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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보건소, 닥터헬기 인계점 15개소 지정·관리

군산시보건소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전용 헬기(닥터헬기) 인계점 15개소를 지정·관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장소별로는 △수송공원 △새만금안내소 주차장 △금강시민공원 △월명종합경기장 △호원대학교 남쪽운동장 △군산대 종합운동장 △구암초 △국민체육공원 △개야도 닥터헬기 착륙장 △비안도초 △선유도(선유대교) 주차장 △어청도 해군헬기장 △군산해경항공대 △세아베스틸 운동장 △HD현대인프라코어 운동장 등이다. 닥터헬기 인계점은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가 가능한 장비를 갖춘 헬기가 이·착륙하는 장소이다. 응급의학전문의 등 응급의료인력이 탑승해 현장 및 이송 과정에서 직접 치료를 할 수 있어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다. 최근에도 뇌진탕 증상을 보인 도서주민 환자를 보건지소를 경유해 임시처치 후 전북 닥터헬기를 통해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한 사례 등 응급환자의 생명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인계점 관리를 통해 응급상황시 닥터헬기의 원활한 이·착륙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닥터헬기 인계점을 홍보하여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처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국에 응급의료전용헬기 거점병원은 8개소이고 닥터헬기는 8대가 운용 중이며, 2011년 전남, 인천을 시작으로 전북은 2016년 6번째로 원광대 병원에 배치됐다.​

  • 군산
  • 이환규
  • 2023.10.25 15:51

군산시 맨발걷기 활성화·대학생 아침식사 지원 사업 추진

군산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역 대학생들의 아침식사 지원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시의회에 따르면 윤세자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과 이한세 의원이 발의한 ‘군산시 아침식사 지원 조례안’이 24일 경제건설위원회에서 수정가결 및 원안 가결됐다. 군산시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은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맨발 걷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며, 신체활동장려를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시장의 책무, 맨발걷기 활성화 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 맨발걷기길 조성 및 우선 조성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 있다. 윤세자 의원은 “맨발로 땅의 기운을 느끼며 걷는 맨발걷기 열풍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상황에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면서 “시민들이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맨발로 흙길을 밟으며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찾고 질병 예방 및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군산시 아침식사 지원 조례안’의 경우 군산쌀 소비촉진과 지역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쌀 생산농가 소득증대 및 결식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조례안은 시장의 책무, 기본계획, 실태조사, 지원내용 및 교육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한세 의원은 “이번 조례안은 쌀 이용 촉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아침식사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아침식사 문화를 확산하고 대학생들의 영양 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발의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아침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쌀 이용 촉진 및 농가소득 증가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제건설위원회에서 가결한 이들 조례안은 오는 11월 2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군산
  • 문정곤
  • 2023.10.25 15:47

군산시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성과 공유회 추진

군산시가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성과공유회를 오는 28일까지 농촌과 산업단지, 원도심 등 7개 지역에서 개최한다.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는 마을 단위 주민 10명 이상이 학습공동체를 구성, 마을 자원과 특성을 살리고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은 물론 문화유산·역사·관광자원 등과 연계되는 학습 등을 통해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군산만의 찾아가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성과 공유회의 경우 농촌지역 대야면에서 ‘경로당 내부 모스 벽화 만들기’를 시작으로 원도심 지역인 명산동에서 주민 및 관광객과 함께 ‘서리태 콩두부 만들기 체험’이 열렸다. 또한 월명동에서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골목 사진 전시회’, 신영동 공설시장 입구에서 ‘겨울 나무 옷 입히기’ 와 ‘업사이클링과 연계되는 군산시 관광상품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됐다. 이런 가운데 26일 조촌동 디오션시티 철길마을 공원에서 영유아 보육시설인 모세스영아원에 기부하기 위한 ‘신생아 옷 만들기’가, 오는 28일에는 산업단지인 오식도동에서 다문화가족 등과 함께하는 ‘천연 화장품 만들기’ 체험 및 나눔 행복학습센터 자체 성과 공유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한 수익금과 성과물은 전부 모세스영아원, 군산드림스타트, 노인종합복지관, 지역 불우청소년돕기 등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김종필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찾아가는 행복학습센터 성과공유회를 통해 나눔의 학습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소통·협업과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3.10.25 13:42

새만금 미래성장센터 건립 무산 위기⋯이차전지 등 산업 발전 '찬물'

이차전지 업종을 필두로 새만금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연계한 중소기업을 유치·지원할 지식산업센터 성격의 ‘군산새만금 미래성장센터 건립사업’이 좌초 위기에 놓여 있다. 군산시와 전북도·새만금개발청이 뜻을 모아 역점으로 추진한 사업임에도, 국비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앞날마저 불투명해진 상황이다. 25일 군산시에 따르면 오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482억 원(국비 241억 원·지방비 241억 원)을 들여 새만금 산단 5공구 산업용지(부지면적 2만㎡) 내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의 미래성장센터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이곳에는 임대형 생산공간 63실과 기업지원시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 사업은 새만금 산단 내에 소규모 창업 및 기술력을 갖춘 R&D 기업의 입주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지원시설 및 근로자를 위한 문화·서비스시설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새만금 산단 내 이차전지 등 잇따른 앵커기업 입주 증가에 따른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을 위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중소기업 유치를 위한 공간 지원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1월 지식산업센터 건립 용역과제 사전심의를 진행했으며, 새만금개발청에서도 지난 6~7월에 적격성 심사를 통과했다. 그러나 탄력을 받을 것 같았던 이 사업은 국비 확보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제동이 걸린 상태다. 이 사업에 대한 실시설계비 10억 원이 기재부 심의 단계에도 올라가지 못한 채 내년 국비에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직 국회 심의단계가 남아 있긴 하지만 미반영된 예산이 세워질지는 오리무중이다. 이 사업의 관건인 국비 확보에 실패할 경우 자칫 미래성장센터 건립도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를 낳고 있다. 따라서 이 사업이 무산되지 않도록 지자체는 물론 지역 정치권에서 내년도 실시설계비가 국회 심의단계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시 관계자는 “지식산업센터의 성격을 지닌 미래성장센터가 본격 운영되면 임대형 생산공간 조성을 통해 저렴한 임대료로 소규모 기업을 유치할 뿐 아니라 성장가능성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공간 지원 및 비용 부담을 경감시키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산업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시설인 만큼 예산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국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는 총 15곳이 운영되고 있으며, 29곳이 건립 중에 있다. 도내에서는 전주 3곳, 남원 1곳, 김제 1곳, 순창 1곳이 운영 또는 건립중에 있지만 산업도시 군산은 전무하다.

  • 군산
  • 이환규
  • 2023.10.25 13:01

군산시의회, 새만금 SOC 예산 삭감 방관하는 새만금개발청 규탄

군산시의회(의장 김영일)가 정부의 새만금 SOC 예산 삭감 및 기본계획 재수립 방침, 수상 태양광 사업에 손 놓고 있는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을 규탄하고 나섰다. 새만금 개발을 책임지는 새만금청이 대규모 새만금 기반시설 사업 예산 삭감으로 인한 지역사회의 들끓는 분노와 달리 치적 홍보로 일관하는 등 정부 지키기에만 급급한 모양새를 보이고 있어서다. 군산시의회는 24일 열린 본회의에서 “새만금 SOC 예산 삭감 등 새만금 문제를 방관하는 새만금개발청 규탄” 성명서를 채택했다. 성명서를 대표 발의한 윤신애 의원은 “정부 각 부처 안에 반영된 새만금 예산을 기획재정부가 무려 78%나 삭감했고, 새만금 신항 부두 두 선석의 접안시설과 진입도로가 2025년까지는 완공돼야 하지만, 두 시설 모두 80% 안팎의 예산이 삭감돼 당초 예정했던 2026년 1단계 완공이 어렵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와중에 김경안 새만금청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민간투자유치 10조 달성을 앞두고 있다고 자화자찬을 늘어놓으며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고 꼬집었다. 윤 의원은 “새만금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된 새만금청은 이 사태를 수수방관하지 말고 새만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한 본분을 지켜야 한다”며 “새만금청장은 새만금 SOC 예산 회복에 최선을 다하고 새만금 사업을 또다시 지연시키는데 활용될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방침을 즉각 철회하라”고 강조했다. 지지부진한 수상태양광 사업에 대한 질타도 이어졌다. 윤 의원은 “지난 1월 군산시의회는 새만금 수상 태양광 1단계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구했음에도 새만금개발청은 답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만금청과 한수원의 미온적인 태도 때문에 새만금 내부 송·변전설비 건설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SK의 2조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가 물 건너갈 위기에 놓였다”면서 “대규모 민간 투자 유치에 필수적인 새만금 내부 송·변전설비 구축을 조속히 추진하라”며 새만금청장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한편 시의회는 성명서를 대통령비서실장, 국무총리, 국무조정실장, 기획재정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해양수산부장관, 환경부장관, 농축산식품부장관, 산림청장, 새만금개발청 등에 송부했다.

  • 군산
  • 문정곤
  • 2023.10.24 13:41

호원대·(재)전북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 인재 양성 업무협약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와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은 지난 23일 청소년 문화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강희성 총장, 정의붕 부총장, 교무·학생처장, 기획처장, 이경윤 대표이사, 최영규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북 문화예술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년인재육성, 지역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북 관련 문화, 예술, 관광분야 아이디어 공동 발굴 △문화, 예술, 관광분야 사업을 위한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협력 △문화관광산업 분야의 공동연구 및 개발 △양 기관의 사업관련 실습 기자재 및 공용장비 공동 활용 등이다. 호원대는 최근 K-한류의 열풍을 이끌어 가고 있는 실용음악학부·공연미디어학부·K-POP학부 등 우수한 학생들을 보유한 전북 최고 문화예술인재양성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우수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2022년 호원대 산학협력단에 K-컬쳐테크융합원(원장 최부헌 교수)을 설립해 문화예술 및 K-콘텐츠 관련 연구, 인력양성 사업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문화관광재단은 예술인 창작활동과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고 글로컬 관광거점 역할을 위해 핵심콘텐츠 발굴과 지역관광산업 생태계 육성, 마이스 산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희성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북지역의 문화예술 청년인재 육성과 문화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 전북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3.10.24 13:37

제1회 새만금배 전국풋살대회 성공적 개최

제1회 새만금배 전국풋살대회에서 전남 목포 이든FC가 우승을 차지했다. 군산시풋살연맹(회장 장은식)에서 주관한 이 대회는 풋살 활성화 및 저변확대는 물론 체육활동 참여를 통한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서군산 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새만금배 전북풋살대회는 전국에서 35개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그 결과 초등 1~2학년부(10개팀)에서는 전북 이리동FC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3~4학년부(9개팀)는 전북 군산스포츠제이FC, 5~6학년부(9개팀)는 전남영암 새한FC가 각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또한 일반부(7개팀)에서는 전남 목포이든FC가 전남 여수스파르타FC팀과 득점 없이 0대0으로 비긴 뒤, 치열한 승부차기 끝에 13대12로 누르고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우승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전달됐다. 장은식 군산시 풋살연맹회장은 “옥천·대전·여수·목포 등 전국에서 이 대회를 참가하기 위해 찾아주신 선수단과 가족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팀이 참가하고 모두가 만족할 만한 대회가 되도록 더욱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강훈 군산시체육회장은 “제1회 새만금배 전국풋살대회가 더욱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며 체육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3.10.23 15:46

군산 대야면 고척천 일대서 물고기 떼죽음

군산 대야면 고척천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돼 시가 원인파악에 나섰다. 군산시와 목격자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전 대야면 고척천(고척갑문 일대)에서 물고기가 집단으로 떼죽음을 당했다. 고척천은 군산시 임피면 보석리에서 대야면 광교리에 이르는 만경강 수계권의 하천으로, 지난 1982년 10월 11일 지방 하천으로 지정된 곳이다. 이 하천의 총연장은 9.40㎞, 수립 연장은 6.74㎞, 유역 면적 29.30㎢이다. 이곳에서 폐사된 물고기는 하천을 따라 일렬로 긴 띠를 이룬 모양으로 물 위에 둥둥 떠 있었으며 치어를 비롯해 붕어·잉어 등 종류도 다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는 “하천에 심한 악취와 함께 수많은 물고기가 하천 곳곳에서 배를 드러낸 채 죽어 있었다”며 “이런 광경은 처음 본다”고 말했다. 신고를 접하고 현장에 도착한 시 직원들은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폐사한 물고기 수 천 마리를 수거했다. 시는 누군가가 하천에 가축분뇨 액비를 몰래 버린 것으로 추정하고, 경찰과 공조해 조사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또한 죽은 물고기와 하천 물 등 시료를 채취해 성분 분석도 의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직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현재로선 액비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주변 CCTV 확인 등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주민들은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원인 파악은 물론 이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 주민은 “누군가에 의해 유해물질이 살포된 것이라면 엄중 처벌돼야 할 것”이라며 “특히 이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도록 이에 대한 예방 활동 및 감시단 운영 등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3.10.23 15:46

전국 120개 로컬기업, 군산서 뭉쳤다

군산시는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근대건축관 일대에서 ‘2023 로컬브랜드 포럼 in Gunsan’을 개최했다. 행정안전부·(사)로컬브랜드포럼·소통협력센터 군산 등 협업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시대정신 로컬’을 주제로 ‘브랜드가 되는 로컬’, ‘지방시대로 가는 길’, ‘로컬 기업가 정신’, ‘로컬브랜드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 로컬크리에이터 기업 대표 120여 명과 지방시대위원회, 행안부, 중기부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의 경우 포럼 장소인 장미공연장 및 근대건축관 일대를 하나의 동네처럼 구성해 포럼스테이지·야외 전시관·푸드존·쉼터로 구성, 로컬의 감성을 담았다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세션과 전시 이외에도 군산만의 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로컬 푸드존’과 로컬 도서를 탐독할 수 있는 ‘로컬 도서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을 끌었다. 특히 이번 포럼에는 로컬 크리에이터 그룹 100여 개 이상이 참여해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극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서 전통적인 지역발전 방식이었던 대기업 투자유치와 대규모 SOC 시설 유치의 한계에 대한 부분을 지적하면서 소생활권인 골목만의 차별화된 로컬문화 조성으로 지역발전 패러다임을 변화해야 한다는 ‘로컬브랜딩’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주석 로컬브랜딩포럼 이사는 “이제 로컬은 대안이 아닌 필수”라며 “로컬의 감성을 간직하고 있는 군산에서 정부와 전국 로컬기업들이 나눈 의미 있는 담론이 확장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과거 산업시대에는 행복과 성공의 기준이 서울이었다면, 이제 많은 사람들은 감성과 가치를 소비할 수 있는 차별화된 로컬문화 및 골목이 있는 도시를 바라보고 있다”며 “군산만의 감성과 따뜻함, 문화적 다양성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3.10.23 11:14

군산시, 서해의 끝섬 어청도의 멋 홍보 박차

군산시가 차세대 대중문화계 유망주를 대상으로 어청도의 아름다움을 홍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2일과 23일 호원대 예술대학에 재학 중인 20여 명이 어청도를 방문해 주요 명소와 어청 카페리호를 배경으로 브이로그·숏폼 영상 촬영 등 섬 관광 홍보물 제작 활동을 펼쳤다. 어청도는 '물이 거울과 같이 맑다'는 뜻의 지명과 같이 푸른 바다가 아름다운 섬으로, 어청도 등대를 비롯해 봉수대와 치동묘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해안 데크길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시는 9월부터 11월까지 어청도 홍보 팸투어 지원을 통해 젊은 MZ세대의 재치 있는 아이디어와 재능을 활용해 어청도의 자연풍광과 구석구석 숨은 명소들을 알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는 대학생 MT 등 단체여행 추천 장소로 어청도를 알릴 기회가 되는 것은 물론 향후 대중문화계를 이끌어나갈 재원들에게 학창 시절 아름다운 추억의 장소로 기억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연안여객터미널에서 어청도까지 직항으로 운행되는 어청카페리호는 지난 2021년 10월 건조된 최신형 여객선으로 섬 지역 여객운임 지원사업을 통해 전 국민 대상으로 정규운임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 군산
  • 이환규
  • 2023.10.23 10:48

“군산에 활력을 불어넣다”⋯도시바람길숲 본격 추진

군산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도시바람길숲’ 사업이 옛 군산화물역 철길숲 조성을 시작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도시바람길숲은 시 전역에 국비 200억 원을 들여 자연·역사·문화가 함께하는 군산 Wind LINE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이 사업은 하천 및 산지에서 부는 신선한 바람이 도시 내부로 유입될 수 있는 바람 통로를 확보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시는 폐철도 구간에 바람길숲을 조성하기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철도유휴부지 활용사업에 공모 및 선정된 바 있다. 도시바람길숲 대상지는 내륙정주생활권, 도시생활권, 산업단지 혁신생활권, 산업단지 소생활권 등 군산시 전역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먼저 폐철도를 활용한 철길숲을 조성하기 위해 사정삼거리~옛 군산화물역까지 4가지 테마(8개 구간)로 나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4가지 테마는 ‘어울林’, ‘추억林’, ‘여유林’, ‘활력林’으로 8개 구간은 △1구간(사정삼거리~번영연립주택)△2구간(착한낙지~엑스마트)△3구간(동서공업사~파인빌아파트)△4구간(예그린아파트~문갤러리가구)△5구간(문갤러리가구~아름다운의원)△6구간(거성공업사~삼보주택)△7구간(삼보주택~아이플러스시티)△8구간(아이플러스시티~옛 군산화물역)이다. 내달부터 착공 예정인 1단계 사업은 ‘어울林’ 테마숲으로 옛 군산화물역을 중심으로 1만830㎡에 역사의 아픔들을 이겨내 온 시민의 화합 및 문화의 장을 조성하고 다양한 행사 및 체험, 여가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이후 활력林(1-2)구간, 여유林·추억林(3~7)구간 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해 오는 2025년까지 군산시 전체를 관통하는 숲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철길숲을 따라 원도심과 신도심이 이어지는 특색 있는 녹지공간이 만들어질 경우 지역 대표 힐링 공간이자 명소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산책로·숲·휴게시설 등 지역주민 여가생활 공간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도심 내 바람길숲을 조성해 탄소 중립 도시로 도약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폐철도를 이용한 시민을 살리는 생명의 숲을 조성하는 도시바람길숲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 사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국가철도공단과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3.10.22 15:34

군산시, 월명호수 무장애나눔길 본격 조성

군산시가 사회적 배려층 누구나 월명호수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월명호수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총 16억 원(녹색자금 9억 6000만원·시비 6억 4000만원)으로 청소년수련관에서 배드민턴장 뒤 편백숲까지 약 2.1㎞ 구간에서 사업이 이뤄진다. 월명호수 무장애나눔길은 휠체어·유모차 등이 무리 없이 다닐 수 있도록 경사도는 8% 이내로 시공하고 이용자의 특성을 고려한 안전 및 편익시설을 설치해 교통약자 등 누구나 차별 없이 산림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일정 구역에는 팽나무 광장·전망데크, 편백 치유의 쉼터를 조성해 시민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월명호수 만수위보다 숲길을 상향해 조성함으로써 집중호우 피해 및 안전사고에 대비할 뿐 아니라 식재홀 시공을 통해 수목 훼손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2016년에 조성한 기존 무장애나눔길과 연결돼 월명호수 순환 산책로가 완성되며 보행약자들도 보다 쉽게 월명호수길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보행 약자와 함께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는 월명호수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3.10.22 14:26

군산 강소특구 기업들, 경쟁률 뚫고 우수 ‘입증’

군산강소특구육성사업단(강소특구단)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특구기업 간 협력사업화의 일환으로 추진한 ‘협력 Value-up R&BD’ 지원 사업 최종 3과제 중 2개 과제가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 사업은 강소특구 공공연구기관·대학 등 공공기술 이전 및 강소특구 간 연계를 통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의 사업화 전주기 지원을 목적으로 올해 신규 지원 사업으로 계획됐다. 19일 강소특구단과 군산시에 따르면 이브이앤솔루션㈜의 '배출가스 제로화를 위한 2.5톤 이상 상용차용 540V급 고전압 콜드체인 냉동냉장 시스템'과 ㈜에프엔에스텍의 '고속 및 저속 실링이 가능한 이차전지 양극재용 수분차단 복합필름 파우치 개발'이 11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강소특구사업단은 총 9억 4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으며, 특히 군산 강소특구의 우수성이 입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번에 선정된 두 업체는 군산 강소특구 지정 이후 발굴된 기업으로 매년 지역 특성화 육성사업의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기업성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R&BD지원에서 수혜 받아 기술 중심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브이앤솔루션이 개발한 제품은 배출가스가 제로이며, 연간 연료비 절감도 400만~500만 원으로 50% 이상 절약되고, 데이터 활용 측면에서도 탁월하다. 또한, 시장분석 결과 배송현장 등 다방면의 유통/운송사인 마켓컬리, GS글로벌 등 물류사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 잠재고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에프엔에스텍은 이차전지 양극재용 수분차단 파우치 전문기업으로 고기능성, 고부가 파우치 필름 국산화에 노력하는 업체로 이차전지용 복합필름 개발을 위한 핵심기술과 많은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다. 강소특구단 관계자는 “두 업체와 같은 기업들이 많이 발굴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과 산학연관의 혁신네트워크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이끌어낼 것”이라며 “이를 통해 특화분야인 ‘친환경 전기차 부품·소재’ 협력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강소특구는 지난 3년간 연구소기업 16개 설립, 기술이전사업화(R&BD) 29과제,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이전 및 출자 91건, 창업 29건, 투자유치 137억 원으로, 사업수혜기업 기여 매출 141억 원, 일자리창출 517명 등의 성과를 냈다.

  • 군산
  • 이환규
  • 2023.10.19 15:59

군산시 ‘꿀 보직’ 선호 만연···고연차 위주 ‘격무부서 기피’ 심각

“꿀 보직은 고연차들이 차지하고, ‘줄’ 없으면 격무부서에 배치된다.” 군산시 7급 공무원 A씨는 공직사회에 '복지부동'이 만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이렇게 하소연했다. 군산시 인사정책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공직사회로부터 적지 않게 흘러나오고 있어 이의 해소를 위한 고강도 인사 혁신이 요구된다. 업무 강도가 낮은 이른바 '꿀 보직' 선호도와 격무부서 기피 현상 및 줄서기로 부서별 직렬 정원 규정이 지켜지지 않는 등 인사를 둘러싼 공직사회 내 불만 표출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인사 잡음의 원인으로 꼽히는 ‘꿀 보직’ 선호와 ‘격무부서 기피 현상’은 행정직 가운데서도 근무 연수가 오래된 공무원들이 더 심각하다. 실제 주요부서 실무자인 7급 정원 현황을 들여다보니 선호 부서인 세무과(복수 직렬)는 7급 11명 가운데 세무직은 4명에 불과했고, 행정직 7명(4년 차 1명, 6년 차 이상 6명)이 자리하고 있다. 또 시민납세과(복수 직렬)는 10명의 근무자 중 행정직 4명(6년 차 이상 3명), 열린민원과는 5명의 고연차 행정직이 모두 차지했다. 반면 기피부서로 불리는 자원순환과, 교통행정과 등 민원부서, 새만금 관할권 확보의 주무 부서인 새만금에너지과는 승진한 지 고작 2년 안팎의 7급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문제의 해소를 위해서는 격무부서에 승진 가점을 더 많이 적용하고, 각종 사업 부서에서 일해야 한다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는 게 공직사회의 공통된 의견이다. 아울러 지원 부서에서 근무평정 점수를 올려놓고 격무부서에서 잠시 근무 후 승진하는 편법도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다. A씨는 “격무부서 직원들은 순번대로 전보되지만, 행정·지원 부서는 편히 근무하다 줄 타서 자리를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상대적으로 박탈감이 든다”면서 “인사 부서에서 단계별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라지만, 근무성적평정의 기준도 모호하고 피부에 와 닿지 않는다. 파벌을 배격하고 균형 있고 공정한 인재를 등용,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공무원 B씨는 “불공정한 인사는 조직에 대한 불만과 직원 간 불신을 낳는 원인이 되고, 내부 청렴도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업무 열정과 성과에 따른 근무 평가 등 인사상 혜택을 주고, 근평을 잘 받기 위해 여기저기 옮겨 다니는 철새 행위를 근절 및 2년 전보 제한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인사 부서 관계자는 “기피부서 및 격무부서 직원에 대한 희망보직 인센티브 부여 및 부서 추천제, 임용기준 사전 공개를 통한 투명성 확보,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성과 중심 인사운영, 형평성 있는 순환 전보인사 등의 인사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 군산
  • 문정곤
  • 2023.10.19 15:58

군산중·고 개교 100주년 기념 대규모 행사 개최

군산중·고가 개교 100주년을 맞아 대규모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군산중·고 총동창회(회장 강임준)와 군산중·고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회장 강현욱)는 ‘100년의 역사로 미래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오는 21일과 22일 군산중·고 교정과 군산월명종합경기장 등에서 동문 선·후배들과 가족,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21일 오후 2시 군산고 체육관에서 기념식을 시작으로 기념 식수·기념관 착공식에 이어 오후 4시에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기념 사진전을 통해 군산중·고의 역사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오후 7시부터는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동문과 시민 등 1만여 명이 함께하는 ‘100주년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음악회’가 펼쳐진다. 식전 공연으로 군산대 앙상블과 군산여고 동창회 합창단과 함께 호원대 K-POP학부 ‘아플러스’의 다이나믹한 공연도 펼쳐진다. 이날 열린 음악회는 군산고 출신 탤런트 김성환(42회) 씨를 비롯한 인기 트로트 가수 장윤정, 아이돌 그룹 온앤오프, 육중완 밴드, 래퍼 래원, 스페이스A, 김용임, 안성준, 신델라 등이 축하 가수로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22일에도 군산중 운동장에서 100주년 기념식수와 함께 군산중·고 총동문 가족 명랑운동회를 통해 동문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질 계획이다. 강현욱 기념사업회장은 “군산중·고의 역사는 군산의 희로애락과 함께해 온 역사를 담고 있다”며 “많은 동문과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에 힘입어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요람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미래도 함께해 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중·고는 1923년 3월 29일 일본인 교육기관이었던 5년제 군산중학교(도내 최초 일반중학교)를 모태로 출발해 1951년 교육법 개정에 따라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분리되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설립 당시는 일제강점기라는 시대적 아픔과 함께 극소수의 한국인 학생만 입학이 허가됐지만 해방과 함께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며 군산은 물론 전국적인 명문 학교로의 입지를 굳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3.10.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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