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사업비 21억3천여만원을 들여 내년 6월까지 수해복구 사업 5건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7월 5일부터 이틀간 내린 1백20mm의 집중 호우로 유실,또는 붕괴된 교량등 공공시설과 농경지에 대한 항구적인 수해복구사업을 9월중에 착공해 내년 6월까지 단계적으로 완공하기로 했다.
사업비중 국도비 보조금 14억2천만원은 추경전에 경비 처리하고 이에따른 군비 부담금 7억7백만원에 대해서는 예비비를 긴급 방출해 수해복구사업을 조기에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15억7천5백만원을 투입해 복흥면 석보교량 1백20m를 개량 복구하고 5백40m 구간의 동계면 수양소하천에 2억2천만원을 들여 상습침수지역을 원상 복구한다.
또한 전북도로관리사업소는 2억8천만원을 들여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주민들이 수차례 요구한 지방도 717호선인 임실 강진∼순창 동계를 잇는 강동선구간 3백50m 도로 침하구간을 원상태로 복구 주민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농업기반공사 순창군지부에서 5천7백만원을 들여 구림면 운남리 치천 소재 취입보를 개량 복구하고 0.4㏊의 농경지 유실 매몰지구도 원상 복구할 계획이다.
군관계자는 “수해복구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 실시설계등을 서두르고 있다”며 “내년 장마철 전에 복구사업을 마무리,영농이나 주민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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