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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발효특화 가공센터 내달 본격 가동

완주군이 8월부터 발효특화 가공센터를 본격 운영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농촌진흥청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으로 총 사업비 7억7600만원을 투자해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모악산 일대 6961㎡ 부지에 건축면적 269㎡ 규모로 발효특화 가공센터를 지난 6월에 완공했다. 완주군 발효특화 가공센터는 HACCP인증 기준에 맞춰 건축됐으며 전처리실, 알코올 및 초산발효실, 숙성실, 포장실, 사무실 등을 갖추었으며 초산발효장치, 발효탱크, 충진기, 살균기 등 총 15종 17대의 가공장비가 설치됐다. 발효특화 가공센터 운영은 지역 내 과실채소류 생산 농가 13명으로 구성된 완주식초협동조합에서 맡는다. 이들 식초협동조합원은 완주 로컬푸드 가공센터에서 기초 가공교육을 이수하고 지난 2년간 식초제조교육과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거쳤다. 발효특화 가공센터에서는 앞으로 식초의 주원료인 쌀을 이용한 쌀 식초를 기본으로 지역산 블루베리 포도 생강 등 과실류 농축액을 혼합해 마시기 쉬운 음료베이스, 트렌드에 맞춰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식초스틱, 샐러드에 뿌려먹기 좋은 식초 드레싱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내달부터 본격 가동되는 가공센터에서는 연간 5t 이상의 지역산 쌀과 3t 이상의 과채류가 소비될 전망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발효특화 가공센터 구축으로 로컬가공의 영역을 확장해서 완주군의 로컬푸드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발효가공을 소득으로 연결해 농업인에게는 더 많은 부가가치 창출과 소비자에게는 보다 다양한 먹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완주
  • 권순택
  • 2018.07.23 19:27

완주 소양면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사업 갈등

완주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완주 소양면 황운리 공공임대아파트 건립사업을 놓고 마을주민들이 강력 반대함에 따라 갈등을 빚고 있다. 완주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20일 소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양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인 완주 황운 행복마을권사업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에서 완주군과 LH 전북본부가 오는 2020년까지 총 사업비 116억원을 들여 소양면 황운마을 일원 8316㎡ 부지에 80세대의 공공임대아파트를 건설, 공급하고 지역 주민과 완주군, LH가 협업을 통해 주변 지역의 기반시설정비와 공동체 활성화사업 등 마을정비사업을 연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황운마을 주민들은 완주군과 LH에서 그동안 공공임대 아파트 건립사업과 관련해 사전에 주민 협의나 토지주 동의절차를 전혀 이행하지 않았다면서 주민들도 모르게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동네 한복판에다 소형 임대아파트를 건립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대했다. 주민들은 이어 사업부지에 편입되는 토지주나 주민들에 대한 생계대책이 전혀 없다고 들고 도시계획을 바꿔서라도 마을 중심지역이 아닌 외곽의 다른 곳에 추진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또 소형 임대아파트가 들어서면 오히려 소양면 지역발전에 저해요인이 된다면서 아파트를 지으려면 중형 이상 분양아파트를 건립해야 외지 인구유치와 슬럼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완주군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아파트 사업부지는 이미 16년전 도시계획수립때 지정된 곳이라며 다른 곳으로 사업부지를 바꿀 경우 공모사업 자체가 취소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마을 중심지역에 아파트가 들어서야 입주민의 편리성을 도모할 수 있다며 공공임대아파트 건립과 함께 연계해서 다양한 주민 소득사업이나 편의시설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H 전북지역본부 관계자는 공공임대 주택의 특별공급은 신혼부부 30%를 포함해서 전체 공급물량의 80%정도 되지만 실제 분양을 하게 되면 특별공급 분양미달로 오히려 80% 정도가 일반 분양 입주자라며 슬럼화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다고 해명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7.22 18:24

"15만 자족도시 기반구축 완주 등 차질없이 추진"

박성일 완주군수는 16일 군청 회의실에서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공약이행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7기 공약 9대 분야 74개 공약 실천과제에 대한 추진방향을 점검하고 사전 문제점을 조기에 발굴해 공약사업을 효율적이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했다. 박성일 군수의 민선7기 공약은 15만 자족도시 기반구축 완주,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 만드는 완주, 농업농촌이 잘 살고 농민이 존중받는 완주, 평화와 지방분권을 선도하는 완주, 가족같이 보살피는 으뜸복지 완주, 청년미래를 지원하는 청년메카 완주 등 9대 분야로 구성됐다. 주요 공약사업으로는 △삼봉웰링시티, 미니복합타운, 복합행정타운 등 15만 자족도시 정주기반 확충 △테크노밸리 2단계.중소기업 농공단지 조기완공 및 입주기업 유치 △도시재생 뉴딜사업 △완주형 사회적경제 ‘소셜굿즈’ 추진 △농식품산업 메카조성 △전국 최초 농업참여예산제 시범시행 △완주교육 거버넌스 구축 △완주거주 중고등학교 신입생 무상교복 시행 △청년미래지원센터 △지방정부형 남북평화 정책 시행 △작은목욕탕 시범사업 △연령별 맞춤형 으뜸실버정책 추진 △산림바이오매스 메카 완주 조성 △완주방문의 해 등이다. 군은 이날 보고회 이후 공약실천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주민 및 전문가 참여를 통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반영하고 주민배심원제 및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거쳐 군민 참여형 공약실천계획서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 완주
  • 권순택
  • 2018.07.16 20:29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대통령 표창 '경사'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사장 안대성)이 지난 14일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2018년도 협동조합 유공자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기획재정부에서 지역 일자리 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경제에 대한 국민 인식제고와 성공모델 구축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협동조합으로서 대통령 표창 수상은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이 전국에서 처음이다.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은 그동안 로컬푸드 생산과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지역시장을 확충하고 마을회사의 6차산업화를 촉진견인해 왔다. 또한 농가가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농민 가공센터를 통해 가공품을 생산하고 로컬푸드직매장에 스스로 진열판매까지 하는 유통방식을 도입해 종래의 농산물 유통구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뜨렸다. 완주협동조합에서 운영 중인 6개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당일 수확한 상품을 판매하고 3개 농가레스토랑에서는 농가계약재배로 건강한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소외된 고령중소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창출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사회적협동조합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의 중심 협동조합으로서 신생 협동조합의 성공적 안착에 기여한 점도 높게 평가 받았다.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은 조합원수가 총 1221명으로 농가와 마을공동체에서 출자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300억원이며 정규직 직원 90명을 고용, 지역 일자리창출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그동안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노력과 차별적인 직매장 운영에 따른 자랑스런 결과라며 민선7기에도 협동조합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개발로 지속가능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완주
  • 권순택
  • 2018.07.1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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