수출상담회, 농수산식품 중국 판촉 행사, 박람회 참가 등 경제교류 협력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밖에도 주 광주 중국총영사관과 주한 중국문화원의 협조로 중국 전통문화 공연과 전시회 개최 및 5개 도시 어린이 그림전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적 공감을 넓히고, 외국어 통역 봉사서비스 등 시민 참여로 민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자립도시 군산을 이뤄 나갈 예정이다. 서광순 군산시 새만금국제협력과장은 도시별 특성에 맞는 쌍방향 교류를 통한 소통 강화로 내실을 다지면서 인도베트남 등의 도시와 실질적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중국 옌타이시와 장인시롄윈강시를 비롯해 캐나다 윈저시와 인도 잠세드푸르, 서북미 호남향우회 대표단 및 일본 다카마쓰시 가가와 일한교류협회 등과 활발한 교류를 펼치며 우호 관계를 공고히 했다. 이를 통해 군산기업의 조미김 20만 달러 중국 수출 및 양배추 116만 달러 수출계약을 성사시켜 대만시장 진출의 발판을 만들었을뿐 아니라, LA농수산물 엑스포에 참여해 1억 6000만원의 판매 실적과 5억 원의 수출 계약 성과로 미주지역에 군산지역 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9.01.09 16:13

군산시,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시민 공모

군산시가 고용산업위기 지정 이후 대내외로 침체된 지역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공모에 나선다. 기존에 사용해 온 드림허브라는 슬로건은 대내외적으로 군산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나, 현재 위기지역의 이미지 탈피로는 부족하다는 게 시의 판단이다. 시는 보통의 지자체들이 브랜드 슬로건 개발을 위해 1~2억의 예산을 지출하는 용역 추진 방식을 과감히 탈피,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공모를 추진하기로 했다. 시는 이달 중 브랜드 슬로건 공모를 실시하고 심사위원회 및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슬로건을 결정해 늦어도 하반기 중 새로운 브랜드를 본격 활용할 방침이다. 또한 갑작스러운 교체로 인한 과도한 예산 소요, 혼란 방지 차원에서 홍보 효과, 교체 비용, 표시물 특성에 따라 신규 사용제작부터 점진적으로 새로운 슬로건을 적용하는 등 합리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김인생 군산시 자치행정국장은 군산시의 발전방향이나 목표지향점미래 비전을 담은 새로운 브랜드 개발을 통해 정체성 확립과 마케팅 기능을 새롭게 강화할 계획이라며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시는 브랜드 슬로건 시민공모와 관련한 일정은 추후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

  • 군산
  • 이환규
  • 2019.01.09 16:13

새해 군산시정 어떻게 펼쳐지나…

군산시는 지난해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이어 한국지엠 군산공장마저 문을 닫으면서 그 어느 때마다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이 때문에 지역 곳곳에서 먹고 살기 힘들다는 절박한 목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경제위기로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던 군산시가 황금돼지 띠인 기해년을 맞아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비록 주력산업 붕괴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했으나 군산사랑상품권과 동네문화카페 정책의 안착 등으로 위기 극복의 가능성도 보여줬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 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고 새로운 희망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군산시의 시정운영 계획에 대해 살펴봤다. △지역경제 회복에 주력탄탄한 자립경제 구축 지난해 군산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밑그림을 그린 한 해였다면, 올해는 이 계획을 실현시켜 시민들이 보다 나아진 삶을 체감할 수 있도록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취임 당시 군산에 닥친 위기를 빠른 시일 내 극복해 시민들이 웃음을 되찾을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던 강임준 시장의 약속대로 군산시는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한 군산형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를 지속 추진한다.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확대하고 모바일 상품권 발행거주지 내 골목상권 소비지원 확대 등 지역화폐의 성공적인 유통과 정착을 위해 더욱 힘쓸 방침이다. 특히 정부가 군산사랑상품권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과적인 모델로 인정하면서 2022년까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최대 8조원으로 늘리고 특별교부세와 국비를 통해 발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이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난해 처음 도입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던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사업 역시 확대추진키로 했다. 시는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상권활성화재단 운영소상공인 스마트 저온창고 건립 등을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을 더욱 튼튼히 한다는 계획이다. △새로운 희망프로젝트 신재생에너지 군산시는 4차 산업혁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제조업 위주의 산업생태계를 지속가능한 미래형 산업으로 다원화하는 동시에, 군산의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 동력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2022년까지 새만금 내부 공유수면에 시민투자를 기반으로 한 태양광 발전소를 조성하고 지역주민이 수익을 공유하는 상생구조의 친환경 재생에너지사업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관련 제조업체와 연구소 유치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태양광시설을 보급하기로 했다. 단계적으로 일반 가정에서도 태양광을 통해 에너지를 직접 생산소비판매함으로써 태양광으로 시민이 돈을 버는 에너지 자립도시로 발돋움 할 예정이다. △먹거리 기본으로 한 선순환 구조 마련 지역에서 생산한 농수산물을 지역민이 소비하는 지역 내 순환 유통구조를 확립하고 스마트농업과 6차산업을 통해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또한 신선하고 풍부한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한 군산만의 특화된 먹거리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체류형 관광상품과 관광지 입장권에 대한 군산사랑상품권 지원 등을 통해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 창출을 이끌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시민 행복을 위해 시정 혁신 박차 시는 기존의 관행을 과감히 버리고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한 차원 더 높이기 위해 시정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엇보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안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책입안 단계부터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냄으로써 시민들 곁에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시민중심 행정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어느 한 계층에 편중되지 않고 시민 전체의 삶의 질을 고르게 높일 수 있도록 전 세대에 걸친 촘촘한 복지와 시민들의 삶 속에 녹아있는 문화예술을 통해 누구나 마음에 여유를 찾고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군산을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폭염, 한파, 미세먼지와 같은 새로운 자연재난은 물론 각종 범죄와 화학사고 등 사회적 재난에 대한 구체적 대응체계를 마련해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삶을 보장하는데도 앞장서기로 했다. ------------------------------------------------------------------------------------ △강임준 시장 시민의 강인한 저력, 군산경제 세우는 주춧돌 될 것 강임준 군산시장. 지난해 우리 시는 고용산업위기 지역으로 지정되며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그러나 위기에도 결코 흔들리지 않는 군산시민의 강인한 저력은 올해 군산 경제를 오뚝이처럼 다시 일으켜 세우는 든든한 주춧돌이 될 것입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경제위기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군산사랑상품권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고, 거주지 골목상권 소비지원,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등과 같은 새로운 시도들을 통해 지역주도형 경제위기 극복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군산의 경제 회생과 자립경제 확립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 시장은 올해도 군산형 골목상권 살리기 프로젝트를 비롯해 소상공인 특례보증확대, 소상공인 스마트 저온창고 건립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의 근간을 더욱 튼튼히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강 시장은 조선과 자동차 등 제조업 중심의 지역산업 생태계를 혁신하는 데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제조업 위주의 산업생태계를 지속가능한 미래형 산업으로 다원화하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며 기존 상용차 산업과 연계한 중고차 수출 복합단지 조성과 군산형 일자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또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조기 가동을 위해 선박물량 배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하는 한편 조선기자재 업체가 수상태양광과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업에 진출해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정부와 머리를 맞대고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정부가 발표한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에 관련해 폭넓은 여론수렴을 거쳐 지역주민이 수익을 공유하는 상생구조의 친환경 재생에너지사업의 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제조업체와 연구소 유치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드는 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19.01.09 16:13

군산시, 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강임준 시장. 군산시가 새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시는 올해 국가예산으로 전년 대비 115억 원이 증액된 1조 218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융복합 미래 신산업, 새만금 개발, 문화관광 및 도시재생 분야 예산을 대거 확보해 지역산업의 체질개선과 미래 먹거리 마련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군산 산업구조를 미래 신산업으로 재편하고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친환경 고기능 상용특장부품 고도화사업(45억 원) △수상형 태양광 종합평가센터 구축(20억 원) △해상풍력 실증단지 설계 및 평가기술 개발 사업(15억 7000만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중대형 상용차부품 글로벌 경쟁력 강화사업(16억 원), 전기동력자동차 전기전장 산업생태계 구축사업(15억 원), 중소형 선박기자재 품질 고도화 센터 구축사업(20억원) 등을 진행할 예정으로, 이는 조선업 및 자동차업계의 위기를 극복할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35억 원)과 소상공인 스마트 저온창고 건립(1억 6000만원) 사업 예산도 확보함에 따라 골목상권 살리기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새만금산업단지 장기 임대용지 조성 사업(272억 원) 예산 확보로 기업유치를 위한 추가 용지매입도 가능하게 됐다. 농어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맥주보리품종 이용 국산 맥아 산업화 사업(2억 5000만원), 수산물 처리 저장시설(10억 원), 명품 김 가공 공장시설(18억 원), 군산 해역 해삼서식장 조성사업(8억 원), 광역 해양관광레저 체험단지 조성 사업(10억 원) 등도 추진된다. 시는 이 밖에 군산 창성동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7억 5000만원), 군산항 폭풍해일 침수방지 사업(55억 원),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22억 5000만원) 예산을 따내는 등 시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삶을 위해서도 노력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고용산업위기 극복과 자립도시 군산 비전 실현을 위해 국가예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는 한편 목적예비비 및 정부 추경 등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19.01.0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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