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을 모범적으로 개발하기위해 농업이 주산업인 지역의 종합적 경영·행정 시스템 확립과 다양한 지역자원의 유기적 조직화 시스템 구축 등을 주내용으로 한 ‘지역농업 발전계획’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장수군에서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여 국내 농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같은 추지계획은 지난달 28일 농협중앙회 장수군지부(지부장 이희찬) 및 장수군청(군수 김상두)과 사단법인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소장 권영근)사이에 이루어진 ‘지역농업활성 컨설팅 계약’을 시작으로 전면 가시화 되면서 3개 기관과의 계약에 앞서 장수군 지역농민, 협동조합 관계자 및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농업발전계획 컨설팅 사업제안 설명회’ 를 갖고 이에대한 이해 증진과 의견을 교환하면서 향후 사업 추진일정에 심도있는 토론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96년 코크선언을 통해 EU전체의 농업·농촌계획을 ‘진실로 통합된 농촌발전’‘활기넘치는 농촌전원’등을 골자로한 지역농업론에 대해 강조하며 앞으로 장수군이 국내외 농업발전의 중요한 모델로 성장할 수 있는 귀중한 토대가 될 것임을 전망하고 있다.
장수군은 기존의 중앙집권적 농정체계를 탈피하여, 지자체·협동조합과 농민,생산자 등이 혼연일체가 되어 자발적 자주적 동력을 통한 지역농업발전을 구현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장수군을 보다 활기 넘치는 지역사회로 전환하고 지역농업 기지로 거듭 태어나게 하는 것이 이번사업의 중요한 목표중의 하나이다.
또한 이사업은 WTO체제의 극복과 더불어 국내 첫 사업으로 지역농업발전 모델 정착이라는 측면에서 더욱 국내 농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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