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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반발 산 군산시 금강호 봉안당 건립 사업 일단 ‘제동’

군산시 금강호 및 오성산 인근에 추진되던 봉안당(납골당) 건립 사업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2일 시에 따르면 군산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최근 A재단법인이 낸 ‘성산면 묘지관련시설(봉안당) 신축안건’에 대해 심의했으며 그 결과 부결 결정을 내렸다. 이를 근거로 군산시 건축경관과에서도 최종 불허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부결) 배경에는 금강수계 수변 생태벨트 경관과의 부조화는 물론 봉산시설 규모와 장래의 수요를 고려할 때 과잉공급에 따른 입지가 부적정하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혐오시설의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한 주변 주민과의 갈등 유발 등도 작용했다. 다만 사업자 측에서 이에 불복해 행정심판이나 소송으로도 갈 수 있어 향후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 이에 앞서 A재단법인은 성산면 성덕리 6-12번지 일원에 6000~7000기를 봉안할 수 있는 지상 3층 규모의 ‘봉안당’ 건립을 위한 건축허가신청을 낸 바 있다. 사업자 측은 지난해 3월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묘지관련 시설 운영을 위한 재단설립인·허가를 받았고, 이후 성산면에 자연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새로운 개념의 카페형 봉안당을 구상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이 같은 소식에 인근 성산면 항동·성덕 마을 주민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역 명산인 오성산을 비롯해 금강호 관광지와 철새도래지 인근에 납골당이 들어설 경우 자연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지역 이미지 및 마을 발전에도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마을 주민들은 봉안당 반대 서명이 담긴 진정서를 군산시에 접수한데 이어 지역 곳곳에 반대 현수막 및 (반대)서명 운동을 추진하는 등 반발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지역 시민단체와 군산시의회에서도 납골당 설치 반대 운동에 가세했다. 군산시의회 윤신애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해당 부지 인근은 오성산과 금강호 관광지, 철새도래지라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유한 곳이자 군산의 첫인상을 결정짓는 중요한 관문의 역할하고 있다"며 "봉안당이 설치된다면 아마도 군산의 첫 관문에서부터 죽음의 도시, 어둠의 도시로 비춰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5.02.02 10:11

준설 미비로 수심 낮아 대형선 외면, 지난해 군산항 경기 부진했다

지난해 군산항의 경기가 부진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군산해수청과 군산항 물류협회에 따르면 자동차를 비롯, 슬래그와 고철의 물동량이 크게 줄면서 지난 한해동안 군산항의 화물 처리실적이 2225만 6000톤으로 전년 2317만 3000톤의 96%에 머물렀다. 화물별로는 차량 및 부품이 413만 3000톤으로 전년의 79%, 슬래그는 43만 4000톤으로 57%, 고철은 27만 6000톤으로 60% 수준에 불과하는 등 크게 감소했다. 지난해 8월 장마 이후 항내 수심이 최악의 상태를 보이면서 자동차 선사들의 군산항 기항 취소로 주력화물인 자동차 수출이 전년 20만 7111대의 80%에 불과한 16만 6203대에 그쳤다. 반면 옥수수 등 양곡은 97만 1000톤으로 전년 대비 81%, 목재 및 목탄은 114만 2000톤으로 72%, 당류는 24만 7000톤으로 20%가 각각 증가해 군산항의 물동량 감소폭을 줄였다. 하역사별 하역실적은 CJ대한통운이 군산항 전체의 34.6%인 709만 2000여톤으로 가장 많았으며, 선광이 22.9%인 468만 7000톤, 군산항 7부두운영(주)이 12.2%인 250만 6000여톤 순이었다. 이어 제범이 9.7%인 198만 8000톤, 세방이 9.1%인 185만 5000톤, GCT가 5.5%인 112만 1000톤, 군장신항만이 4.2%인 86만 7000톤, 한솔로지스틱스가 1.8%인 37만 8000톤이었다. 또한 수출입 물동량이 전년의 94.1%인 1840만 1000톤에 그치면서 입항한 외항 선박도 1834척으로 전년의 96%에 그쳤으며 이는 군산항 전체 입항선박 4006척의 45.7%에 머물렀다. 입항선박 중 3만톤 이상은 전체의 13.4%인 537척에 불과한데 비해 1만톤 미만은 75%인 3007척에 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준설 미비에 따른 낮은 수심으로 대형선들이 군산항을 외면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해 군산항의 컨테이너 처리물동량은 전년보다 24%가 증가한 9만 260TEU였으며 대중국 교역 물동량은 전년의 86%에 불과한 256만 9000톤으로 집계됐다.

  • 군산
  • 안봉호
  • 2025.02.01 20:00

군산시의회, 소통‧혁신 통해 민생안전‧지역발전 견인

“군산시민의 성원과 기대감 속에 출발한 제9대 후반기 군산시의회는 올 한해 시민 여러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제9대 후반기 군산시의회가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 새해를 맞아 시민과의 소통에 무게를 두고 지역발전과 민생안정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우민 의장을 중심으로 서동수 부의장‧나종대 의회운영위원장‧송미숙 행정복지위원장‧지해춘 경제건설위원장 등 총 23명의 의원이 ‘소통하고 공감하며 행동하는 의회’를 의정목표로 민생 현장 속 다양한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으로 인한 정치적 불안정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지역경제가 더욱 어려워질 것을 감안해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해 동료의원들과 지혜를 모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고물가·경기침체로 인한 ‘민생안정’에 중점 군산시의회는 지난해 12월 갑작스런 비상시국과 내수 침체 상황으로 소비위축 및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군산시와 함께 민생안정부터 챙겼다. 김우민 의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가뜩이나 어려운 민생경제가 내란 사태로 우리 지역 주민들의 삶이 매우 힘든 상황에 놓인 긴급함에 군산시의회는 군산시와 머리를 맞대고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예산지원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시의회는 △군산사랑상품권 발행에 있어 최선을 다할 것 △우리 경제의 근간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실질적인 예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예산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또한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예산집행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군산시의회는 올해 초 곧바로 비상시국 내수 침체 상황에 소비위축 및 매출 감소로 힘겨워하는 영세 소상공인 등을 위해 원포인트로 개회해 추경예산안을 확정했다. ◇‘소통’에 중점을 둔 활발한 의정활동 군산시의회는 올 한해도‘현장에 답이 있다’는 각오로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을 점검, 제안할 방침이다. 시정의 주요사업에 대한 현장방문을 주기적으로 진행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사업 설명을 들으며 예상되는 문제점 등에 대해 적기에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의 일환으로 김우민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올해 초 공무원·공무직 노조를 방문해 현장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시 출입기자단을 방문,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호 존중과 협력적인 관계를 위해 시 직원 및 언론인과의 소통을 높여나갈 예정이다.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 충실 올 한해도 군산시의회는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현안업무보고 등을 통해 집행부의 시정 추진사항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잘못된 관행에 대해 강력히 시정을 요구하는 것은 물론 대안을 제시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의정활동의 근간인 입법 기능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민생에 파급력 높은 조례들을 대거 발굴하고, 선진적인 정책대안을 먼저 제시하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예산 심의 시에는 어려운 재정상황을 감안해 관행적·반복적 예산과 선심성 예산 등 불요불급한 경비를 최대한 절감,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고 낭비 요인을 최소화하도록 할 방침이다. ◇끊임없는 연구 활동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 제9대 후반기 군산시의회는 시민복리 증진과 시정발전을 위한 관심 있는 분야의 연구를 위해 연구단체를 구성, 입법활동 및 정책개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군산시 지역경제 플랫폼 혁신 연구회 △군산시 행정조직 연구회 △군산시 폐자원에너지화 시설개선 연구회 △군산시 출연·출자 기관발전 연구회 △군산시 전통시장 발전 연구회 △스포츠경쟁력 강화 연구회 등 의원 연구단체 활동이 활발히 진행됐다. 이를 통해‘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상’을 정착시키고,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분석해 문제점 해결 및 방안을 마련하는데 일조했다. 올해도 군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군산시의회는 다양한 연구용역을 통해 신중한 정책연구·개발로 전문성을 확보하고 군산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연구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새만금 관할권 적극적 대응 군산시의회는 새만금사업지역 공유수면 매립지에 대한 인접 지자체와 첨예한 관할권 갈등이 지속됨에 따라 군산시의 새만금 사업지역 관할권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과 전략적 대책 수립 등을 위해 2025년 제271회 임시회 때 새만금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해에도 새만금신항 지정과 군산항 문제 및 새만금 수질 문제에 대해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의 원포트 무역항 지적 촉구 건의안 △국가관리무역항 군산항의 정상화를 위한 대책마련 촉구 건의안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만금신항 무역항 지정 전문가 자문위원단의 의결사항 공개 촉구 건의안 △새만금 산업단지 아차전지 폐수 방류 배출허용기준 개선 촉구 성명서 등을 통해 적극적인 호소를 했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을 총 4차례 방문해 새만금 개발 용지에 신시야미 관광레저용지에 주거 기능 용지 추가 건의 및 새만금 수질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영일 위원장과 우종삼 부위원장 비롯한 총 7명으로 구성된 새만금특별위원회는 2026년 6월 말까지 새만금신항 등 관할권 및 해양관할구역 획정 관련 쟁점사항 등에 대해 대응전략 수립, 군산새만금신항 등 새만금관할권 확보를 위한 실태조사 및 자료수집 등 군산의 미래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우민 의장은 “후반기 의장으로서 군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행동하는 의회상을 정립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뜨거운 열정과 함께 군산시의 밝은 미래를 위한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이어 “시민의 대변자로서 늘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에 귀기울여 시민 의견을 최대한 대변할 수 있는 참된 일꾼이 될 것을 약속드릴 뿐 아니라 지역의 진취적 비전 제시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앞서가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의회의 윤리의식 제고와 자정능력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한편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위해 항상 고민하며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자를 존중하고, 말보다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우민 의장은 또 “을사년 새해 다시 뛴다는 마음가짐으로 저를 비롯한 군산시의회 의원 모두 군산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5.01.30 16:28

군산의료원, 급성기 진료시설 준공

군산의료원(원장 조준필)은 내달 4일 급성기 진료시설 준공식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준공식은 필수의료서비스 격차 해소와 공공보건의료 기반 강화를 목표로 추진된 급성기 진료시설 및 필수의료시설 확충 사업의 완성을 기념하는 자리이다. 행사 종료 후 참석자들은 진료시설 투어를 통해 새롭게 확충된 공간과 설비를 둘러볼 예정이다. 확충된 급성기 진료시설은 응급의료센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84병상), 수술실, 중환자실, 감염병 분만수술실(1실), 감염병 전담병동(7병상)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응급의료센터에는 음압격리실과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첨단 지원시설이 마련 감염방지와 진료 효율성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수술실과 병동 설계에 감염 예방과 동선 효율성을 고려한 첨단 설계 방식을 도입했으며, 감염환자 이동을 위한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환자 및 의료진의 안전성을 높였다. 조준필 의료원장은 “이번 시설 확충을 통해 생명과 건강에 직결된 필수의료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며,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할 예정”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25.01.30 15:12

군산시, 골목형 상점가 첫 지정

군산시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군산시 주요 상점가를 첫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해당하지 않는 골목상권 중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이다. 최근 열린 골목형 상점가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정된 상점가는 △나운상가(신풍초등학교 옆~나운지구대 앞) △디오션시티 G플레이스(조촌동e편한세상 2차 아파트 앞 건물) △동백로 나운상가(나운동 차병원 인근 상가)이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정부 및 지자체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번 지정을 통해 나운상가와 동백로 나운상가 골목형 상점가의 경우 상권이동에 따른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되며, 디오션시티 G플레이스 골목형 상점가는 인근에 아파트가 많은 구역인 만큼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가운데 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해 꾸준히 의견을 청취하며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10월에는 관내 상인협의체를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이달 15일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전북중소벤처기업청 청장이 군산시를 직접 방문해 골목상권 활력 회복 방안의 하나로 골목형 상점가 지정 확대를 논의한 바 있다. 강임준 시장은 “군산의 첫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원도심과 더불어 신도시가 상생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가능한 상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5.01.30 12:25

군산시 농특산물, 미국 시장 공략

군산시 신규 농특산물 업체들이 미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역 농특산물 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어울림(유)와 농업회사법인 더미들래(주), 농부의 식품공장 이성일 농가가 첫 수출에 나섰다. 어울림(유)은 구운 고구마 칩과 구운 감자 칩 3510개(1500만 원 상당)를 미국 H-MART 매장에, 더미들래(주)는 티라미슈 크림떡과 더블치즈떡(4000만 원 상당)을 UNEXPECTED MEAL 온라인몰에 선보였다. 후속 타자인 이성일 농가의 군산 귀리 미숫가루와 여주 귀리 미숫가루(800만 원 상당)도 오는 3월 선적하며, 점차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미국 시장 첫 출격에 나선 어울림(유) 구운 고구마칩‧감자칩은 유탕 처리 없이 화학 첨가물을 첨가하지 않은 건강한 스낵이다. 또한 티라미슈 크림떡‧더블치즈떡‧군산 귀리 미숫가루는 지난해 LA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에서 조기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얻으면서 미국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울림(유) 장병수 대표는 “군산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수출길을 열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여러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상품 품질 고급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수출 역량 강화 교육, 해외 박람회 참가 통관 설명회, 바이어 연계 수출 상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수출 역량과 가능성을 높였고 지역업체에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미국 시장 개척을 목표로 ‘LA(로스앤젤레스) 농수산물 우수상품 엑스포’,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등의 참가를 지원하며 수출 경험이 없는 기업 위주로 군산 농특산물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기도 했다. 김미정 군산시 먹거리정책과장은 “군산 농수산물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시장에서 입지가 확대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베트남, 중국 등 동남아 시장을 공략하여 해외 진출의 폭을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5.01.30 12:25

국립군산대 혁신교육 도입⋯‘대학경쟁력‧인재양성 모두 잡는다’

오늘날 지방대학이 느끼는 위기감이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하다. 지방의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대학으로 편중현상이 심화되면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것. 이런 가운데 국립군산대(총장 이장호)가 고군분투하고 있다. 다양한 학생복지 정책을 펼쳐 학생 및 대학 구성원의 만족도를 높여가고 있을 뿐 아니라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아낌없는 노력을 펼치면서 서해안 중심 대학으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상황이다. 국립군산대는 앞으로도 '더 큰 대학, 더 특화된 글로컬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닦는데 전념해 지역과 함께 발전하겠다는 각오다. ◇전국국립대 최초, 학생 중심의‘3무(無) 전과 제도’시행 국립군산대는 3무(無) 전과(모집단위간 이동) 제도를 본격적으로 시행해 학생들의 학문적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업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학사 운영의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3무(無)는 전과 지원 시 기존의 학년·인원·횟수 3가지 제한을 모두 없앤 것으로, 학생들은 재학 중 언제든지 자유롭게 자신이 원하는 학과(간호학부 제외)를 선택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의 진로와 학업에 대한 상담을 위해 아카데믹 어드바이저(Academic Advisor)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교원‧조교‧선배 학생‧산업계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이 전과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제공받고, 원활하게 학업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4학년도 1학기 모집단위 간 이동 학생의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들의 만족도가 96%로 매우 높았다. 특히 3무(無)제도를 통해 모집 단위 이동한 학생들의 성적(백분위)이 평균 10점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나 이 제도가 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고취시키고, 적성에 맞는 전공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효과적으로 추진되고 있음이 확인됐다. ◇외국인 편입생‘2+2 기업 연계 교육과정’ 눈길 국립군산대는 외국인 편입생들을 위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2+2 현장실습기반 기업채용연계 교육과정’으로 3학년으로 편입한 외국인 학생들이 2년간의 현장실습에 결합, 졸업과 동시에 지역 산업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혁신적인 교육과정 모델이다. 이 교육과정은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에서의 학업과 취업을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제 ㈜태평양‧아리울수산‧빚담정농원 등 지역에서 제조업관련 기반을 닦고 있는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전북인력개발원을 통한 직무적응 교육과 한국어 교육과정이 마무리되고, 12월부터는 참여기업과의 매칭과정을 통해 본격적인 현장실습 과정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립군산대 2+2 교육과정은 단순히 학업 지원을 넘어 지역 산업체와 외국인 인재를 연결하는 새로운 상생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김효중 교육혁신처장은 “외국인 학생들은 한국산업 환경을 이해하고 실무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고, 기업은 현장에서 검증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어 인력 수급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해결 능력 배양 신(新)교육과정 운영 국립군산대학는 2024학년도부터 산업체와 연계한 혁신적인 교육체계인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제적인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새로운 학사 운영 체계이다. IC-PBL(Industry-Coupled Problem-Based Learning)은 기존의 이론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배우는 혁신적인 학습 방식이다. 이 교육은 △문제 탐색 △문제해결 계획 수립 △해결 방안 제시 및 실행 △성과 분석 및 공유의 4단계로 구성됐다.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은 산업체의 실제적 문제를 접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능력과 자기주도력, 협력적 학습 능력을 배양한다. IAB(Industry Advisory Board)제도는 지역 및 산업체 전문가가 교육과정 설계 및 개선에 직접 참여, 교육과 산업의 연계를 강화하는 제도이다. 산업체 전문가들의 의견을 기반으로 산업 관련 실제 문제해결 수업 과정을 설계해 산업체와 대학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국립군산대는 IC-PBL과 IAB 제도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결과를 인증하는 KS-edu 인증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전공 능력 기반 전공 교육과정 및 교육 품질 관리에 대한 평가인증 체계이다. ◇전국 최초 소단위 모듈형 학사학위과정 도입 국립군산대는 2024학년도부터 학생들의 전공 선택과 융복합 학문 탐구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모듈형 컨버전스 학사학위과정(Modular Convergence bachelor’s Degree program, 이하 MCD)‘을 새롭게 도입했다. MCD 제도는 기존 단일 전공 체계를 넘어 학생 개개인의 학업목표와 진로를 고려해 맞춤형 학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 학사 운영 방안이다. 이 제도는 전공탐색‧융합‧심화 모듈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학문적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MCD내 모듈은 마이크로디그리로 세분화돼 학생들의 수요에 따라 부분 이수도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의 유연화를 극대화했다. 전공탐색 모듈은 학생들이 다양한 학문을 경험하며 흥미와 적성을 탐구할 기회를 제공한다. 융합 모듈은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해 다학문적 접근 방식을 지원할 뿐 아니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심화 모듈은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지원한다. MCD의 도입으로 학생들은 자신만의 맞춤형 학위를 설계할 수 있게 됐으며, 목표에 맞는 모듈을 선택하고 융복합 학문적 접근을 통해 창의적이고 종합적인 사고를 키울 수 있게 됐다. 국립군산대는 MCD 제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고 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스포츠와 음악의 융합⋯지역 맞춤형 교육과정 도입 국립군산대는 국립대 최초로 스포츠와 음악 분야에서 특화된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 ‘명품 스포츠&실용 디지털 피아노 특별과정’을 도입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과정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이론과 실무를 결합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별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스포츠 트레이닝, 이벤트 기획, 시설 관리 등 스포츠 산업 전반에 걸친 기초와 심화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체육 단체 및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은 실제 스포츠 이벤트에 참여하며 전문성을 강화하게 된다. 디지털 음악 산업의 최신 트렌드에 맞춘 교육도 제공되며, 지역 음악 단체와 연계한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은 창의성과 기획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특별과정은 1학기 동안 스포츠와 디지털 피아노 두 분야의 기초 이론을 학습한 뒤 2학기에는 지역 산업체와 협력한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졸업 후에는 지역 스포츠 단체와 음악 산업체로의 취업 연계를 통해 경력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며,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맞춤형 창업 컨설팅과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장호 총장은 “국립군산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학업과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적인 교육 방안을 도입해 학생 중심의 대학으로 도약할 방침"이라며 "학생들이 졸업 후 바로 현장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5.01.23 14:48

긴 설 연휴, 군산에서 즐길 곳 어디?

설 명절 모처럼 고향을 찾은 가족들처럼 반가운 이들이 또 있을까? 하지만 단순히 이야기꽃을 피우는 것만으로는 무엇인가 아쉬움이 남는다. 긴 연휴를 맞아 가족들과 추억의 한 장면을 남길 여행지를 찾아 나서는 건 어떨까. 군산시가 설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군산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관광지 6곳을 직접 선정해 추천했다. ◇문화행사와 함께 떠나는 역사여행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일제강점기의 군산의 생활상을 배경으로 한 근대사와 우리 민족의 항일 역사를 보여주는 지역의 대표 박물관이다. 박물관에서는 과거 무역항으로 해상 물류 유통의 중심지였던 옛 군산의 모습과 근대문화자원을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에서 나오면 일제강점기 경제적 수탈의 현장이었던 근대건축관(구 조선은행 군산지점)과 근대미술관(구 일본 제18은행) 등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설날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2월 1일까지 마술·저글링 공연과 캐리커처·전래놀이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 ◇8월의 크리스마스 속 ‘초원사진관’ 초원사진관은 1998년 개봉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촬영지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옛 향수를 간직한 영화팬들에게는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감동적인 경험을, 영화를 잘 모르는 MZ세대에게는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를 선사하면서 매년 관광객 수도 늘어나고 있다.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진 군산의 레트로 명소 ‘철길마을’ 경암동 철길마을은 철길과 그 주변의 골목길들이 어우러져 과거와 현재가 만나는 특별한 장소이다. 특유의 빈티지한 분위기 덕분에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이곳은 철길을 따라 늘어선 작은 가게들이 마치 과거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듯 한 느낌을 준다. 여기에 달고나‧쫀드기 등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자연의 신비를 간직한 아시아의 보물 ‘고군산군도 아름다운 섬의 군락인 고군산군도를 가보지 않고서는 진정으로 군산여행을 다녀왔다고 할 수 없다. 선유도를 중심으로 신시도와 무녀도, 장자도 등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뤄진 고군산군도는 천혜의 해양관광 자원을 보유한 관광명소이다. 2017년 새만금방조제를 통해 고군산 연결도로가 개통, 6개의 섬을 차량으로 오갈 수 있게 되면서 접근성이 향상됐다. 이곳 섬들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장자교 스카이워크, 선유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위를 가로지르는 스카이썬라인과 같은 아찔한 체험도 즐길 수 있다. △서해의 고요한 아름다움 ‘비응마파지길’ 비응마파지길은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트레킹 코스로,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서해바다의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이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사잇길을 따라 10분 정도 들어가면 넓은 바다와 해안을 따라 조성된 데크길이 눈앞에 그림같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비응마파지길에서 맞이하는 일몰은 서해안의 넓은 바다와 함께 붉게 물들어가는 하늘의 색이 환상적이다. △자연과 여유가 가득한 군산의 힐링 명소 ‘은파호수공원’ 은파호수를 중심으로 조성된 은파호수공원은 아름다운 자연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공원 내에는 호수를 둘러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호수를 가로 지르고 있는 물빛다리는 야간 경관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 군산
  • 이환규
  • 2025.01.22 13:30

군산·장항항 국제항해 기준미달선 퇴치 강화

군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류승규)은 ‘2025년 항만국·기국통제 자체운영계획’을 수립‧시행한다. 이번 운영계획은 군산·장항항에 입항하는 국제항해선박을 대상으로 기준미달선 퇴치를 통해 항만과 해역의 안전을 지키고 국적선의 출항정지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항만국통제(PSC)은 국내에 입항하는 외국적선박의 구조·안전설비 등에 대해 국제기준의 적합여부를 점검하는 제도이다. 또한 기국통제(FSC)의 경우 외국 항만당국에 의해 출항정지 처분을 받거나 출항정지 예방을 위해 조치가 필요한 대한민국 선박에 대해 구조·안전설비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하는 것이다. 군산해수청은 지난해 군산·장항항에 입항한 선박 중 130척에 대해 항만국통제를 진행했다. 이후 다수의 결함이 지적된 선박에 대해 재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이 중 중대결함이 식별된 3척에 대해 출항정지 처분을 내렸다. 또한 국적선의 외국항 출항정지 예방을 위해 해양수산부에서 지정·고시한 특별점검 대상선박 17척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서 중대결함이 식별된 1척의 선박에 대해 출항정지 시켰다. 올해에는 △기준미달·안전관리 부실 외국선박 퇴출 △국적선 안전관리 및 출항정지 예방활동 강화 △ 항만국통제관 역량강화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항만국·기국통제를 추진한다. 여기에 선사 자체 역량 제고를 위해 선박검사 대행기관 및 관내 대리점‧선사 안전관리자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는 동시에 항만국통제 관련 정부·규제혁신 사례, 집중점검 캠페인 대비자료 등을 카드뉴스 형태로 제작 및 배포할 예정이다. 류승규 군산해수청장은 “군산·장항항에 입항하는 외국적 선박 및 국적선을 대상으로 항만국통제와 기국통제를 강화해 기준미달선 퇴치를 통해 해양사고 예방 및 해양환경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5.01.22 10:27

힐링·낭만 만끽할 수 있는 고군산군도 명품 인도교 탄생 '눈 앞'

올해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고군산군도에 힐링·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명품 인도교 탄생이 올해 예고되고 있다. 공사 중단 및 부실 의혹 등 그 동안 우여곡절을 겪어왔던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조성사업이 올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21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세계 최초로 다섯 개의 섬을 4개의 순수 인도교로만 연결하는 것으로, 지난 2015년 행정자치부 공모를 통해 추진됐다. 인도교 설치는 △제1교 말도~보농도(308m) △제2교 보농도~명도 (410m) △제3교 명도~광대섬(477m) △제4교 광대섬~방축도(83m) 등 총 4개소에서 진행됐으며, 총 사업비는 339억7000만원이다. 지난 2017년 11월 착공에 들어간 후 현재 제1교‧2교‧제4교 설치는 완료됐고 제3교 공사만 남아 있는 상태다. 특히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방축도 출렁다리는 지난 2021년 10월 개통, 관광객 등에게 먼저 선보이고 있는 상태다. 제3교의 공정률은 1월 현재 80%대로, 정밀안전진단 검사를 거쳐 올 상반기 중에 완료될 계획이다. 인도교 사업과 별도로 시는 말도에서 방축도까지 왕복 약 14㎞를 걸을 수 있는 트래킹 코스도 조성 중에 있다. 당초 이들 인도교와 트레킹 코스의 경우 계획대로라면 2022년 12월 완공될 예정이지만, 시공사와 설계사 간 갈등을 비롯해 예측하지 못하는 현장 여건에 따른 공사 중단 및 잦은 설계변경 등 여러 문제가 겹치면서 지연된 상황이다. 올해 이곳 인도교가 관광객들에게 전면 개방될 경우, 군산 해상관광에 활력을 불어 넣을 뿐 아니라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섬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가운데 논란이 됐던 제2교의 케이블이 파손(비틀림 7‧절단1)과 관련해서는 올 상반기 안에 추가 보강이 이뤄진다. 시는 문제의 인도교에 대해 정밀안전진단과 함께 교량 거더의 구조적 안정성 진단‧평가를 진행했으며. 최근 전문가 기술자문회의를 통해 케이블을 전체 교체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인도교에 대한 모든 공사는 오는 6월까지 마무리 한 뒤 7월에는 시민‧관광객들이 인도교와 트레킹 코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며 “이곳 인도교가 군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5.01.21 10:38

군산 첫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탄생 '기대감'

군산지역에 첫 달빛어린이병원(공공심야 어린이병원)이 탄생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일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군산에 등록된 소아청소년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운영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 결과, 한 곳에서 참여 신청서를 제출했다. 그 동안 시가 여러 차례 달빛어린이병원을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 병원들이 난색을 표하며 결과를 내지 못했던 점을 감안하면 나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뿐만 아니라 야간·휴일에도 소아를 위해 진료하는 병원을 말한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4년 9월 공모 형식으로 도입했다가, 현재는 기초자치단체의 심사를 거쳐 광역자치단체에서 선정 여부를 결정한다. 이곳 병원은 소아환자가 심야시간과 토요일·일요일 및 공휴일에 기존 응급실 이용 시 발생하는 고비용 및 장시간 대기 등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이런 좋은 취지에도 야간 운영에 따른 비용과 인건비 등으로 인해 전국 지자체마다 (지정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되는 저출산과 낮은 의료수가 등으로 인해 병‧의원들이 신청 자체를 꺼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군산 역시 그간 지역내 소아과 의원을 상대로 달빛어린이병원 협의에 나섰지만 그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4월 군산시의회 윤신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군산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지원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도 했다. 향후 시는 신청을 마친 해당 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실적 및 의료기관 역량, 사업계획 적절성 등을 검토한 뒤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할 방침이다. 이럴 경우 오는 3월에 군산지역 소아환자들의 심야 및 야간 시간대 안정적인 진료가 가능한 공공심야어린이 병원이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심야 어린이병원으로 최종 선정된 병원은 평일 밤 11시까지, 휴일(토·일·공휴일)에는 오후 6시까지 진료하게 된다. 특히 시는 보건의료기본법과 군산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지원 조례를 근거로 1년 간 이곳 병원에 4억 3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운영되면 경증 소아환자의 평일 야간 및 토‧일‧공휴일에 안정적인 외래진료서비스가 가능해 의료공백 해소 및 환자 및 부모들의 편의증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 어린이 환자들이 신속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5.01.20 13:56

해양수산부는 군산항 저마력 예선을 증선하라

'"군산항 입출항 선박의 40%가 1000톤∼1만톤 미만인데 어떻게 저마력 예선 1척으로 지원하려고 하는가" 2000마력대 이하 저마력 예선의 부족으로 항만 운영이 원활치 못하는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군산항에 저마력 예선 증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군산항 해운대리점 업계와 도선사회에 따르면 중소형 선박의 입출항이 많아 저마력 예선의 수요가 높은 군산항에서 지난 2023년 해양환경공단이 저마력 예선 1척을 감선하면서부터 예선 서비스 공급 부족 심화로 항만운영이 삐걱대고 있다. 지난해 군산항의 총 입항척수 4006척 가운데 1000톤∼1만톤 미만 선박은 1585척으로 약 40%에 달하고 있어 1000∼2000마력대인 저마력 예선의 수요가 높다. 반면 현재 군산항의 예선은 4000∼5000마력급 고마력 4척과 3000마력 중마력 1척, 2500마력 저마력 1척 등 6척으로 저마력 예선 부족으로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원활한 예선 서비스 공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는 지난 2023년 해양환경공단이 노후(선령 30년)를 이유로 1350마력 예선 1척을 대체 예선의 투입없이 감선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따라 항만이용자들 사이에서 저마력 예선 증선요구가 빗발쳤고 군산해수청은 이와관련, 지난 2023년 1만톤미만 중소형 선박의 입출항이 많은 군산항의 여건상 원활한 항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한 저마력대 예선 1척의 증선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었다. . 그러나 현재까지 저마력 예선의 증선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항만경쟁력이 크게 약화, 군산항의 위상이 크게 실추되고 있다. 저마력 예선부족으로 만조때 선박의 입출항이 집중되는 항만특성상 선사가 요청한 시간대에 맞게 입출항을 할 수 없고 대기시간이 길어지면서 선사 등 사용자측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또한 고마력 예선을 중소형 선박에 지원할 경우 선박의 높이 차이로 안전사고의 위험성에 노출되는데다 2척의 저마력 예선을 사용해야 하는 소형 탱커선 돌핀 부두의 경우 접안 지연과 함께 접안 일정이 보류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기도 했다. 특히 선박의 정시 도선 및 접안이 밀려 하역 작업이 지연되는 등 하역 전반에 걸쳐 물류비용 상승을 초래, 선사 및 화주의 군산항 기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항만관계자들은 " 6척의 적정 예선 척수에도 특정 마력대의 예선 공급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해양수산부와 협의후 공모를 통해 해당 마력대의 예선을 증선할 수 있고 군산해수청도 증선을 건의했던 만큼 원활한 항만운영을 위해 저마력의 예선 증선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해양수산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

  • 군산
  • 안봉호
  • 2025.01.19 17:26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고용창출‧지역 경제 발전 견인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군산 강소특구)가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군산시에 따르면 2020년 7월 지정된 군산 강소특구는 그 동안 기술핵심기관의 우수기술 발굴, 혁신기관과의 협력 및 특화산업 지원 등을 추진해 지난 4년 동안 모든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연구소기업 설립 28건, 기술이전 180건, 신규창업 45건, 투자연계 475억 9100만원, 고용창출 760여명 등을 기록했으며 특구 내 입주기업도 200여 개로 증가했다. 실제 군산 강소특구 입주기업인 ‘모나㈜’와 ‘에프엔에스텍’은 과기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공모한 ‘2024년도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글로벌형)’에 선정됐다. 또한 지난해 11월에는 스펄스엠텍이 과기부로부터 첨단기술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여기에 풍림파마텍의 경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5000만불 계약성사를 이루는 한편 Value-up 기술 지원을 받은 더넥스트와 에이피솔루션이 베트남 수출 375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 같은 성과와 실적을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군산 강소특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한 ‘강소특구 연차평가’에서 최우수 특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향후 시는 △특화 분야 수요 기반 유망기술 발굴 연계 △기술이전 사업화 지원 △기술창업 및 기업 단계별 맞춤형 성장지원 △지역 특화 분야 육성지원 등 4대 중점 추진전략을 중심으로 ‘기술-창업-성장’이 선순환하는 지역 주도형 혁신성장 시스템 안착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2024년도 군산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 성과와 2025년도 사업방향 제시를 위한 성과발표회가 16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강임준 시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서 참석자들은 군산 강소특구 육성사업 추진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혁신기관 간 협력 교류를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시가 최우수 강소특구로 지정된 것은 기업과 지역혁신기관 모두 군산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와 연계하여 EV배터리 전후방 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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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5.01.16 18:57

한경봉 군산시의원 의원직 유지··· 제명안 ‘부결’·‘출석정지 30일’ 결정

공무원에 대한 성희롱 발언과 막말 등으로 물의를 빚어 군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창호)에 회부, 제명 결정을 받은 한경봉 시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은 부결됐으며, ‘출석정지 30일’ 징계가 결정됐다. 16일 군산시의회는 제27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한경봉 의원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무기명 투표 방식으로 진행했다. 해당 안건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재적인원(23명) 3분의 2(16명, 징계당사자 제외)의 찬성이 필요하지만, 찬성 15표, 반대 7표로 최종 부결됐다. 이러한 결과가 나오자 윤리특위는 지방의회 운영 관련 사례를 준용, 즉시 해당 안건을 재상정해 '출석정지 30일' 징계안으로 재투표를 진행했다. 출석정지는 지방자치법 제73조에 따라 의결 정족수를 반영해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이상 찬성이 적용되는데, 이번 투표에서 찬성 14표, 반대 8표가 나와 최종 ‘출석정지 30일’ 징계를 받았다. 이런 가운데 안건 재상정 과정은 논란이다. 지방자치법 제80조(일사부재의 원칙)에 따라 지방의회에서 부결된 의안은 같은 회기중에 다시 발의하거나 제출할 수 없음에 따라 상위기관의 유권해석을 거쳐 향후 재논의하거나 ‘일사부재의 원칙’에 따라 해당 안건은 폐기 처리해야 한다. 하지만 시의회는 이번 안건에 대해 의정연수전문기관의 조문을 근거로 들어 “동료 의원이 안을 제시하면 징계 안에 대한 재상정이 가능하다”고 판단, 부결된 안건을 당일 재상정 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의정연수전문기관은 “징계는 지방의회 자율사항으로 그 절차에 대해서는 지방의회 회의규칙 또는 의결로 정하면 된다”고 해석하고 있다. 또 “본회의에서 안건이 부결될 경우 징계 내용을 달리해 안건을 상정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지 않는다”는 점을 들었다. 그러나 “본회의에서 연달아 동일한 안건을 상정하는 것은 피해야 할 운영 방식”이라고 명시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실제 지난해 10월 성동구의회는 유흥주점에서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은 의원에 대한 제명안이 부결되자, ‘일사부재리 원칙’에 따라 동일한 징계안을 본회의에 다시 상정하지 않았다. ‘일사부재리 원칙’은 똑같은 사안을 재상정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대해 시의회는 “타 지방의회 사례 및 지방의회 운영 서적(교본)을 준용했기 때문에 해당 안건을 재상정 한 것은 절차상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최창호 군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장은 “윤리특위 결정에 반하는 본회의장 윤리심사의 건에 대한 동료의원들의 결정을 존중하며, 공무원 노동조합원들과 시민들께 반성과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료 의원에게 비하 발언을 해 윤리특위에 회부된 서동완 의원에 대한 '출석정지 3일' 징계안은 찬성 13표, 반대 9표로 가결됐다.

  • 군산
  • 문정곤
  • 2025.01.16 14:54

군산전북대병원 2월에 첫 삽 뜨나

터덕거리던 군산전북대병원이 올해 상반기에 첫 삽을 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영대 국회의원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대병원 관계자로부터 2월 말 군산전북대병원이 착공된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고 공식 밝혔다. 신 의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산과 전북의료 인프라 확충을 위해 결단을 내린 양종철 전북대병원장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곁들었다. 군산전북대병원은 3301억 원을 들여 사정동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10층, 500병상 규모의 종합의료시설를 짓는 사업이다. 지난 2010년 당시 전북대병원 새만금분원 건립을 결정한 이후, 독미나리 서식지 논란으로 최초 계획 부지인 백석제에서 사정동 현 부지로 옮기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바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2024년 예산 전면 재검토와 의료대란으로 인한 전북대병원의 재정적자 등으로 당초 지난해 예정이던 착공이 지연되기도 했다. 여기에는 건축자재비 상승 등에 따른 공사비 폭등도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전북대병원의 경우 개원 초기에는 심뇌혈관센터, 소화기센터, 응급의료센터 등 중장년층을 위한 특성화센터를 주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 의원은 "2020년, 제21대 군산시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자마자 지지부진한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을 추진했다"며 "올해 초에도 전북대병원을 방문해 지속적인 협의를 해온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이 의료 인프라를 갖춘 으뜸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군산
  • 이환규
  • 2025.01.16 10:45

군산시, 내달부터 2012년생 청소년 무상교통 지원

2012년생 청소년(2025년 중학교 예비 입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포함)들의 군산시 무상교통 지원이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 시는 2007~2012년 출생한 주민등록상 군산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에 대한 무상교통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를 안 다니는 학교 밖 청소년도 신청할 수 있다. 교통카드 신청은 군산시 무상교통 누리집(https://freebus.gunsan.go.kr)을 통해 회원 가입하면 발급이 가능하다. 무상교통비는 군산지역 시내·마을버스 이용 요금에 대한 지원사업으로 실제 버스를 이용한 교통비를 정산해 학생 본인 계좌로 지급해준다. 지원 비용은 월 최대 5만 원 한도이다. 단 카드 수령 후 무상교통 홈페이지에 방문해 카드등록을 완료하고, 버스 승하차시 전용 교통카드를 반드시 태그 해야 교통비 지원이 된다. 따라서 카드 수령 시 함께 동봉된 안내문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중·고등학생(청소년) 무상교통사업은 군산시 민선 8기 공약으로 △가계 부담 경감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이동권 보장 △대중교통 및 지역경제의 활성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됐다. 2023년 11월 고등학생을 시작으로 지난해 9월 중학생까지 확대됐다. 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 중에 이용 주체인 청소년과의 간담회를 통한 의견 수렴과 무상교통사업의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사업의 미비점을 보완 및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교통행정과(063-454-3786~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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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환규
  • 2025.01.16 10:17

'군산시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 시의회 상임위 통과

군산시의회 박광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군산시 암환자 가발구입비 지원 조례안’이 15일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현재 많은 암환자들이 항암치료 과정에서 탈모로 인해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나 ‘암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서는 소아암환자에 대한 가발 구입비에 대해서만 지원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성인 암환자의 경우 지원에서 제외돼 있는 만큼 연령의 차별없이 가발구입비를 지원하자는 게 이번 조례의 추진 배경이다. 특히 이 조례는 치료에 대한 암환자의 의지를 강화하고 더 나아가 사회로의 정상적인 복귀를 독려하는 등 암환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도 담겨져 있다. 제정되는 주요 내용으로는 △가발구입비 지원 △지원대상 △지원내용 △지원신청 △지원제한 등에 관한 사항 등이다. 박광일 의원은 “군산시에 거주하는 암환자들에게 연령 차별없이 가발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암 환자의 자존감 및 치료 의지를 높여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행정복지위원회에서 원안가결됨에 따라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군산
  • 이환규
  • 2025.01.1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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