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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가뭄피해 및 대책상황



장수군는 2개월이상 지속되고 있는 가뭄으로 천수답과 밭작물 재배 농민들이 농사란을 겪고 있다.

 

8일 현재 장수군 관계자에 따르면 모내기 추진현황으로는 관내 전체 식부면적 4,217ha에 99%인 4,095ha의 모내기를 마쳤으며 가뭄으로 모내기을 하지못한 121ha는 저수지방류,양수기,관정, 등을 동원해 피해면적을 최소화 한다는 대책을 세우고 모내기 불가면적 17ha는 고냉지 채소 작물로 대처하기로 했다.

 

밭작물의 경우 1,400ha에 배추,무우 등의 채소는 일시 시드름 현상을 보이고 있지만 특별한 가뭄피해는 나타나지 않고 있으며 무강우시 밭작물에 대해서는 스프링 쿨러 설치 및 고랑 물대기를 실시하며 현재 생육적인 담배가 일부 생육저조 현상을 보이고 있으나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는 것.

 

관내 강우량은 247.5㎜으로 지난해 120.4㎜보다 127.1㎜ 많은 강우량을 나타내고 있으며 저수현황은 군 50개소(50.4%),농업기반공사 34개소(61.4%) 총 84개소로 지난해에 많은 눈,비로 55.9%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양수장비 활용 현황은 양수장 9개소로 6개소를 활용하고,양수기 213대에서 54대를 가동하며

 

관정 1,810 개소로 1,680개를 활용하고 있다.

 

이에 군은 가뭄대책으로 중앙부처와 도에 사업비 17억1천만원을 지원 해줄것을 건의하고, 군 예비비도 집중적으로 투입한다고 밝히고 용수원 개발비 등은 중앙부처에서 지원 받기로 했다.

 

한편 장수군 관내 생활용수 및 식수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으나 지속적인 가뭄을 고려 식수 제한급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최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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