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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무분별 광고전단 살포.. 차량운전자들 '왕짜증'



농촌지역 주차장이나 주택가 골목길에 주차한 차량에 시도 때도없이 무허가 홍보물 광고 전단지로 운전자들이 짜증을 내고 있다.

 

최근 장수군 관내 주차장과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등을 대상으로 전화연락방,사채안내서등 주로 성인을 상대로 한 각종 무허가 홍보물이 마구 뿌려지고 있다.

 

성인 안내문은 차량 앞 윈도우 브러시나 운전석 등의 유리 틈새에 끼워지는 전단지는 대부분 명함식 전단지로 새벽이나 대낮 등 시간을 가리지 않고 마구 살포되고 있는데 요즘 들어서는 이들 무허가 광고 전단지 살포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경기 악화를 반영이라도 하듯 사채업자들이 차량을 이용한 대출을 알선하겠다는 내용의 무허가 광고 전단은 정도를 넘어 너무 지나칠 정도로 무차별 뿌려지면서 많은 운전자들의 원성을 살 정도로 심각하다.

 

이와함께 마사지걸 출장 안내를 알리는 전단지는 현란한 유혹의 문구와 선정적인 사진을 겉들여 청소년 교육에 많은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우려되는 심각성까지 보이고 있어 무분별하게 살포되는 무허가 광고 전단지의 폐해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 높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마구 뿌려지는 명함식 광고 전단지를 치우는 일도 이제는 짜증스러울 정도라는 운전지 김모씨(48)는 “초등학교 앞 주차장에 뿌려지는 마사지걸 출장 명함광고를 보고 아이들이 물어올때 곤혹스럽다”며 무차별 살포되는 무허가 전단지에 대한 시급한 단속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최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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