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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군, 임업기계회 실연회

임산자원의 효율적 개발을 위해서는 임업 기계화 작업을 위한 당국의 지원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무주군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덕유산 자연휴양림에서 산림청 주관으로 개최한 임업기계화 실연회에 참석한 국내외 산림 전문가들은 임업 기계화를 통한 임산자원의 효율적 개발에 대한 관심이 촉구된다고 제기했다.

 

신순우 산림청장을 비롯 이성렬 행정부지사,국무조정실 심갑보 정책평가위원,김세웅 무주군수,일본 동경대 요유치 교수 그리고 산림 관계자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실연회는 산림청이 임업기계의 개발과 보급을 촉진하고 기계화 마인드 확산을 위해 개최했다.

 

실연회 행사에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 최신 임업기계들에 대한 사용방법 등이 소개됐다.

 

이번 임업기계 전시행사는 IMF이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숲가꾸기 사업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수집 활용하는 과정에서 더 이상 인력에 의존하지 않고 임업기계화를 통해 한국형 임업개발 계획을 촉진키 위해 실시됐으며 육림, 간벌,운반,벌채,산림보호와 가공 이용장비 등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장비와 외국으로부터 도입한 장비 등 90여종이 전시되었다.

 

특히 26일 오전10시에 진행된 세미나에는 독림가,임업 후계자,임업기능인,한일 양국 전문가 등 5백여명이 참석해 임업 기계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임업기계화 사업과 관련 일본측의 한 관계자는“일본의 경우 고성능 기계를 도입하여 부족한 노동력을 대신하고 있으며 인력에 의한 작업보다 평균 5배 이상의 효율성을 상승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산림청의 관계자는“임업기계화를 앞당기기 위해 연구원을 중심으로 산,학,관이 참여하는 기계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기계구입에 대한 세제감면 혜택과 장비를 싼값에 빌려 줄 수 있는 기계장비 지원센타를 운영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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