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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전자정보시스템의 보급 확대에 따라 부안군이 올해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정보화 능력평가를 실시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각종 전자정보시스템의 보급 확대등 정보화 가속화에 따른 행정업무의 효율을 기하는 한편, 정보화 이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선 읍면 근무자를 비롯, 전 청원을 대상으로 정보화 능력평가를 실시, 전자군정을 구현한다는 것.

이에 따라 군은 공무원 1인 1PC 보급을 위해 지난 4월 1백80여대의 컴퓨터를 구입하는 한편, 5월부터 교육대상자를 위주로 1일 오전 오후 나누어 교육을 실시해 왔다.

또, 문서의 생산·유통·보관·보존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전자결재 시스템을 구축, 신속하고 효율적인 전자결재 시스템의 사용자 교육을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음 달 7일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정보화 능력평가는 정보상식및 문서작성, 통계표작성, 인터넷정보검색등 직무수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과목을 위주로 평가할 계획이며 30일 현재 정보화 능력평가에 따른 규정안을 작성, 보완중에 있다.

한편, 이번 평가는 1백점 만점 기준으로 치러지며 합격점수는 60점으로 불합격자에 한해서는 인사상의 불이익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