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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정책 우리 손으로’ 익산시 청소년의회 출범

제1대 익산시 청소년의회(의장 최승원)가 개원했다. 9일 익산시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청소년 시의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이 열렸다. 이날 개원한 청소년의회는 2025년 7월까지 의장단과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정책 제안 등의 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정책 제안 교육과 선진지 견학, 어린이·청소년 의회 체험 교실 참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 시의원 20명은 학교장과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추천받아 선정됐으며, 본격적인 의회 활동에 앞서 역량 강화를 위해 기초 교육을 받고 상임위원회를 구성했다. 최승원 의장은 “더 이상 정책의 수동적인 수혜자가 아니라 우리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는 능동적인 주체로 성장하겠다”며 “이번 개원은 청소년의 권리를 인정하고 우리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시청소년수련관과 협력해 3년 동안 준비한 청소년의회의 첫 열매가 맺어져 의미가 깊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참여 활동과 리더십 향상을 통해 익산 발전의 중요한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7.09 16:42

3대 특구도시 익산, 지방시대 선도

익산시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4대 특구 중 기회발전·교육발전·문화특구(개정 전 법정문화도시)에 선정, 다방면에 걸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면서 시너지 효과 극대화가 기대되고 있다. 시는 정부가 지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특구 중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도심융합특구를 제외한 모든 특구에 선정됐다. 특구의 핵심은 서울과 수도권을 대상에서 배제해 지방 도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있다. 기업 투자 유치부터 인재 육성, 산업 혁신 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일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3개 특구에 선정된 시는 시너지 효과를 통해 지방시대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기회발전특구는 세금 감면과 규제 특례, 재정 지원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해 기업의 지방 이전과 투자를 촉진하는 제도로, 수도권에서는 불가능한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가 파격적으로 적용된다. 지역 특화산업 분야를 공략한 시는 제3산업단지 확장 부지와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일부 구역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바이오·식품 기업 투자 유치에 큰 날개를 달았다. 교육발전특구를 활용한 연계 상승효과도 기대된다. 이는 교육부 주도로 유아기부터 대학까지 명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길러진 인재가 지역에 그대로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조성하는 것으로, 시는 학교폭력 교육 안전망 구축과 학생 치유·회복 맞춤형 교육, 생명산업 기반 고등 산학관 커플링 사업, 학교와 기업을 연계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설립, 의대 지역인재전형 확대, 익산형 지역인재전형 신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화특구는 지역 특색이 녹아 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지역 발전을 이끄는 법정 문화도시를 조성하는 것으로, 시는 지역의 변천사와 인적·물적·문화적 유산을 톺아보고 후손에게 그 기억을 남기기 위한 다양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문화예술 기반 확충, 역사유적지 보존 및 활성화, 시민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익산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정헌율 시장은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정부 정책에 발맞춰 익산은 과감한 도전을 거듭하고 있다”며 “3대 특구도시 익산이 가진 특별한 혜택과 지역 살리기를 위해 추진하는 적극적인 사업들을 통해 활력 있는 지방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7.09 14:18

익산시·원광대, 글로컬대학30 본지정 대응 박차

익산시가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앞두고 원광대학교와 함께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8일 시청 회의실에서 익산시 인구활성화추진단(단장 강영석 부시장)과 원광대 글로컬대학30 사업추진단(단장 황진수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의에서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실행 계획과 전략을 구체화했다. 글로컬대학30은 정부가 2026년까지 비수도권 대학 30곳을 글로컬(세계화를 뜻하는 Global과 지역화를 뜻하는 Local의 합성어)대학으로 지정해 5년간 약 1000억 원을 지원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시는 지난 4월 16일 원광대 예비지정 이후 선제적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같은 달 26일 인구활성화추진단를 구성했다. 본지정 평가에 대비해 원광대와 추진 방향을 협의하고 실행 계획을 공동 수립·추진하고 있으며, 보다 유기적인 지원을 위해 기존 효인재양성계를 대학협력계로 개편했다. 황진수 부총장은 “반드시 글로컬대학30에 선정돼 원광대와 익산시의 동반 성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며 “혁신적 교육과 연구를 통해 생명산업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부시장은 “시는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면서 지역 교육 혁신에 추진력을 얻었고,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생명바이오산업 성장이 예상된다”며 “글로컬대학30 지정은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지역 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원광대 본지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오는 26일까지 본지정을 위한 실행 계획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며, 본지정 평가 및 선정은 8월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익산
  • 송승욱
  • 2024.07.08 17:04

익산 아톤산업 낙상 사고 보상 ‘갈등 첨예’

익산 소재 요소수 생산업체인 (유)아톤산업에서 최근 발생한 낙상 사고 피해 보상과 관련해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아톤산업 측은 다친 화물차 기사와 직접 고용관계나 계약관계가 없을뿐더러 회사 지게차와 상관없이 해당 기사가 하차 작업을 하다 다쳤기 때문에 보상이 불가하다는 입장인 반면, 해당 기사가 소속돼 있는 노조 측은 사고 당시 아톤산업 측이 기사에게 암묵적 지시를 한 상황이기 때문에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톤산업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별도의 운송업체와 계약을 맺은 화물차 기사가 아톤산업 사업장에서 납품 요소를 하차하는 과정에서 낙상 사고가 발생했다. 그러자 노조는 아톤산업 측에 책임을 물으며 사업장 앞에서 연일 집회를 벌이고 있고, 아톤산업 측은 이를 단호히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8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김기원 아톤산업 대표이사는 “너무 억울하고 앞으로 이런 선례를 남기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나서게 됐다”면서 “쉽게 말해 저희는 택배를 받는 입장인데, 아파트로 치면 택배 기사가 배송 중에 다쳤다고 입주민이나 관리소장에게 책임을 지라는 식의 화물연대(노조)의 주장은 수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특히 “도의적으로 책임을 통감하며 돈(위로금)을 주는 것과 일방적인 주장에 의해 뺏기는 것은 다르다”고 강조하면서 “화물연대 측이 처음에는 저희 지게차를 피하다가 사고가 났다고 주장하다가 CCTV 확인 후에는 입장을 바꿨고 지난주 월요일부터 사업장 앞에서 위력 시위 중인데, 변호사 자문 등을 거쳐 해당 기사와 화물연대 지부장 등을 공갈·협박과 업무방해, 명예훼손, 집시법 위반 등을 이유로 고발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화물 기사가 짐을 싣고 사업장에 진입하면 사측의 계도와 지시가 있어야 하는데, 해당 기사가 화물차를 주차하자 지게차 포크를 갖다 놓은 채 아무런 지시가 없었고 어느 누구도 하차 작업을 하지 않았다”면서 “이는 해당 기사에게 하차 작업을 하라는 암묵적 지시”라고 주장했다. 이어 “25톤 차량 적재물 하차 등을 위해 필요한 고소작업대(리프트)가 없었고 만약의 사태에 대한 준비도 없는 상황에서 원칙적으로 화물 기사의 업무가 아닌 하차 작업을 암묵적 지시에 의해 하다가 사고가 발생한 것”이라며 “산재 처리가 아니라 도의적 책임을 지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7.08 15:48

익산시의회, 도내 최초 자치경찰사무 지원 근거 마련

익산시민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치경찰사무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전북도내 최초로 익산에서 마련됐다. 익산시 범죄예방 등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가 제정돼 시민 요구를 반영한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추진과 선제적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이 가능하게 된 것. 이는 지난 2021년 1월 경찰법 전면 개정 이후 국가경찰에 의한 획일적인 치안 활동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해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구현한다는 취지다. 양정민·박철원 익산시의원이 익산경찰과 협업해 도내 최초로 발의·제정한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는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예산 지원 근거를 규정하고 있다. 구체적인 지원 범위는 순찰 및 범죄예방 진단 활동, 방범 CCTV 등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운영·유지관리, 주민 참여 방범활동 지원, 안전사고·재해·재난 시 긴급구조 지원, 실종예방·대응, 청소년 비행 방지 및 보호, 성폭력 예방, 아동·여성·청소년 보호 및 범죄예방,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 안전교육·홍보, 통행 제한 및 허가, 교통법규 위반 단속, 어린이통학버스 점검, 지역 내 다중운집 행사 관련 혼잡 교통 및 안전관리, 가정폭력·아동학대·학교폭력 피해자 등 취약계층 지원 및 연계, 인권 침해 방지 대책 수립 등이다. 아울러 방치된 공가·폐가·주택 등 청소년 범죄 및 탈선이나 강력범죄가 우려되는 장소에 건물주의 동의를 얻어 범죄예방 시설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익산시·익산시의회·익산경찰서·익산교육지원청 등 관계기관 상시 협력체계 구축과 관계기관 실무 책임자로 구성된 자치경찰실무협의회 구성·운영 등도 규정했다. 익산경찰은 자치경찰 업무 수행 등에 필요한 예산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는데 이번 조례 제정의 의미를 부여했다. 또 장기 방치 공·폐가 등을 대상으로 범죄 위험도 분석 후 취약지를 온라인 지도로 제작해 심야시간대 순찰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양정민·박철원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을 연계함으로써 지역 안전에 종합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영완 익산경찰서장은 “도내 최초로 자치경찰사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지원 근거가 마련됐다”면서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안전과 질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7.07 17:31

익산 영등상권, 빛으로 물들다

익산 영등상권이 미디어아트를 통해 매력적인 야간 명소로 변신했다. 익산시는 영등동 롯데마트와 NH농협 익산시지부 인근 60m 구간에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바닥 경관 조명을 설치·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경관 조명은 상인회와 상권활성화사업단이 함께 추진하는 ‘익산 다e로움 상권르네상스 사업’ 일환으로 영등상권에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련하고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달 시범 운영을 거쳐 부족한 부분을 보완했다. 총 9개의 빔 프로젝트에서 송출되는 영상을 하나의 이미지로 연결하는 프로젝션 맵핑 방식을 통해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계절에 맞는 콘텐츠를 가미해 상권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절기에는 오후 8시 30분부터 11시까지, 동절기에는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야간 경관 콘텐츠가 송출되는데, 이번에 선보이는 콘텐츠는 ‘익산연꽃와당’과 ‘영등이와 떠나는 익산여행’이다. 익산연꽃와당은 익산의 역사적 유물인 백제시대 수막새 무늬가 들어간 와당과 연꽃의 화려한 움직임이 특징이고, 영등이와 떠나는 익산여행은 영등상권의 캐릭터인 영등이를 주인공으로 해 익산의 도시 성장을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시는 영등상권이 야간 경관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아울러 백제단길 먹자골목에 빛의 거리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용선 영등상권 상인회장은 “거리를 지나가는 시민들이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며 사진을 찍고 즐기는 모습을 보니 상인들도 거리에 활력이 돈다고 만족해 한다”며 “향후 빛의 거리 조성을 통해 영등상권이 야간 경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특색 있는 거리를 만들고 시민들과 상권 이용객들이 야간에도 힐링할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경관 조명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지역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7.07 16:25

한훈 농식품부 차관, 식품진흥원 기업지원시설 시찰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가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의 회동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핵심 사업 추진 경과를 설명하고 기업지원시설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 관련 기업지원시설을 집적화한 전문 국가산업단지로, 이번 방문은 식품진흥원 상반기 경영 성과 보고와 향후 국가식품클러스터 운영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한 차관은 식품진흥원 기업지원시설 중 식품패키징센터를 직접 방문해 국내 식품기업의 안정적 수출을 위한 유통 환경 시험 현장을 살폈으며, 최근 준공한 기능성원료은행에서 국산 농산물 기능 성분의 추출 과정을 시찰했다. 한 차관은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푸드테크연구지원센터와 식품문화복합혁신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보다 많은 국내 푸드테크 기업에 대한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식품진흥원의 기업지원 인프라는 앞으로도 식품기업에게 꼭 필요한 곳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진흥원은 향후 푸드테크 관련 지원사업 확대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을 통해 미래 식품산업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공공기관인 식품진흥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육성과 관리를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12대 기업지원시설을 활용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비롯한 국내 식품기업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7.04 17:45

김관영 도지사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 공약 번복 논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철석같이 약속했던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 공약을 번복하는 뉘앙스의 발언을 해 논란이다. 지방선거 당시 핵심 공약이었고 당선 이후에도 수차례에 걸쳐 공식적으로 추진을 약속했던 사안을 두고 이제 와서 별도의 심의위원회를 꾸려 결정하겠다는 입장으로 선회한 것인데, 익산시민을 우롱한 처사이며 오히려 도내 시군 경쟁을 격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 지사는 지난 2일 KBS전주 생방송 심층토론에서 정부 공공기관 이전 및 제2혁신도시 유치와 관련해 “어떤 기관을 먼저 유치할지 목표를 정하고 기존 입주 기관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기관들을 최대한 유치하겠다”면서 “어디에 유치할 것인지는 도내 심의위원회를 만들어서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1차 혁신도시가 전주와 완주에 걸쳐 있기 때문에 2차 혁신도시는 가능하면 균형발전 차원에서 익산 부근으로 가면 좋겠다는 의견을 표명한 바 있지만, 그 부분도 앞으로 충분히 도내 여러 분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정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는 그동안 일관되게 익산 유치 입장을 강조해 온 모습과 상반된다. 김 지사는 2022년 6월 지방선거 당시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었고, 당선 이후 익산을 찾을 때마다 흔들림 없는 추진을 약속한 바 있다. 지난해 1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익산을 찾았을 때는 “교통 중심지인 익산은 전북 전체 발전 중심의 최적지”라며 익산 제2혁신도시 조성을 직접 요청하기도 했다. 도내 후보들이 저마다 제2혁신도시 유치를 외쳤던 총선이 끝난 시점인 5월 2일에는 도민과의 대화 첫 방문지로 택한 익산에서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는 상당한 검토를 거쳐 선거 때 공약으로 내걸었고 현재 명문화해서 변함없이 추진 중”이라며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국토교통부 용역을 손 놓고 기다릴 수는 없기에 익산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여러 사전 준비를 하고 있다”고 부연하기까지 했다. 그런데 이번 심층토론에서 느닷없이 심의위원회 카드를 꺼내든 것이다. 선거 과정에서 핵심으로 내건 공약을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겠다는 취지로 읽힐 수 있는 발언에, 익산시민을 우롱한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전북 국회의원들이 저마다 자기 지역구에 유리한 여건 조성을 위해 법안을 잇따라 발의하면서 지나친 경쟁에 따른 지역 간 갈등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지사가 오히려 과열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이에 대해 전북자치도 균형발전팀 관계자는 “제2혁신도시 익산 유치 공약 추진은 변함이 없다”면서 “발언 자체가 오해의 소지는 있지만, 큰 틀에서 당초 공약대로 익산을 중심으로 제2혁신도시 유치를 하되 이전되는 공공기관의 개별 특성에 따라 일부 배치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심의를 거치겠다는 취지로 이해해 달라”고 해명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7.04 17:11

익산시, 신혼부부·청년 주거 지원 확대

익산시가 신혼부부와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주택 구입자금 지원을 확대한다. 4일 시에 따르면 고금리 상황에서 주택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신혼부부와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주택구입 대출이자 현금지원 시범사업’이 시행된다. 현재 시는 협약 은행 대출 상품 이용 시 이자 3.0%를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정부 정책 저금리 상품인 디딤돌과 보금자리론, 신생아 특례 대출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이자율 때문에 신청률이 낮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기존 사업을 과감하게 중단하고, 이자 지원 대상을 정부 정책 저금리 상품을 포함한 모든 주택 구입 용도 대출 상품으로 확대했다. 대출 잔액 1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0%의 이자를 연 1회씩 2년간 지원하며, 이자 지원율은 소득을 기준으로 기본 지원율 1.5~2.0%에 사회적 배려 대상자는 최대 1.0%가 추가 지원된다. 시는 정부 정책 저금리 상품의 대출 금리가 1.0~3.0% 대인 것을 고려할 때 보다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7월 1일 이후 주택 구입 용도로 금융권 대출을 실행한 주택가액 6억 원 이하의 1가구 1주택 소유자이며, 연소득 기준은 19~39세 청년은 6000만 원 이하,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 7년 이내의 신혼부부는 1억 원 이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8월부터 9월까지이며 자격 심사 등을 거쳐 11월 중 대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다만 공고일 기준 1개월 이상 타 시군에서 주소를 유지하고 익산시로 전입하는 45가구는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시 주택과에 방문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익산시청 콜센터(1577 0072) 또는 시 주택과(063 859 555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거비 부담은 신혼부부와 청년들의 경제 활동에 큰 장벽이 되고 있다며 젊은 세대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신혼부부·청년 주거비 경감을 위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과 청년 월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7.04 15:38

익산시, 동물용의약품산업 선도

전국 자치단체 최초의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가 익산에 들어섰다. 익산시가 동물용의약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동력을 확보하며 선도 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3일 동물용의약품의 허가 및 신제품 개발 연구를 위한 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된 시는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 연면적 7230㎡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센터를 조성했다.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검증을 위한 전문 GLP(우수실험실관리기준) 및 GCP(임상시험관리기준) 시험시설, 동물사육시설 등이 구축된 센터 운영은 재단법인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이 맡는다. 시는 기존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와 연계해 역학·혈청학·기능학적 분석을 통한 동물용의약품의 효능 및 안전성 종합 분석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수공통전염병 등 질병 백신 연구 개발과 동물용의약품 제조회사가 의뢰하는 평가시험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동물용의약품산업 고도화를 위해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 중인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을 비롯해 임상3상 시험시설, 인수공통 연구자원 보존센터, 동물헬스 벤처타운 등을 순차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센터 준공으로 동물용의약품 분야에서 힘껏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센터가 축산업 발전과 반려동물 시장 주도, 미래 먹거리 확보 등 지역 경제를 선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시장과 김용상 농식품부 조류인플루엔자방역과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안국찬 전북대학교 부총장,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김원일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 정병곤 한국동물약품협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7.03 17:46

‘강소농 육성’의 산실, 익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익산시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작지만 강한 농부’ 육성 산실로 자리매김하며 농가 소득 창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3일 시 농업기술센터 브리핑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1월 문을 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지역 농산물을 2차로 가공해 창업을 통한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창업 보육·실행·자립 등 3단계에 걸친 체계적 지원으로 소규모 농가들이 걱정 없이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과채 주스와 과채 가공품, 액상차, 잼, 참기름, 들기름, 빵류, 절임류 등 연간 평균 50여 품목이 생산되고 있다. 2020년 이후 누적 가공 실적은 1776건 81.4톤이며, 누적 매출은 13억 4300만 원에 달한다. 센터는 착즙부터 추출, 농축, 건조, 분쇄 등 56종 74품목을 생산할 수 있는 가공 설비를 갖추고 있어 다양한 형태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7개 유형의 해썹(HACCP) 인증 관리로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전체 제품 생산에 지역 농산물을 50% 이상 사용해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일조하고 있다. 보육·실행·자립 등 3단계로 이뤄지는 창업 지원도 장점이다. 창업 보육은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창업 교육과 마케팅, 시제품 생산을 지원하는 단계로, 지난해까지 17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을 수료한 후 유통·전문판매업을 신고한 농업인은 1대1 컨설팅을 통해 가공 제품 선정과 기획, 제조 방법 결정, 시제품 생산 등 지원을 통해 상품화를 준비하는데, 이 과정에서 연간 90건 이상의 상담이 진행된다. 창업 실행 단계는 가공 제품 상품화와 품질 관리, 판촉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다. 센터에서 생산되는 제품들은 현재 지역 로컬푸드직매장 8개소와 하나로마트, 익산몰, 학교급식, 농부 시장 마르쉐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올해로 3년째 서울 국제식품 산업대전 박람회에 참가해 국내외 식품 바이어와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자립·정착 단계는 농가의 자립을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센터에서 30농가 53품목이 생산되고 있고, 2개소가 자립해 개별 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과수화상병으로 과수원 폐원 후 고구마 농사를 시작한 업체가 가공 품목을 빵으로 결정하고 센터에서 제품 생산 및 판로 확장 등을 지원받아 자립해 연간 2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게 대표적인 성공 사례다. 류숙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체계적인 단계별 지원이 창업 농가의 자립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농업인의 창업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고 가공 경험을 쌓으며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가공센터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7.03 15:43

정헌율 익산시장, 국가예산 확보 잰걸음

정헌율 익산시장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발품 행정을 펼쳤다. 정 시장은 2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사업 관련 예산과장 등 국가예산의 열쇠를 쥔 핵심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시 주요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관련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부처안 미반영 및 과소반영 사업뿐만 아니라 반영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살뜰히 챙겼다. 먼저 문상호 문화예산과장을 만나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조성, 나바위성당 성지문화체험관 건립 등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강경표 복지예산과장에게는 국립 호남권 청소년디딤센터와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필요성을 강조하고 예산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 또 김정애 고용예산과장에게는 산재전문병원 건립사업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김혜영 정보통신예산과장에게는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 지원사업의 예산 반영 협조를 구했다.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과의 면담에서는 논 범용화 용수 공급체계 구축, 동물용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등에 대한 협조를 요청하고, 박정민 산업중소벤처예산과장에게는 소상공인연수원 건립에 대한 시의 추진 의지와 필요성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강준모 국토교통예산과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KTX익산역 이용객 편의 및 접근성 제고를 위한 KTX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반드시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앞으로 시는 기재부 심의 기간 동안 주요 중점 사업들이 누락되지 않도록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조갑상 세종사무소장을 중심으로 전북특별자치도는 물론 이춘석·한병도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정 시장은 “시의 미래 성장 동력 구축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는 필수불가결하다”며 “8월까지 이어질 기재부의 심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며 주요 현안 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7.02 18:46

익산 청년 강윤호 씨의 취업 성공기

군복무 후 진짜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취업에 성공한 지역 청년이 있어 눈길을 끈다. 올해 3월부터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전기제어과에 재학 중이면서 오는 10일 첫 출근을 앞두고 있는 강윤호(23) 학생이 그 주인공. 학교에서 전기기사 자격증 공부를 하고 있는 그는 최근 조기 취업으로 LS메탈 공무직에 당당히 합격했다. 충남 서천군 소재 LS메탈은 지난 2010년 4월 LS산전과 분할돼 새롭게 출발한 LS그룹 계열사로, 에어컨·건축용 배관에 사용되는 동관과 LNG·플랜트 사업 등에 사용되는 STS관을 주로 생산하는 전도유망한 기업이다. 이 같은 성과는 그 특유의 성실함과 익산캠퍼스의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 덕분이다. 특히 실기 위주 교육과정과 다양한 취업처 정보 제공 등 지원에 힘입어 준비된 자에게만 오는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익산캠퍼스의 3대 평가 지표는 입시율과 양성율, 취업율이다. 취업률이 좋으면 입시율과 양성율이 높게 나타나는데, 이는 3박자가 선순환하는 구조다. 취업률을 높이려면 우선 학생이 최소 고졸 학력이상이고 남자일 경우 국방의 의무를 필해야 하며 자격증이 1개 이상 있어야 한다. 이 조건에 정확이 맞아떨어지는 사람이 바로 강윤호 학생이다. 이리공업고등학교 전기과를 졸업한 그는 산업기능요원으로 전기 관련 업체에서 2년 10개월 복무를 마치고 올해 3월 익산캠퍼스 전기제어과에 입학했다. 전기기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기사 자격은 기능사 자격 취득 후 관련 분야 3년 이상의 경력이 필요하다. 산업기능요원 근무 당시 성실함을 인정받아 제대 후 1년여 더 근무하면서 총 4년의 현장 경력을 쌓을 수 있었던 그는, 이를 바탕으로 전기기사에 도전하기 위해 익산폴리텍대학을 택했고 오는 7일 필기시험을 준비 중이다. 그는 또래 친구들과는 다른 길을 가고 있어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있지 않느냐는 물음에 “10년 후 목표가 직접 내 사업체를 운영하는 것”이라며 “그 목표를 향해 취업과 자격증 취득에 최적화된 익산폴리텍대학을 선택했고,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최고의 장비와 시설, 실습 기자재는 물론 취업 전문 교수님의 지도 아래 다양한 취업처 정보와 면접 스킬을 제공받을 수 있는 곳은 익산폴리텍대학뿐”이라며 “주위의 친구와 후배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연령·계층별 맞춤형 직업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익산폴리텍대학은 현재 만 40세 이상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중년과정(전기공사)과 4개월 전문기술과정(자동차융합기계)을 모집 중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www.kopo.ac.kr/iksan)를 참고하거나 전화(063 830 3000)로 문의하면 된다.

  • 익산
  • 송승욱
  • 2024.07.02 17:44

익산시의회, 제9대 후반기 원구성 마무리

익산시의회(의장 김경진)이 2일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마무리했다. 전날 김경진 의장과 강경숙 부의장 선출에 이어 이날 열린 제262회 임시회에서는 이종현 의원이 기획행정위원장, 최재현 의원이 보건복지위원장, 소길영 의원이 산업건설위원장, 조은희 의원이 의회운영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출석 의원 24명의 무기명 투표에서 무소속 이종현 의원은 15표를 득표하며 6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정영미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민주당 독주 체제에서 무소속 의원이 수석 상임위원장을 차지한 것은 이변이라는 평가다. 보건복지위원장 선거는 3차례에 걸친 투표 끝에 최재현 의원이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는 김순덕 의원이 12표, 최재현 의원이 11표, 무효 1표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가 진행됐고, 2차 투표에서는 두 의원이 나란히 12표를 득표했다. 이어진 결선 투표에서는 최재현 의원이 14표, 김순덕 의원이 10표를 각각 받았다. 산업건설위원장 선거도 2차례 투표가 진행됐다. 1차 투표에서는 소길영 의원이 12표, 이중선 의원이 11표, 무효 1표로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2차 투표가 진행됐고, 소길영 의원이 14표를 얻으며 10표에 그친 이중선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의회운영위원장 선거에서는 조은희 의원이 14표를 얻으며 8표를 얻은 김미선 의원을 제쳤다. 한편 익산시의회는 이날 제9대 후반기 개원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 익산
  • 송승욱
  • 2024.07.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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