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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보급 청보리 대체사료 각광

진안에서 재배되는 청보리가 새로운 대체 사료로 각광받고 있다.진안군에 따르면 국제 곡물가 상승으로 치솟는 사료값에 축산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관내 축산농가 77ha에 청보리 종자 14t을 보급했다.그 결과, 곤포 사일리지로 청보리 재배면적 ha당 생산량이 174t에 달해 소사육 생산비 중 40%를 차지하는 사료비 절감과 육질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겨울철 따뜻한 날씨와 적기파종 등 현장 기술지도에 힘입은 결과다.군이 시행하는 농기계를 이용한 농작업 대행사업으로 청보리를 수확한 김명수씨(안천면 신괴리)는 "겨울철 휴경지를 이용해 경작한 청보리에 EM을 첨가해 숙성한 양질의 사료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양이 풍부하면서도 수량성이 떨어지는 청보리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혼파재배 적응시험을 실시, 양질의 조사료 생산면적 확대의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알곡과 줄기는 물론 잎까지 조사료로 이용되는 청보리는 조단백질 함량이 10%이상으로, 소의 먹이로 쓸 경우 80%이상의 1등급 고기가 생산되며, 사료비 20% 이상의 생산비 절감효과까지 거둘 수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09.05.19 23:02

"광역상수도 중단하고, 주민 목소리 수용"

속보="당사자와 협의없이 진안군민의 일방적 피해를 전제로 강행되는 한국수자원공사의 '금산·무주권 광역상수도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진안군민의 반대 목소리를 겸허히 수용하라."진안군의회(의장 송정엽)는 지난 15일 임시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전북도에 명확한 문제인식과 아울러 그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동을 주문했다.특히 군의회는 국회와 건설교통부, 수공, 전북도의회는 물론 댐 건설 당시 용수배분에 참여한 자치단체의 5개 시·군의회에 이러한 결의를 전달, 개탄의 현실을 알려나갈 계획이다.군의회는 이를 통해 여론몰이가 힘을 발휘할 즈음인 이번 주내, 수공 본사를 항의방문키로 하는 데 이어 금산·무주권 광역상수도사업의 반대 선봉에 선 '용담면 반대투쟁위원회'와 유기적인 대안을 강구할 복안이다.결의문에 따르면 수공이 용담댐 방류수를 이용한 금산·무주권 광역상수도사업 금산계통 송수시설과 정수시설공사를 각각 발주해 일방적으로 공사를 강행하는 것은 묵과할 수 없는 처사로 이를 강력히 규탄하고 있다.그 반대 이유로, 군의회는 "용담댐은 전주권 100만 도민의 생활 및 공업용수, 1일 135만t 공급을 위한 수원 확보를 목적으로 건설되었으며, 댐 건설 당시 수몰이주민에게 이주정착금과 생활안정지원금 368억원을 지원키 위해 전북도 및 6개 시·군이 용수배분율에 따라 분담했는데 이를 전혀 부담하지 않은 충남권에 용수를 공급하는 것은 도민을 무시하고 진안군민을 두 번 울리는 경우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군의회는 또, "이 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에 대한 수질보호의 미명아래 용담호에 대한 상수원보호구역 지정압력이 강화될 게 자명한 데다, 현 담수율이 20.4%로 50일 이후면 전북권이 제한급수를 시행해야 할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란 우려를 표명하기도 했다.따라서 군의회는 "도내 안정적인 식수공급과 만경강 및 새만금 개발 식품클러스터와 기업도시 육성 등 용수공급계획 수립이 선행되지 않은 채 강행되는 충청권 용수공급 사업은 합당한 대안이 마련될 때까지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9.05.18 23:02

蔘산업 경쟁력 강화위해 '인삼농협연합회' 설립해야

인삼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생산에서 유통, 제조가공, 수출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인삼농협연합회'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농림수산식품부 주관으로 지난 13일 전북·남지역 인삼조직 대표 및 실무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북인삼농협에서 열린 '인삼대표조직 설립을 위한 권역별 간담회'에서 제기된 내용이다.이날 참석자들은 인삼 대표조직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부의 인삼산업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주문했다.또한 조직의 설립형태에 있어, 기존 조직을 유지하는 연합회 형식과 기존 조직과 상관없이 새로운 조직을 설립하는 방식, 그리고 기존 조직 중 하나를 대표조직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제시했다.이와 관련해 기존 사단법인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인삼관련 조직에 대해 법적지위를 확립할 수 있는 조직형태를 갖춰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이를 위해선 기존의 인삼농협의 역할을 강화해 지역별 조직을 통합·관리하고, 농협중앙회의 간섭을 받지 않는 지역 인삼농협 연합회가 설립돼야 한다는 데 참석자 모두가 의견을 같이했다.특히, 굴채를 앞두고 급락하고 있는 인삼가격에 대한 정부차원의 해결방안과 가공업체의 가공용 수매자금 확대, 인삼의 안정성 문제해결, 인삼산업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 등 정부의 방안마련을 적극 건의했다.이어 농수산식품부 채소특작과 박경희 사무관 주재 하에 마련된 자유토론에서는 구체적인 품목대표조직 육성방안 모색을 위한 대표조직의 필요성, 활동영역, 사업내용, 조직구성, 운영방법 등이 논의됐다.농수산식품부는 이 같은 권역별 간담회 결과를 토대로 대표조직설립추진 TF팀을 구성, 장기적인 발전방안과 설립방안 확정 및 설립준비를 통해 (가칭)한국인삼산업협의회를 12월 중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 진안
  • 이재문
  • 2009.05.18 23:02

진안 정천 무거마을서 SBS '농비어천가' 촬영

'귀농 1번지'를 표방해 온 진안군의 산촌생태마을인 정천 갈용리 무거마을이 SBS에서 주관하는 국내 최초 리얼 농촌정착프로젝트인 '농비어천가' 촬영지로 낙점됐다.이에 따라 서울·경기권에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젊은 청년 4명이 이 마을에 둥지를 틀며 알콩달콩 농촌에 정착하는 과정을 담은 현장 촬영이 한창 진행 중이다.이들의 생활상은 오는 24일 오전 6시 50분부터 50분간 첫 방영을 시작으로 2010년 4월까지 매주 일요일 총 50회에 걸쳐 1년동안 방영될 예정이다.'농비어천가'는 젊은 층의 귀농귀촌을 지원하고 농촌의 가치를 알리며 농촌에서 성공하는 방법을 전파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농수산식품부 및 관련기관 관계자들의 추천에 의해 경북 상주시와 함께 촬영이 결정된 진안군은 이를 통해 깨끗한 농촌환경과 맞물려 마을주민의 일상모습이 자연스레 방영되면서 '귀농 1번지, 진안'정책이 널리 홍보되고 도시민 인재 유치, 경제살리기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송영선 군수는 "젊은이들이 농촌에 정착하는 과정을 통해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더불어 농촌살리기를 위해 노력하는 진안군의 현실이 널리 알려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9.05.18 23:02

무주·금산권 광역상수도 수자원공사 설명회 무산

속보=진안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논란의 정점에 선 무주·금산권 광역상수도 공급사업과 관련 14일 진안에서 예정된 한국수자원공사 측의 사업설명회가 주민들의 미참여로 결국 무산됐다.수공 금산·무주권 광역상수도 사업단 6명은 이날 오후 3시부터 해당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용담면사무소 2층 강당에서 추진사업과 관련된 설명회를 갖기로 했었다.하지만 정작 사업단 측이 마련한 이날 설명회 자리에 지역 주민들이 단 1명도 참여하지 않으면서 예고됐던 상호 마찰은 커녕 설명회 자체가 열리지 않았다.사업설명회 현장 주변에 용담면 반대투쟁위원회 10명이 있었으나, 수공 사업단 측과 대화도 시도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따라 사업단 측은 15일(오늘)로 예정된 진안군의회의 반대 성명 발표를 지켜본 뒤 추후 대화 채널을 개설, 주민 설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그러나 해당지역 주민들은 수공의 정수장 건립 자체를 용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이어서 이견은 좁혀지기 힘들 전망이다.반투위 관계자는 "지역도 농·식수가 부족한 마당에 전북권이 아닌 충청권에까지 물을 공급하려는 행위 자체를 이해못하겠다"면서 "충청권 물 공급 반대를 위해 투쟁수위를 더욱 높여갈 작정이다"고 전했다.

  • 진안
  • 김경모
  • 2009.05.15 23:02

진안군 '제비관찰 프로젝트' 본격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제비를 관찰해 온 진안군이 이번엔 한층 진일보한 기후변화의 징후를 탐지하는 '초특급 제비관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특히 제비와 일촌(?)격인 진안우체국과 기후변화 징후를 연구해 온 전북의제21추진협의회까지 프로젝트에 가세하면서 제비관찰이 전국적인 프로젝트로 발돋움할 발판이 마련됐다.진안군도농교류센터에 따르면 청정환경을 자랑하는 진안지역에서 제비의 개체수를 군민들이 관찰하고 조사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다.이에 지난 12일 진안우체국, 전북의제21추진협의회와 '제비관찰 프로젝트 성공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진안군은 관련 포스터 게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제비관찰 활동에 들어갔다.이번 프로젝트는 오는 8월 말까지 진안지역 곳곳을 매일 순회하는 우체국 집배원을 중심으로 진안군의 마을리더, 마을간사, 초등학생 등의 자율적인 참여 속에 이뤄질 계획.특히 이 프로젝트는 주민 제보에 의지해 제비를 관찰해 오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제비, 제비둥지의 관찰, 제비의 서식 형태 등을 직접 주민들이 조사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 특이할만 하다.협약에 따라 희망의 메신저 집배원들은 제비를 본 주민들을 주최 측에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하고, 후원사인 전북의제21추진협의회는 이를 기후변화의 징후연구에 접목하는 역할을 분담하게 된다.진안군 구자인 박사는 "제비관찰에 관한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고민해오던 중 주민들과 밀착된 인프라를 구축한 집배원을 활용하면 그 성과가 배가 될 것 같아 이 같은 상생안을 제안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군도농교류센터 박훈 사무국장은 "멸종위기에 놓인 제비를 천연기념물로 등록하려는 학계의 움직임이 일만큼 이제 제비는 국가적 관심체"라며 "내년엔 교육청과의 협의를 통해 전국적인 프로젝트로 승화시킬 계획까지 세워뒀다"고 말했다.한편 삼월 삼짇날(음력 3.3)에 즈음한 지난해 4월부터 시작된 진안군의 제비관찰 프로젝트와 관련, 올 현재까지 지역에서 제비를 봤다는 제보건수는 60여 건에 이른다.

  • 진안
  • 이재문
  • 2009.05.14 23:02

과학 꿈나무들 '한 자리'

진안교육청(교육장 문순희)이 주최한 '제27회 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13일 오후 진안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과학그림부문은 진안초 강당에서, 전자과학·로봇과학·탐구토론부문은 진안교육청에서 로켓과학부문 탐구대회는 진안중앙초 강당과 운동장에서 분산돼 치러졌다.6개 부문으로 나뉜 이번 대회에는 각급 학교별 교내대회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초등 83명, 중등 51명 등 총 134명이 참가, 학교의 명예를 걸고 그동안 갈고 닦은 과학적 기량을 맘껏 뽐냈다.다양한 탐구활동을 통해 진안 청소년들의 과학적 기량과 함께 창의적 탐구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전북도교육청 대회 출전기회를 얻었다.문순희 교육장은 축사에서 "이 대회를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신장시킴으로서, 이들이 장차 우리나라의 과학발전에 초석이 되는 인재로 자랄 수 있는 터전과 기회를 제공해 줄 계획이다"고 말했다.임실교육청(교육장 이강엽)도 이날 제 27회 임실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13일 임실초등 대강당에서 가졌다.임실지역 초·중생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대회에는 과학의 달 행사중 예선을 통과한 113명의 학생들이 참여, 자웅을 겨뤘다.학생들은 학교별 대항으로 치러진 이날 대회에서 과학그림그리기와 전자 및 로봇과학, 과학탐구토론 등 모두 6개 분야에 걸쳐 자신들의 기량을 뽐냈다.이날 분야별로 최우수상에 입상한 학생들은 도과학교육원이 다음달 9일에 실시하는 대회에 참가한다.이 교육장은"자원이 빈약한 한국은 과학 분야의 인재양성이 절실하다"며"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미래의 과학자라는 자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 진안
  • 이재문·박정우
  • 2009.05.14 23:02

[단체탐방] 군민 100명중 1명이 소속된 진안 배드민턴 연합회

자발적인 노력에 의해 지역 생활체육의 근간을 마련한 순수 자생조직이 있다. 국민생활체육협의회 진안군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상현·47·이하 민턴연합).음주 일변도였던 야간문화를 건전한 생활체육의 장으로 승화시킨 이 단체의 공덕(公德)은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작은 밑거름이 되고 있다.진안지역은 번듯한 놀이공간하나 마련돼 있지 않은 척박한 문화소외지 중 하나. 때문에 고된 하루 일과를 끝낸 청년층 대다수는 삼삼오오 모여 술을 마시는 것으로 여가를 대신하기 일쑤였다.이 같은 무의미한 생활에 이골 난 청년들 사이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 중심엔 2006년 3월 발족한 진안민턴클럽(민턴연합 전신)이 서 있다. 술에 관한 한 일가견이 있던 자칭 '지역 술꾼'들이 주축이 됐다.'건강도 챙기면서 보람있는 여가생활을 즐기자'는 취지로 태동한 이 모임은 그야말로 시작은 미미했지만 그 과정은 장대하다. 회원수를 늘려 몸집만 불린 게 아니라 주민들의 의식변화까지 이끌어 내면서다.발족 초기 회원이라야 고작 예 닐곱 명에 그쳤고, 모임 행태도 유대강화를 위한 계모임수준에 불과했던 이 단체는 현재 타의추종을 불허할 만큼 공신력있는 단체로 급성장했다.'건강한 진안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도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진안민턴이란 클럽하나로 시작한 민턴연합. 창단된 지 3년 2개월 여가 흐른 지금, 4개 클럽을 거느린 거대 조직으로 환골탈태했다.이에 몸담은 회원 수만도 261명에 이른다. 진안인구가 2만6000명임을 감안할 때 지역주민 100명 가운데 1명은 이 단체 회원인 셈이다.30∼40대가 주류인 이들 회원은 농·축산업에 종사하는 일반 자영업에서 회사원, 공무원에 이르기까지 계층또한 다양하다. 이는 "민턴을 범군민적 운동으로 확산시키겠다"던 이 회장의 목표점과도 부합된다.회원들 사이에서 "저녁시간에 술 마실 시간있으면 차라리 운동을 하는 게 낫다"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이러한 작은 몸부림은 회원들의 금연운동으로까지 이어져, 전 회원 중 70여 명 정도가 그 좋아하던 담배를 끊었다.민턴을 지역의 대표 생활체육으로 뿌리내리려는 이러한 노력들은 그간 자체 추진한 각종 대회 개최에서 여실히 묻어난다. 오는 16일 열릴 '진안군체육회장기 민턴대회'가 그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진안민턴 4개 클럽 외에도 전주·대전권 민턴클럽 10여 개 단체가 합세키로 한 '지역간 품앗이 교류행사'인데다, 꿈꿔 온 '진안 홍삼배 전국대회'유치에 앞선 사전준비 차원의 의미있는 초청경기라는 점 때문이다.뒤늦게 안착한 단체이니 만큼 대회 명칭 앞에 붙는 수식어 또한 거의 모든 게 '처녀(1회)'다. 하지만 회원들의 민턴 수준만큼은 아마추어 이상급. 이젠 전국단위 대회에 참가할 수준에 도달한 회원들까지 생겨났다.진안민턴연합 고영진(진안경찰서 정보보완과 근무) 초대 사무국장은 "배드민턴 전용구장이 포함된 국민센터건립이 빠른 시일내 이뤄지도록 행정적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바람과 함께, "이른 시일내 프로급 선수를 배출, 뭔가 보여주겠다"는 당찬 의욕까지 내비쳤다.진안군체육회 김지수 사무국장은 "이 단체처럼 자발적인 노력으로 사회를 바꿔가는 '작지만 의미있는 활동'을 보여주는 모범사례도 드물다"면서 "한 마디로, 민턴 불모지였던 진안에 신기원을 연 대표단체"라 평했다.한편 민턴연합은 진안 관내 13개 생활체육협회 가운데 12번째로 가입한 '늦동이'면서, 지역에서 가장 많은 회원수를 자랑하는 지역의 대표 (생활체육)단체이기도 하다.

  • 진안
  • 이재문
  • 2009.05.13 23:02

진안군의회 의원간담회 공개원칙 고수

속보= 의원간담회 비공개를 둘러싼 진안군의회 내 논의가 유야무야되면서 사실상 기존의 공개 원칙이 고수됐다.알권리에 대한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무리하게 강행할 경우 '밀실 회의'란 오명을 자초할 수도 있다는 우려때문이라는 후문이다.군의회는 12일 정기 의원간담회가 끝난 직후 의원간담회 필요성과 관련된 약식 논의를 벌인 결과, 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기존의 공개 원칙을 유지하는 것으로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이로써, 매주 화요일마다 1차례씩 열리는 의원간담회와 관련된 A의원의 비공개 필요성 제의가 사실상 받아들여지지 않게 됐다.송정엽 군의장은 그 배경에 대해 "의원간담회의 비공개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지 않은 바는 아니지만, 굳이 취재진을 제지하면서까지 회의를 진행할 명분이 크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한편 A의원은 지난 6일 군의회 2층 의원사무실에서 "결과물이 아닌 진행 과정사항을 의원실명까지 거론하며 시시콜콜한 보도를 하면서 의정활동이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취재진에 공개해 온 의원간담회를 비공개로 진행하자는 제의를 했었다.이에 따라 군의회는 공개 원칙에 관한 자료 검토에 이어 이날 의원간담회를 통해 비공개 여부를 최종 논의한 끝에 공개원칙을 유지키로 결의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9.05.13 23:02

무주·금산 광역상수도 추진 용담주민 '뿔났다'

속보=한국수자원공사가 강행하려하는 무주·금산권 광역상수도 공급사업과 관련, 진안지역의 반대여론이 확산일로에 있는 가운데 해당 주민들의 반대투쟁이 급기야 점화됐다.진안 용담면지역 반대투쟁위원회는 12일 경작자 및 편입토지 소유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담면사무소 강당에서 무주·금산권 광역상수도 사업관련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반투위는 지역간 '물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조직 결성과 함께 반대운동을 주도해 나갈 임원진을 선출한 데 이어 광역상수도 공급사업 저지를 위한 비상대책을 논의했다.이날 논의의 초점은 수공 측이 추진하려는 수도관 농지 매설 저지에 맞춰졌다.반투위는 "수공 측이 정수장 시설에 필요한 수도관을 농로를 따라 매설하려는 계획을 세우면서 지역 토지주가 소유한 200여 필지의 농지 피해가 우려된다"며 국도 매설로의 설계변경을 촉구했다.이들은 또 "'금산권에 건립될 정수장은 꼭 철회돼야 한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그 대안으로 정수장을 진안에 유치하면서 생길 25억원의 차익금을 지역에 할애하라"는 요구조건을 곁들였다.반투위는 만일 이 같은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진안군·군의회·어업계·수질보전위원회와 공조해이를 반드시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반투위는 이날 주민토론회에 앞선 7일 수공 측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의 이러한 움직임을 사전 예고한 데 이어 14일로 예정된 수공 측의 무주·금산권 광역상수도 사업설명회에서 이같은 뜻을 관철시키겠다는 방침이다.반투위 김봉생 회장은 "범군민적으로 결사 반대하는 광역상수도 공급사업을 강제고시를 통해 강행하려하는 행위는 용담댐 건설을 위해 땅을 내어준 주민들을 철저히 무시하는 처사"라며 "지역민들의 요구조건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으름장을 놨다.

  • 진안
  • 이재문
  • 2009.05.13 23:02

진안서 춘기 석전대제 봉행

진안 동향면 용담향교(전교 안중현)는 11일 오전 11시 유림과 주민, 기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기 석전대제를 봉행했다.이날 석전대제는 고근택 초헌관과 백홍기 아헌관, 남궁견 종헌관의 집례아래 초헌례(初獻禮),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례(飮福禮) 등 고유 전통풍습 그대로 진행됐다.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신 사당인 문묘에서 지내는 제사로, '석전'이란 채(菜)를 놓고 폐(幣)를 올린다(奠)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원래는 산천(山川), 묘사(廟祀), 선성(先聖) 등 여러 제향에서 이 석전이라는 말이 사용되었으나 다른 제사는 모두 사라지고 오직 문묘의 석전만 남아 있기 때문에 지금은 문묘 제향을 뜻하는 것으로 축소됐다.현재 석전대제는 성균관 대성전에서 공자를 비롯한 5성(안회, 증삼, 자사, 맹자)과 송대의 4현(주돈이, 정호, 정이, 주희), 우리나라 18현(설총, 최치원, 안유, 정몽주,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 이이, 김인후, 성혼, 김장생, 조헌, 김집, 송시열, 송준길, 박세채) 등 모두 27위를 배향하고 있으며, 봄·가을로 매년 두차례 거행되고 있다.한편 용담향교는 고려초에 용담면 옥거리에 설립되었다가 용담댐 수몰로 인해 1998년 12월 동향면으로 이건되었으며 전북도 문화재 자료 제17호로 지정돼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09.05.12 23:02

진안 조합장 선거 본격 점화

내달 초 진안산림조합장을 뽑는 것을 시작으로 진안지역 각 농협장 선거가 연 이어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입후보 예정자들에 대한 하마평이 무성하다.특히 이번 조합장 선거는 내년 6월 초로 예정된 지방선거와 맞물려 치러진다는 측면에서 '헤쳐 모이기식'의 물밑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점쳐진다.진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현 진안군산림조합장의 임기가 오는 7월 1일로 만료됨에 따라 다음달 9일 조합장 선거를 치르기로 확정하고, 이달 28일과 29일 양일간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조합장 선거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백운의 P모씨 등 조합장직을 저울질하는 인사들이 일부 움직임을 보이고 있으나 현재로선 3선인 임경빈 현 조합장 외엔 부각되는 후보가 없는 상태다.진안선관위는 단일후보 1인만이 입후보할 개연성이 커짐에 따라 무투표 당선쪽에 무게를 싣는 모양새가 짙다.농·수·축협 선거 관계법상 법개정이 늦게 이뤄지면서 4년 임기인 조합장직이 4선까지 가능해진 게 현 임 조합장의 출마결심을 굳히게 된 계기가 됐다는 일부 후문도 있다.그런 한편 오는 11월 2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진안농협조합장 선거는 10.12∼11.6일 사이에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진안선관위는 이르면 이번 주내로 이와 관련된 협의를 거칠 계획이다.8000명에 가까운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치러질 이번 진안농협장 선거는 현재, 초선인 황평주 현 조합장에 관록의 김문종 전 조합장이 도전장을 내미는 양자대결 구도 양상이 될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이와 관련, 김 전 조합장 측은 아직 출마의지를 직접 밝히지는 않았지만 어떤 행태로든 조합장직에 뜻이 있다는 기조에는 변함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내달 초 안으로 출마명분을 세운다는 얘기도 있다.이들 거성에 맞서 진안읍의 김모씨를 비롯, 농협장직에 관심이 많은 인물 2∼3명 정도가 출마를 저울질 하고는 있지만 캐스팅보드 역할에 그칠 개연성이 높다는 공론이 지배적이다.이는 지난 2005년 진안조합장 선거 당시, 진안읍에서만 최소 4명 이상이 출마하면서 서로에게 씻지못할 아픔을 남겨준 전례가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한편 이들 선거에 이어 백운·성수·부귀농협장 선거가 내년 2~3월 사이에 치러지고, 지방선거는 3개월 뒤인 6월 2일경 있을 것으로 진안선관위는 전했다.

  • 진안
  • 이재문
  • 2009.05.12 23:02

수공 용담댐 용수 충청권 공급 움직임에 진안군민·의회 반발

한국수자원공사가 충청권 용수공급사업을 강행하려하는 움직임이 일자 진안지역 기관·단체, 주민들이 합세해 실력행사에 나서기로 하는 등 용담댐 용수를 둘러싼 지역간 '물전쟁'이 본격화되고 있다.특히 수공 측의 충청권 용수공급과 관련해 협의사항 이행을 줄기차게 촉구해 온 진안군의회는 범군민적인 반발 움직임에 힘을 실어주고자 하는 여론몰이에 들어갈 계획이어서 일촉즉발의 전운마저 감돌고 있다.이에 따라 군의회는 본회의가 열릴 오는 15일, 수공 측이 강행하려하는 무주·금산권 광역상수원 공급에 결사반대하는 성명서를 내기로 했다.이 성명서는 "전북도민의 용수난을 해결한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용담댐 물을 충청권에 공급하려는 행위는 지역 주민들의 또 다른 희생을 강요하는 것"이라는 명분을 담고 있다.군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근거로 한 성명 발표를 통해 현재 추진중인 수공 측의 충청권 물 공급 강행 움직임에 반대 여론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성명서 발표에 앞서 군의회는 오는 12일 용담 현지에서 마련될 주민집회에 참여할 수질보전위원회와 어업계, 주민 관계자들과 함께 조직적인 반대운동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그런 가운데 수공 측은 오는 14일 용담면사무소 앞에서 충남과 무주군 광역상수도 사업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어서 편입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 주민들과의 마찰이 예상된다.한편 수공 측은 지난해 9월경 무주·금산권에 용담댐 물을 공급하기 위한 정수시설과 송수시설을 시공할 업체를 이미 선정해 놓았으나 진안군과 군민들의 반대에 부딪혀 아직 착공은 하지 못하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09.05.11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