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최근 낙도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 질높은 서비스 실천으로 지역주민들로 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김성환)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동안 위도면 일원을 순회, 농계계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주민들의 불편해소에 앞장서는등 주민과 함께 하는 봉사행정을 구현 한 것.
군은 특히, 위도는 낙도라는 지역특수성과 함께 전문적인 농기계 수리업소가 없어 영농철 농기계 고장시 제때 수리를 못해 고충을 겪는 농심을 위로하는등 주민불편 해소는 물론 이동 농기계 순회수리봉사 실시로 농업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이번 농기계 수리봉사에는 경운기 12대를 비롯 관리기 2대, 예취기 4대등 총 22대의 고장난 농기계를 수리해주었으며 농기계 정비교육도 병행 실시로 낙도민들의 농기계 사용기술과 자가수리 능력을 배가 시켰다.
낙도지역 주민들의 영농불편 해소를 위해 실시한 이번 농기계 순회봉사에는 특히, 이조병 변산면 농민상담소장이 동행, 당면한 영농기술 상담도 병행 실시하는등 현장행정의 실천으로 주민욕구를 충족시켜 줬다.
이날 치도리 이장 송종석씨와 주민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구슬땀을 흘리면서 일해준 봉사반원들의 노고는 잊을 수가 없다” 면서 “농업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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