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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구성 ‘파행’

제8대 김제시의회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놓고 파행을 겪었다. 김제시의회는 1일 의장단 선출을 위한 제238회 임시회를 개최했지만, 본회의장에서 부적절한 관계를 인정했던 A의원과 상대 B여성의원 간 말다툼이 벌어지며 결국 폐회됐다. 특히, 임시회 산회 선포 이후 의원간 갑론을박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의장 자리를 놓고 민주당 의원과 무소속 의원이 결탁했다는 주장까지 불거져 더불어민주당 김제지역위원회 이원택 위원장의 리더십도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이날 A 의원은 본회의장에 들어서자마자 B 의원 앞으로 다가가 의원 자격이 없다. 나가라며 폭언을 쏟아냈고, B 의원은 먼저 흉기를 휘둘렀지 않느냐. 그만하고 나가라고 응수했다. 본회의장이 술렁거리자 의장 직무대행을 맡은 김복남 의원은 이런 분위기 속에서 더는 진행이 어렵다며 산회를 선포했고, 오상민 의원의 제안을 받아들여 임시회를 3일로 연기했다. 이후 산회 선포를 놓고 절차상 문제가 제기되자, 김 의원은 지난 27일 민주당 김제지역위원회가 의장부의장 후보를 투표로 선출했다. 그런데 듣자니 일부 민주당 의원들이 무소속 의원들과 합작해서 의장부의장을 바꾸려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온주현 의원은 무소속과 결탁을 해서 뒤엎으려고 한다는 것에 대해 근거가 있느냐. 그것이 산회 이유냐며 따졌다. 이어 다음 의사일정 결정 절차도 문제라고 지적하며 의회를 잘 이끌어갈 수 있겠냐고 날을 세웠다. 의원간 논쟁을 지켜보던 방청객들은 의원 체면이 땅에 떨어졌다, 기초의회 자체가 사라져야 하는 것 아니냐는 등 질타의 목소리를 냈다. 한편, 시의회는 2일 오전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AB의원의 부적절한 관계에 대해 진상조사를 하고 징계 여부와 수위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민주당 전북도당은 B의원을 제명했다.

  • 김제
  • 이용수
  • 2020.07.01 16:56

재가설 김제육교 임시 개통

재가설 공사로 통행이 중단됐던 김제육교가 30일 임시 개통했다. 시에 따르면, 내년 4월 준공 예정이지만 시민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김제역 주변 상권을 되살리기 위해 10개월 앞당겨 부분 개통하게 됐다. 지난 2018년 5월 재가설 공사를 착수한 지 2년 만의 성과다. 이날 오후 열린 김제육교 임시 개통식에는 박준배 시장, 온주현 시의장과 시의원, 공사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그간 시는 거더와 상부 슬라브를 공장에서 별도 제작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등 재가설 공사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힘을 쏟았다. 김제역 인근 호남선 철로를 위로 횡단하는 김제육교는 1986년 준공한 교량으로, 2011년 정밀안전진단결과 재가설이 필요한 E등급 판정을 받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14년 9월부터 차량 통행을 제한했다. 재가설 공사에 따라 일반차량은 지방도 714호선(검산과선교금구)을, 농사용 차량은 2㎞ 떨어진 제월마을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했다. 240억 원을 투입해 재가설하는 김제육교는 교량 길이 188m, 4차선 규모로 내년 4월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박준배 시장은 오랜 시간 김제육교 통행제한으로 신풍동봉남면금산면 주민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며 재개통이 완료되면 시민 불편이 완전히 해소될 뿐 아니라, 주변 상권 또한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김제
  • 이용수
  • 2020.06.30 15:23

김제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강화

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가 시의원 윤리강령과 행동강령을 강화했다. 또 김제시민의 장 시상 부문에 애향장을 신설했다. 시의회는 25일 제237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 질문답변을 진행하고, 김제시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 등 5건과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일반안건 17건을 원안 가결했다. 김영자 의원(마 선거구)이 제안한 의원 윤리강령 및 행동강령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강화된 이해충돌방지 규정 도입 개정신설, 민간 분야에 대한 부정청탁 규제 신설, 사적 노무 요구 금지 신설, 직무권한을 행사한 부당행위(갑질) 금지 신설, 외부강의 등 절차의 변경 개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시민의 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원안 가결했다. 지난 1995년부터 문화장산업장공익장효열장체육장 등 5개 부문에 대해 시상하고 있는 김제시민의 장에 애향장을 신설하는 것이 골자다. 애향장 수여 대상은 자랑스러운 김제시 출신으로 고향발전과 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사람이다. 1974년 김제군민의 장 제정 당시에는 문화장새마을장산업장공익장근로장체육장애향장효열장 등 8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이밖에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의 위탁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변경하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가결했다. 온주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8대 의회 전반기가 마무리에 접어들었다. 후반기에도 김제시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다음 달 1일 제238회 임시회를 열고 제8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의장단 선거를 치른다.

  • 김제
  • 이용수
  • 2020.06.25 14:56

김제 백구면 주민들 “전주 예비군훈련장 도도동 이전 결사 반대”

최소한의 인간다운 생존권을 위해 전주대대 이전을 반대합니다. 김제 백구면 주민들이 전주대대 예비군훈련장의 전주 도도동 이전을 반대하고 나섰다. 김제시는 24일 전주대대 이전 반대 백구면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김철갑, 이하 비대위)가 최근 시를 방문해 전주시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려는 전주대대 도도동 이전을 결사반대한다는 직소 민원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비대위는 이날 항공대대가 백구면 인근 전주 도도동으로 들어온 후 새벽부터 들리는 군용기 굉음으로 주민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전주대대까지 이전하면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전주 항공대대는 지난 2015년 전주 도도동으로 이전을 추진했으며, 인근 주민의 거센 반발이 있었지만 2019년 1월 이전을 마무리했다. 비대위는 당시 전주시는 항공대대와 송천동 농수산물 공판장을 동시에 이전하고, 전주대대는 도도동에 이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며 전주시가 입장을 바꾼 것은 김제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특히, 비대위는 사격장이 들어서면 주민들은 전시 상황에 노출된 듯한 불안감을 느끼며 살아야 한다며 김제시의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당초 전주 송천동 소재 전주대대 예비군훈련장은 완주군 봉동읍으로 이전할 계획이었지만, 주민 반발로 무산되면서 도도동 이전이 추진됐다. 김철갑 위원장은 항공대대 하나로도 주민 피해가 크다. 군사지역으로 묶이면 개발 제한 등으로 지가가 더욱 하락할 것이다며 비대위는 앞으로 주민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국방부전주시를 항의 방문하는 등 전주대대가 도도동으로 이전하지 못하도록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 김제
  • 이용수
  • 2020.06.24 15:22

김제시, 공공형 행복콜택시 운영 확대

김제시가 공공형 행복콜택시 운영을 7월부터 53개 마을에서 64개 마을로 확대한다. 행복콜택시 운영은 지난 2018년 마을에서 버스정류장까지 거리가 1㎞ 이상 떨어져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16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출발했다. 지난해 4월부터는 500m 이상, 40개 마을로 확대했고, 현재는 53개 마을 주민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이번에는 교통복지를 확대를 위해 대상 마을 11곳을 추가하고, 행복콜택시도 기존 18대에서 3대를 늘려 총 21대를 2인 1조로 교대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23일 행복콜택시 운송사업자 선정, 26일 운송사업자와 협약을 맺고 오는 29일 읍면동 홍보에 나선다. 확대 대상 마을은 용지면 무수장신농원신교농원송삼용화수서정, 공덕면 외항둔기, 봉남면 신기, 금산면 용복계월마을이다. 요금은 마을에서 버스정류장까지는 100원, 마을에서 읍면동 소재지까지는 1000원으로 이전과 같다. 시 관계자는 행복콜택시 사업 확대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의 교통복지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행복콜택시 운영 확대와 함께 김제 실정에 맞는 대중교통 발전방안을 검토하고 공공 목적에 부합하는 대중교통 운영방식 정책 마련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도 추진한다. 연구용역은 시내버스 전 노선을 대상으로 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오는 11월까지 진행한다.

  • 김제
  • 이용수
  • 2020.06.2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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