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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작은도서관, 주민 친화적 독서문화공간 재탄생

익산 작은 도서관이 보다 쾌적하고 주민 친화적인 독서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된다. 17일 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생활 SOC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에 도서관 2곳이 선정돼 리모델링 공사에 본격적으로 나설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생활SOC 작은도서관 조성사업은 지역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작은도서관을 조성할 수 있도록 공사비기자재구입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울러 이번에 선정된 작은도서관은 지난 2006년 개관한 꿈꾸는뜰어린이도서관과 2013년 개관한 꿈드림작은도서관 등 2곳으로 총 사업비 2억8000만원(국비 70%)이 투입된다. 이달 중 설계용역을 거쳐 오는 8월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해당 도서관들을 주민 친화적 독서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해 책을 중심으로 한 문화활동도 함께 이루어질 수 있는 문화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9년 생활SOC 사업으로 작은도서관 13곳(조성 2, 리모델링 11)이 선정돼 총 사업비 15억4천만원을 들여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서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작은도서관 조성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6.17 15:54

익산시청 본관 1억 6400만원짜리 LED전광판‘빈축’

1억6400만원이면 연봉 3000만원 상당 SNS 홍보 전담직원 1명을 5년 넘게 쓸 수 있는 돈입니다. 시민 혈세를 너무 허투루 쓰는 것 아닙니까? 익산시청 본관 입구에 설치된 1억6400만원짜리 LED전광판이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신청사 건립 과정에서 본관이 철거될 예정이라 부적절하고, 예산 투입 대비 효과도 의문이라는 지적이다. 익산시는 지난 6일 시청 본관 입구에 LED전광판을 새로 설치했다. 가로 17m, 세로 1.5m 크기의 전광판 설치에는 1억6400여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올해 본예산에 관련 예산을 편성했고, 삼기농공단지의 업체와 수의계약을 맺고 설치를 추진했다. 기존 초록색 바탕의 일반 간판이 햇빛에 바래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이라는 글씨가 잘 보이지 않고, 고정된 문구 외에 다양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시정 홍보에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는 게 새 전광판 설치의 배경이다. 하지만 현재 진행 중인 신청사 건립사업에 따라 본관 건물은 철거 예정이기 때문에 이 시점에 새 전광판 설치가 타당한지 고개를 갸우뚱거리게 만들고 있다. 아울러 적잖은 예산이 투입된 만큼의 홍보 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된다. 민원차 시청을 방문한 시민 박모씨(43모현동)는 새로 청사를 지으면 하지 굳이 왜 지금 설치했는지 모르겠다며 의구심을 나타냈다. 다른 시민 김모씨(39평화동)는 1억6400만원이나 들여 과연 그만큼 효과가 있을지 의문이라며 시정 홍보를 위해서라면 차라리 SNS 같은 분야에 감각 있는 직원을 뽑는 게 훨씬 효과적이라고 본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기존 간판이 너무 노후돼 보다 효과적인 LED전광판을 설치하게 됐다면서 신청사 건립이 추진돼도 본관 철거까지 아직 2~3년 정도 기간이 남아 있어 철거 전까지 활용하고, 그 이후에는 북부청사 등 필요한 곳에 이동 설치해 재사용할 수 있게끔 제작했다고 해명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6.16 16:18

정헌율 익산시장, ‘국가 예산 확보’속도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 규모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순회하며 목표치 달성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정 시장은 16일 기획재정부의 예산실장과 예산총괄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관련 예산과장 등 정부 예산의 핵심 간부를 찾아 지역 경제 상황과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 시장의 이날 행보는 이달 말 마무리되는 기획재정부 1차 심의 기간 동안 미온적인 사업들에 대한 논리 보강과 타당성 강화를 통해 삭감방지 대책을 세우고, 미반영 사업과 과소반영 사업을 중심으로 부활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등 2차 심의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우선, 정 시장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 예산총괄심의관, 경제예산심의관과의 면담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푸드파크 조성사업,평택~부여~익산(서부내륙고속도로) 개설사업,오산 신지~영만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국도27호선 서수~평장 대체우회도로 개설사업 등 대규모 SOC사업에 대한 예산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이어 관련 예산과장을 만나 동물질병치료제 시제품 생산지원 플랫폼 구축,익산쌍릉 방문객센터 조성,익산 나바위성당 성지문화체험관 건립,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용두산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등을 신규사업으로 편성해 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정헌율 시장은 내년도 국가예산확보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총력전을 펼치겠다며 9월 초까지 이어질 기재부 단계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기재부 예산안에 지역 주요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행정력을 집중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22년도 국가예산은 기획재정부 1~3차 심의를 거쳐 9월3일까지 국회에 예산안이 제출되며,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12월2일까지 최종 확정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1.06.16 16:15

익산시·원광대, 청년 문화도시 조성 맞손

익산시와 원광대가 대학 문화 활성화를 통해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손을 맞잡았다. 익산시와 원광대,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는 16일 대학로의 인디클럽인 올댓뮤직에서 원광대 앞 대학로를 지역의 대표적인 청년문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협약을 맺고익산대학로위원회를 발족했다. 시는 이날 협약체결을 통해 대학로에 살고 있는 청년들이 지역과 도시에 새삼 매력을 느끼고, 궁극적으로 머물고 싶은 도시가 될수 있도록 대학 문화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원광대는 대학로 거리를 학기 중에만 반짝하는 소비 거리가 아니라 청년문화가 번성하는 문화거리로 만들어 가기 위한 장기 플랜을 세우기로 약속했다. 또한,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는 새롭게 출범한 대학로위원회의 간사 역할을 맡아 문화도시의 주민주체 리빙랩사업인 문화마을 29 프로그램에서 제안된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실질적인 거버넌스 추진 주체인 대학로위원회는 오택림 부시장과 원광대 김윤철 부총장이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대학로 일대에서 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는 지역주민들과 박종대 시의원, 원광대 최성진 교수(도시공학), 김흥주 교수(사회복지사회적경제), 조은영 교수(미술학과) 등이 함께 참여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청년들이 활발하게 활동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원광대와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단순한 협력 차원에 그치지 않고 청년과 문화를 잇는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대학로가 청년문화거리로 조성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6.16 16:15

익산시, 국립 청소년디딤센터 유치 속도전 돌입

익산시가 청소년 정서행동장애 전문 치유시설인 국립 청소년디딤센터 유치에 속도를 올린다. 정서적행동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치료 지원을 제공하는 여성가족부 산하 국립 청소년디딤센터를 반드시 유치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한 최적의 기반을 갖추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16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오택림 부시장과 시의원, 청소년육성위원회 위원, 농촌진흥청 치유농업추진단장, 지역 대학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금강 청소년디딤센터 건립을 위한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수행기관 (재)전북연구원은 이날 청소년 정서행동문제 실태와 수요욕구 분석, 국립 금강 청소년디딤센터 기본 운영관리방안, 시설배치도 등에 대한 추진 경과를 보고했다. 그러면서 익산은 전라권 지역에서 정서행동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보다 쉽게 접근해 이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전문적인 치료재활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풍부해 청소년디딤센터 건립유치 설득력이 매우 높다며 적극적인 유치 행보를 주문했다. 시는 이에 이번 증간용역 결과를 근거로 타당성이 어느정도 확보된 만큼 여성가족부 및 정치권 등을 상대로 한 유치 활동에 보다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국립청소년디딤센터는 정서행동 장애를 겪는 9~18세 청소년에게 치료재활, 생활보호, 자립지원, 교육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전문 치유 기관이다. 인터넷게임 중독, 가출학업중단,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우울증 등으로 정상적인 학교사회생활이 어려운 청소년을 집중 치료한다. 익산에 센터가 유치되면 전국 세 번째의 청소년 치유시설 거점 기관이 된다. 지난 2012년 경기도 용인에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가 들어선 이후 2017년 대구시가 청소년치료재활센터(디딤센터) 유치에 성공, 금년 10월 본격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오택림 부시장은 익산시는 한약 차 치유, 원예치유, 동물교감치유, 재활승마치유, 명상요가치유 등 지역자원 연계 특화프로그램이 다양하다며 따라서 정서행동에 어려움이 있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지원에 최적의 기반을 갖추고 있는 지역으로써 성공적인 유치를 위한 가속화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6.16 16:15

익산 ‘보릿대 소각’ 피해 호소 봇물, 국민청원까지 등장

최근 보릿대 소각으로 인한 피해 호소가 봇물을 이루면서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보리경작 후 관행적으로 벌어지는 소각행위가 엄연한 불법행위인데다 미세먼지와 탄내 등 극심한 피해로 이어지고 있어 금지해 달라는 내용이다. 보릿대 소각으로 인한 피해는 매년 모내기철마다 반복되고 있는 문제다. 농가 입장에서는 억센 보릿대가 모의 활착에 장애가 되기 때문에 보릿대를 태워야만 모내기를 순조롭게 할 수 있고, 이를 소각 대신 수거 후 분쇄해 퇴비화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노력과 비용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하지만 보릿대 소각은 엄연한 불법행위로 폐기물관리법상 과태료 처분 대상이다. 또한 소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황화수소 등은 대기오염의 주된 원인이며, 타는 냄새와 연기에 의한 세탁물의 오염, 주민 건강권 침해 등의 문제를 안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화재 오인 신고로 인한 소방행정력 낭비 지적도 있다. 이에, 보릿대 소각에 보다 강력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실제 익산시청 홈페이지에는 6월 들어 보릿대 소각으로 인한 민원이 봇물 터지듯 이어지고 있다. 탄내 등 피해를 호소하며 조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6월에만 청소자원과 100여건, 환경관리과 250여건 등 350여건에 달한다. 아울러 맘카페 등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에도 피해 호소가 속출하면서 최근에는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청원인은 농촌진흥청에서도 봄철 논밭두렁과 영농부산물 태우기는 병해충 방제 효과는 아주 적다고 한다면서 미세먼지 없는 날에 맑은 공기 마시며 외부생활을 할 수 있고, 어린이들을 집에 가둬두지 말고 밖에서 뛰어놀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시민들은 목 따끔 눈 따끔 언제까지 참아야 하나, 언제 창문열고 환기했는지 기억도 안 나요, 다른 지역으로 이사 생각까지, 저 연기 공장에서 발생한 거였으면 진작 영업정지인데, 농민들 생업만 생업이고 시민들 건강은 뒷전인 건가 봐요, 오죽하면 청원까지 들어갔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지금까지도 잘 참고 있는데 조금을 못 참을까요, 모내기철만 조금 인내해 보면 어떨까요? 농부들 심정 조금만 헤아려 주면 어떨까요? 등의 엇갈린 의견도 있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5월부터 읍면동에 보릿대 소각 금지 및 수거 안내 공문을 보냈고 관련부서와 협의해 보리재배 농가에도 일일이 안내 문자를 보냈지만, 올해는 특히 비가 많이 와서 곤포사일리지 작업이 쉽지 않아 수거가 아니라 소각하는 경우가 급격히 늘어난 것 같다면서 현재 보릿대를 톤백에 담아 놓으면 수거해 간다는 안내 등 계도와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6.15 17:36

익산시 최초 공유오피스 ‘무슨이리야’ 개소

익산지역 청년과 주민들이 창업사무공간 등으로 자유롭게 활용할수 있는 공유 오피스가 문을 열었다. 익산의 대표 청년단체인 품격사회협동조합은 지난 14일 창인동에 익산 최초의 공유오피스무슨이리야를 개소했다. 청담요양원 건물 2층 리모델링을 통해 둥지를 튼 무슨이리야는 지역 청년들의 1인 창업과 소규모 팀 빌딩, 익산역 방문객의 사무공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공유 오피스 개소는 지난해 전북도가 공유경제 활성화 시범사업의 일환에서 주관한 공모에서 품격사회협동조합이 도내 60여 신청단체 중 유일하게, 도내에서 두번째 사업 대상자로 선정돼 도비 4800만원, 시비 1억1200원, 자부담 1600만원 등 총 사업비 1억7600만원이 확보됨으로써 1년여 간의 준비 작업을 거쳐 마침내 문을 열게 됐다. 전북도는 공유를 통해 여러 분야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2019년부터 이같은 공모사업 실시에 나서고 있다. 품격사회협동조합 이준형 이사장은 무슨이리야를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익산을 떠나지 않고 마음껏 꿈을 펼칠수 있도록 적극 도울 계획이다. 또한 공유경제와 사회적경제를 통해 많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우수한 정책을 개발지원하는 협동조합으로 성장하겠다 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6.15 17:31

대입 실기고사 부정행위 동조한 교수

익산지역 대학 현직 교수가 교묘하고 계획적인 입시비리 의혹으로 형사고발 및 직위해제 조치됐다. 원서를 접수한 수험생만 들어갈 수 있는 체육 분야 실기고사장에 타 학부 수험생이 해당 학과 잠바를 빌려 입고 들어가 본인이 치러야 할 시험 종목을 사전에 견학했고, 이 과정에서 현직 교수는 타 학부 수험생의 실기고사장 입실을 위해 재학생을 시켜 해당 학과 잠바를 가져오게 해 입히는 등 부정행위에 적극 동조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도내 A대학은 지난해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수시 실기고사를, 11일부터 12일까지 자연과학대학 스포츠과학부 수시 실기고사를 학교 내 체육관에서 각각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스포츠과학부 수험생이었던 B씨와 B씨의 아버지는 이틀 먼저 진행된 체육교육과 실기고사장에 몰래 입실해 자신의 시험 종목과 같은 지그재그 달리기 등을 미리 견학했다. 이 같은 부정행위는 B씨의 아버지와 지인 관계로 알려진 체육교육과 교수 C씨가 학과 잠바를 빌려줬기 때문에 가능했다. 실기고사 이후 해당 부정행위에 대한 제보를 접한 학교 측은 진상조사를 거쳐 교수 C씨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하고 직위해제 조치했다. 진상조사 과정에서 학교 측은 B씨와 B씨의 아버지가 교수 C씨의 연구실에서 학과 잠바를 입고 나와 실기고사장에 들어간 장면이 있는 CCTV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교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에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학과 잠바를 입으면 체육관 입실이 가능하다는 점을 알고 자행한 계획적이고 교묘한 수법이며 전형적인 입시비리라며 고발이 됐다고 하니 사법당국이 엄정한 수사를 통해 해당 사안을 반드시 바로잡아야 하며, 학교 측도 혹여 재학생 대상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학생은 실기시험을 미리 보고 준비하는 것은 가령 축구 원정경기에서 상대팀 구장 상태를 미리 확인한 후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컨디션 조절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상대적으로 훨씬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교수 C씨는 현재 경찰에서 수사 중인 부분에 대해 말씀 드리기가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면서 구체적인 사실관계에 대해 답변을 피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6.14 16:20

익산시 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 확대 정책‘큰 호응’

익산시의 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 확대 정책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익산시 하수도 운영관리 조례가 지난해 개정된 이후 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받는 수혜자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2019년 1611가구에 9200만원, 2020년 2413가구에 2억5300만원, 올해 상반기 2786가구에 2억3600만원 등 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을 받는 수혜자가 해를 거듭할수록 급증하는 추세다. 시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매월 가정용 10㎥ 사용량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달에만 1억4000만원이 지원됐다. 특히 개정된 조례에서는 다자녀가구에 대한 지원 범위가 대폭 확대돼 출산장려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나름 크게 기여하고 있는데 총 580세대가 지원 혜택을 받았다. 시는 이밖에도 현재 진행 중인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아직 완료되지 않아 개인 하수처리시설(정화조)을 통해 생활하수를 배출하는 경우와 사용자 책임이 없는 누수 발생으로 요금이 과다하게 발생할 경우에도 시 조례에 따라 하수도 요금을 감면해 주는 등 시민 편의를 우선하는 하수도 행정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김재숙 하수행정 담당은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하수도 요금 감면이 긍정적 평가 속에서 큰 성과를 거둬가고 있다. 행정적 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수 있는 적극적인 하수도 행정에 보다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하수도 요금 감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수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엄철호
  • 2021.06.14 16:18

옛 익산경찰서 부지, 주공아파트 아닌 민간브랜드 들어선다

익산시 중앙동 구 경찰서 부지에 LH 주공아파트가 아닌 민간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신청사 건립 재원확보 일환으로 공유지 위탁개발이 진행 중인 구 경찰서 부지에 들어서는 350세대 규모 주상복합아파트는 LH 주공아파트가 아니라 중견 건설사 이상의 민간브랜드 아파트다. 어느 브랜드인지는 공유지 개발 수탁협상대상자로 지정된 LH가 앞으로 익산시와 정식 위수탁 계약을 맺은 이후 아파트 건립 시행사로서 설계시공사를 선정할 때 최종 확정되게 된다. 또한 분양가는 민간브랜드가 선정된 이후 설계발주시공을 거쳐 사업승인을 받은 다음 결정되게 된다. 일각의 주장처럼 구 경찰서 부지에 들어설 아파트 분양가 1020만원은 최종 확정된 분양가가 아니라 LH가 공유지 개발수익 산정을 위해 제시한 사업 계획제안서상의 잠정적 수치에 불과할 뿐더러 시와 LH의 공유지 개발 위수탁 계약시 확정지을 수 있는 것도 아니라는 얘기다. 시에 따르면 공유지 개발(아파트 건설) 공사비는 올해 착공 기준으로 공사비 보정을 위해 지난 2년(2019~2020)간의 건설공사비지수가 적용됐고, 분양가는 최소가격과 최대가격의 평균값에 아파트 브랜드 가격비율과 분양가격 연평균 상승률을 적용해 잠정적으로 산출됐다. 앞서 시는 LH의 공유지 개발 수탁기관 지정 신청에 대해 지난해 12월 조건부 의결했고, 이에 대해 LH는 시공사가 설계 단계부터 참여해 발주자와 협의한 공사비 상한 내에서 책임지고 공사를 수행하는 시공책임형 발주(CMR)로 중견기업 이상의 참여를 유도해 단지 경쟁력 및 분양성을 끌어올리되 상대적으로 높은 일반관리비로 인해 공사비가 늘어날 수 있어 전략적인 판단이 필요하므로 시와 협의해 추진하겠다는 검토의견을 회신했다. 이와 관련해 임형택 익산시의원은 지난 9일 시정질문에서 LH가 구 경찰서 부지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가를 1020만원으로 계획하고 있다. 익산시가 제공하는 토지에 짓는 공공개발사업인데 너무나 비싸다. 계약서 작성과정에서 반드시 수정해야 한다고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LH가 개발계획 수립과정에서 개발수익 추정을 위해 산정한 주상복합아파트 분양가는 향후 시장여건이나 정책방향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면서 분양가격을 낮출 경우 시민에게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공급할 수 있고, 반면 분양가격이 높아지면 신청사 건립에 소요되는 시 예산부담을 최대한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향후 정책적으로 판단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익산
  • 송승욱
  • 2021.06.13 16:31

시정질문 중 울컥한 정헌율 시장, 왜?

우리 의원님들이 적극 협조해 주셔야 합니다. 이 분야(아동학대)는 정말 소관 따지지 말고 앞장서야 합니다. 정헌율 시장이 시정질문 중 울컥했다. 학대피해아동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전전긍긍하고 있는 실상을 소상히 알게 되자 감정이 북받친 듯 답변 내내 격앙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떨리는 목소리로 문제 해결을 위한 익산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호소했다. 김수연 시의원은 지난 10일 학대피해아동쉼터의 문제점과 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한 시정질문에서 민간 영역의 아동보호전문기관이나 아동보호쉼터는 아동보호 업무의 사회적 평가절하, 2년마다 전셋집을 옮겨야 하는 열악한 상황, 문제 발생시 모든 비난 감수, 아무도 이러한 열악한 상황을 알지 못해 정신적육체적으로 피폐해져 가는 문제 등 현재 고사 직전에 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2년마다 전셋집을 구하면서 마음씨 좋은 집주인을 만나지 못하면 아이들을 데리고 발만 동동 구르는 상황에 직면하게 되는 문제, 지속되는 아동학대에 정부가 즉각분리제도를 만들었지만 정작 현장은 준비가 덜 돼 아수라장이 돼버리는 문제 등은 아동보호를 위한 열정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워 한계에 다다랐다는 게 현장의 목소리라며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답변에 나선 정 시장은 현장 구석구석의 실상을 정확히 파악해 전해주시는 모습에 정말 부끄러움을 느낀다면서 아동학대 전체의 80%가 부모의 학대라는 점에서 반드시 필요한 격리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피해 아동들을 구해내기 위해 우리 익산시가 책임감을 가지고 대처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떨리는 목소리로 전세기간이 만료돼서 집을 비워줘야 하는 상황에 애들을 데리고 도대체 어디로 가나라며 전북도하고 상의하고 후원단체도 찾아보고 그래도 안 되면 시 예산으로라도 대처해야 한다. 이 분야는 정말 소관 따지지 말고 앞장서야 한다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재차 요청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6.1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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