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생육에 지장을 받고있는 노거수 보호를 위해 올해 4천4백만원을 투입하는등 노거수 보호를 군 특수시책 사업으로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우선적으로 수간 동공과 나무 주변 콘크리트 포장등으로 인해 생육에 지장을 받고있는 노거수 11본을 외과수술과 주변정리 작업을 통해 정상적인 생육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령 2백년∼5백년이상된 나무들로서 느티나무 7본,왕버들 2본,이팝나무 2본등 총 11본에 대해 부패부위 제거후 인공수피를 부착하고 고사지 정리하는등 9월말까지 수목보호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97년부터 노거수 19본에 3천8백만원을 들여 노거수 보호사업를 실시했고 앞으로도 매년 4천여만원을 투입해 보호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는등 수목보호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일 방침이다.
순창군관계자는 “각읍면장을 관리책임자로 한 노거수 보호는 노목주변 정리및 쉼터 제공으로 군민정서 함양에도 큰 몫을 차지한다”며 “천혜자원 보호및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으로 순창군의 역점시책인 그린투어리즘과도 부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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