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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가 소비선호형 신소득 작물 체리 작목 육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원예조합장, 원예특작 담당, 과수 담당자 외 과수 경영체 관계자 등은 중국 다롄 소재 작물과학연구원 및 선도 농가 9곳을 방문, 선진지 견학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기후변화 및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김제시 신소득 작목을 육성하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또한 전통 과일의 작목전환 추세 및 노동력 부족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업 현실 대응 및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국외연수에 참여한 시 관계자 및 선도 농업인들은 중국 다롄의 체리 밸리에서 체리 품종별 재배법 및 유통 시스템을 살펴봤다면서 현장 교육으로 체리 재배에 대한 열정을 갖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체리뿐만 아니라 수입 과일에 대응, 소비 선호형 신소득 작목 생산기반을 다각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시는 2018년 기준 광업제조업 일제 조사를 이달 12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한다. 조사 대상은 관내 176개 사업체로 2018년 기준 1개월 이상 조업 실적이 있어야 하며, 2018년 말 기준 종사자 10인 이상인 사업체가 해당한다. 이번 조사는 김제시 관내의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들이 업체를 방문해 면접 조사 또는 신청자에 한해서 인터넷 조사도 병행하게 된다. 조사항목은 사업체 명,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등 13개 항목이다. 오는 11월~12월 말에 최종결과 확정 및 통계 포털에 수록될 예정이다. 김종배 정보통신과장은 수집된 통계 자료는 통계 작성의 목적에만 사용되고 통계법에 의해 엄격히 보호된다며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제시 교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경준)는 18일 입석 전승관에서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러브 인 교월동을 주제로 다문화가정 한식 쿠킹클래스 행사를 가졌다. 2018년 첫 사업을 시작한 러브 인 교월동은 사회적 편견 등으로 한국 적응에 어려움이 많은 다문화 가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우리나라 대표 음식인 비빔밥을 주제로 진행됐다. 다양한 국적을 가진 결혼이주여성들과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요리를 만들면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다문화 가정 여성들은 한국 음식을 배우고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요리에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자연스럽게 한국의 문화도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우근 교월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문화 가족을 위해 애쓰신 협의체 위원과 다문화 가족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차별 없는 교월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시 광활면(면장 송명호)은 지난 17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집을 방문해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가졌다. 현재 광활면에는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유공자 신화순(74) 씨 등 국가유공자 10명이 살고 있다. 국가유공자 신 씨는 국민의 관심으로 유공자 명패를 받게 돼 감사하다면서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애국지사들의 예우가 개선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명호 광활면장은 명패를 직접 달아드릴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갖게 됐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제시가 백구면에 제2 특장차 전문단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백구 제2 특장차 전문단지 조성사업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했다. 앞서 시는 2014년부터 백구면 부용리 일원에 총 3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특장차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32만7903㎡(약 10만평) 규모의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 2018년 2월 28개 기업에 분양을 완료한 바 있다. 이곳은 현재 21개 기업이 가동 중이며 약 400여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져 있다. 이처럼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에 기업들이 입주를 희망하는 이유는 △특장차 자기인증센터 구축 △운송비 연간 29억 이상 절감 효과 △인근 고속도로와 연계된 지리적 이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제2 백구 특장차 전문단지 28만7500㎡를 추가로 조성해 올해 안에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백구 제2 특장차 단지에는 14개 기업이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경제효과는 향후 350억 원이 투자돼 320명의 고용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특장 기계 산업 및 연관 기자재 산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시 환경미화원들이 행정의 일방통행 중단을 촉구하며 투쟁에 나섰다. 환경미화원 등이 포함된 민주노총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김제시지부(지부장 박춘규59) 공무직원들은 지난 13일 음식물 처리 집하장 민간위탁 추진과 비정규직 신규 채용 등의 중단을 요구하며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이날 300여명의 조합원이 참가한 가운데 1차 시청 앞 집회에 이어 시내 가두시위를 거쳤다. 김제시지부는 △음식물처리장 민간위탁 용역 중지 △환경미화 업무의 특수성을 고려하지 않은 근무시간 조정 중단 △비정규직 청소 차량 운전원 채용 재검토 등을 요구했다. 박춘규 지부장은 청소 차량 운전원 채용은 공공부문 비정규직을 정규직화로 가고 있는 정부 정책과도 배치되는 부분이다며 또 현행 환경미화 업무 시간인 6시~15시 근무를 일반 공무원 근무시간과 동일하게 적용한다는 것은 음식물쓰레기 수거 업무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일방소통 행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지부장은 지난 24년간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단 한 번도 없었다. 소통 창구가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도로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사정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김제시 관계자는 음식물처리장은 악취 등으로 대다수 직원이 근무를 기피하고 있다. 여러 타당성 있는 의견들을 검토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 용역이 끝나면 진행 여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비정규직 청소 차량 운전원 채용 부분은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지자체장 고유 권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김제시는 또 환경미화원 근무시간 변경은 지난 3월 환경부 지침 중 환경미화원 작업 안전 개선 내용을 적용한 것으로 기존 6시~15시를 9시~18시로 변경하는 것이다며 구체적인 시행 계획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병철)는 지난 15일 미래농업의 주역인 초중고교 4-H 회원 학생들과 농업 유관기관 견학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관내 5개교 학생 및 지도교사 45명을 대상으로 농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정립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4-H 회원 학생들은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산하 첨단농업 종자사업소를 방문해 씨감자 조직배양실과 5월에 수확한 미니 씨감자 5개 품종이 저장돼있는 저온저장고 등을 둘러봤다. 오후엔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을 방문해 4D 영상관, 현대농업관, 미래농업관, 열린 수장고 등 미래농업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병철 김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4-H 이념을 생활화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건전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유관기관과도 적극적으로 협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가 지난 14일 제228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8일까지 15일간 진행된다. 정례회에서는 2018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김제시 청소년 활동 진흥 및 안전보장에 관한 조례 안 등 21건의 안건 처리가 진행된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4월 김주택 의원을 결산 대표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예산 결산 특별위원에는 김복남, 김영자, 오상민, 서백현, 유진우, 정형철, 고미정 의원을 선임했다. 상임위 예비심사와 예결위 종합심사를 거친 결산 승인안은 정례회 마지막 날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오는 21일에는 시정 질문이 이뤄질 계획이다. 온주현 의장은 올해 첫 정례회인 만큼 모든 의사 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제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위원장 정희운)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지회장 윤봉택)는 지난 11일 제주도 서귀포 예총 사무실에서 문화예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정희운 위원장을 비롯해 윤봉택 지회장, 김선유 김제시 문화원장, 정미경 김제시 생활동호회 이사장, 안정업 제주 마을문화원 이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지평선축제 제전위원회와 서귀포 지회 상호 간 각종 축제 및 국내외 예술, 문화 활동 행사 등에 행정 절차 및 편의를 지원한다는 내용이다. 양 단체는 문화발전을 위해 협력한다는 체결문에 서명 후 기념촬영 및 대표 특산물을 교환했다. 정희운 위원장은 지평선 축제 제전위원회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가 인연을 맺음으로써 두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평선축제에도 함께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사업단(단장 김병수)이 13일 김제지역을 찾아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사업단 직원 20여명은 이날 김제시 금산면에 위치한 오디농가를 찾아 수확 및 선별작업, 운반작업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가 관계자는 마침 일손 구하기 어려워 오디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면서 새만금사업단 직원들의 도움으로 오디 수확에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병수 단장은 농업인들의 정성과 땀이 담겨있는 농산물을 소중히 생각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제시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1월에 이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시는 265대의 노후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한 바 있다. 시는 추경예산 15억8000만 원을 확보해 700여대의 노후 경유차를 추가 폐차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시청 환경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및 2005년 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로 김제시에 2년 이상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또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차량 등록 제원과 보험개발원에서 발행한 분기별 기준가액표를 비교해 차량 중량별로 165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이다.
김제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3일 죽산면(면장 김정오)에서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오 면장을 비롯해 사회단체와 마을주민 등이 참석했다.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국가보훈처와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부착하는 명패는 보훈처에서 새로 제작된 것으로 꺼지지 않는 불꽃, 건괘, 훈장, 태극 등의 형상이 담겨 있다고 밝혔다. 김정오 죽산면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의 희생에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며 국가유공자 후손들을 예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국가유공자의 집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를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김제시가 지난 12일 전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예산 집행률이 부진한 사업에 대한 원인 분석에 이어 사업부서, 예산부서, 회계부서 간 협조체계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전대식 부시장은 보고회에서 6월 평가까지 매일 자체 점검 회의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겠다면서 부진 사유를 분석해 정부 목표율 55.5% 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시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을 위해 △주간 집행계획 및 추진상황 점검 △부서별 1억 원 이상 부진사업 관리 △선금 최대 집행 등에 집중할 방침이다. 박민우 기획감사실장은 신속 집행은 일자리 사업과 지역경제 성장에 촉진제 역할을 한다며 6월 말까지 목표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시는 지난 11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2019 김제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직접 참여 29개 업체, 간접참여 36개 업체 등 총 65개 업체가 참여했다. 채용 규모는 직간접 포함 320명으로 역대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됐다. 직접 참여 기업체에서는 면접관이 구직 여성들을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실시했고, 간접참여 기업체에 대해서는 김제새일센터에서 입사지원서를 신청받아 해당 기업체에 전달했다. 또한, 구직상담 및 이력서 작성, 지문적성검사, 직업체험, 무료 증명사진 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채용 결과는 문자 및 우편으로 구직자들에게 통보해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많은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업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김제지역에서 악취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김제시에서 운영하는 직소 민원 코너에는 악취로 인한 집단 항의 성격의 민원이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민원은 대부분 돈사에서 발생하는 분뇨 냄새 및 파리모기 등에 대한 고질적인 문제로 행정당국도 뚜렷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 김제시 공덕면 존걸마을 주민 50세대는 돈사 악취로 수년 동안 고통받고 살아왔다며 김제시에 2차례에 걸쳐 진정서를 냈다. 이 마을 유상진 이장에 따르면 마을과 불과 300여 미터 떨어진 양돈 농가로 인해 주민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축사 대표는 마을주민과 원만한 합의하에 개축을 원하고 있다면서 행정에서도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조정 및 중재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현재 축산 농가는 정부의 무허가 축사 양성화 사업에 맞춰 지난해부터 현대식 축사로 개축을 진행하고 있지만 마을 주민들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분위기다. 유 이장은 양성화 사업 내용에는 가축사육 거리 제한 적용 유예 항목 및 분뇨 배출시설 설치 항목이 들어 있다며 이렇게 된다면 내 집 앞에서 돼지를 키우게 되는 촌극이 벌어질 것이다. 축산농가에만 유리한 부분이지 지역주민들을 배려한 부분은 전혀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현대식 양돈장 설치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실제 존걸마을 인근에는 현대식 대형 돈사가 운영되고 있지만 악취 문제는 수년 째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축사 대표가 내놓은 악취 저감시설 및 복합악취 배출 허용기준 준수 등을 들며 마을주민과 원만한 합의점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해당 축사 대표는 양성화 과정까지 남 모들 고충이 뒤따랐다면서 마을 주민과 대화하려 했으나 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아 어려웠다고 말했다.
김제 출신의 독립운동가 송재 장현식 선생(1896~1950)의 항일운동 공적을 기리기 위한 기적비(記績碑) 제막식이 11일 김제시 금구면 서강사에서 열렸다. 제2대 전북도지사를 지내기도 했던 장현식 선생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교육문화사업 후원 등을 통해 민족 혼을 일으키는 데 큰 족적을 남겼음에도 공적은 일반에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만석꾼의 집안에서 태어난 선생은 1919년 독립운동단체인조선민족대동단에 거금 3000원을 냈는가 하면, 중앙고보와 보성전문 본관 도서관 신축에도 크게 힘을 보탰다. 조선어학회 회원이기도 했던 선생은우리말 큰 사전 편찬에 3000원을 헌납한 죄로 옥고를 치렀다. 수감 당시 혓바닥에 대침을 맞는 극악한 고문을 당해 그 후유증으로 발음을 제대로 못하게 될 지경이었다. 해방 후 전북도지사로 재임 중 1950년 6.25 전쟁 때 북한군에 납치돼 그 해 10월 별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시정부 기념사업회장 김자동 선생은4년의 옥고를 치른 장현식 선생에게는 집안의 막대한 재산이 전부 독립운동에 쓰여 해방 후 토지개혁 때는 한 조각 땅도 없었다고 회고록에남겼다. 정부도 뒤늦게 선생의 공적을 높이 평가해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이날 기적비 건립은 선생의 숭고한 뜻을 다시 기억하기 위해 전북문화원연합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제막식에는 송하진 도지사와김종회 국회의원, 박준배 김제시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나종우 전북문화원연합회 회장, 황영석 도의원,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 장성원 전 국회의원, 곽인희 전 김제시장, 서재영 김제 금구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씨 문중은 송하진 지사에게 기적비 건립과 비 전면 글씨 및 비문을 지어준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축사에서 송재 선생의 업적이 만세에 길이 이어지길 소망한다며 앞으로 세미나와 학술회의 등을 통해 선생의 공적을 선양해 나가는 것이 우리 후손들이 할 일이라고 말했다.
11일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에서 도내 구급대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권역 구급대원 심뇌혈관질환 세미나가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2011년부터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와 원광대학교병원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협의에 의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서는 심혈관질환 환자의 병원 전 초기 응급처치 (응급의학과 최정우 교수), 뇌졸중 증상 발생 시 초기 대처 방법(신경과 정진성 교수) 교육이 이뤄졌다. 이후 구급대원에게 실제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응급상황 대처법에 대한 구급대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주어졌다. 설동욱 김제소방서 방호구조과장은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초기 대처 및 적절한 병원 이송이 심뇌혈관질환 환자의 사망률과 장애율을 낮추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구급대원 세미나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고 구급현장 활동 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제시가 지난 7일 전라북도-김제시-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킥오프(kick-off) 미팅을 열어 본격적인 농업기계박람회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킥오프 미팅(착수회의)에는 2019 김제시 농업기계박람회의 공동 주최측인 전라북도와 김제시, 주관업체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킥오프 미팅에서는 세부 추진 계획 확정 및 향후 일정 논의, 성공적인 농업기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주체별 추진 과제 및 계획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3회째 맞는 농업기계박람회는 오는 1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된다. 2019 김제 농업기계박람회는 총 2만8700㎡에 933개 전시 부스, 전시업체 240개 규모로 지난 2017년 박람회보다 전시면적 약 25% 증가, 참가업체도 47개사로 늘어나 확대되는 추세다. 한편 시는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주체 간 단단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향후 추가적인 실무논의와 단계적순차적 준비를 거쳐 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이 지난해 8월 중국에서 발생한 이후 베트남을 비롯해 북한까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제시가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예방을 위해 관내 양돈 농가 132가구에 대해 ASF 예방관리 담당관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별도 담당자를 두어 이달 4부터 12까지 매일 해당 농장을 지도점검하고 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남은 음식물 급여현황 △외국인 근로자 국가별 고용 및 신고현황 △울타리 설치현황 △농장 입구 소독시설 △방역 지도 등을 포함하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와 멧돼지에 감염 시 발열이나 전신의 출혈성 병변을 일으키는 치사율 높은 전염병(최대 100%)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치료제나 예방백신은 없는 상태다. 한편 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 야생멧돼지 포획틀 및 울타리 설치비를 20여 농가에 지원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차단 방역을 위해 외부인 출입통제 및 차량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축산 관계자 차단 방역 교육 실시 및 양돈 농가 생석회 살포예찰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김제시지부가 지난 7일 금만농협 육묘장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농촌봉사엔 농협 경제 전북지역본부 양곡자재단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최기현 지부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관내 곳곳에 일손이 부족한 곳이 많다. 여건이 허락하는 한 지속해서 일손 돕기에 나서겠다며 일손이 부족한 조합은 언제든지 방문해 일손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제시지부 관계자는 지난 4월부터 관내 농가를 돌아가며 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며 다음 달까지 영농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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