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밥과 쌀겨,폐솜등 배지를 활용한 느타리 버섯 재배가 기존 균상재배 방식에 비해 생산량이 늘고 경영비 절감 효과가 뛰어나 새로운 농가소득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적성면 우계마을 느타리 버섯 상자재배 작목반 대표 오재섭씨(46) 우레탄 판넬조의 ‘배지를 이용한 느타리버섯 상자재배 기술개발’사업에 대한 분석평가에 따르면 느타리버섯 상자재배 작목반은 5농가가 참여 6동 우레탄 판넬조 3백60평 규모로 재배, 연간 4억3천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2년여간의 연구끝에 공개한 배지이용 느타리버섯 상자재배 기술은 기존의 볏짚을 이용한 균상재배 대신 주변에서 값싸게 구입할 수 있는 배지로 대체해 재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신기술은 볏짚등을 이용한 일반적인 재배방법보다 최첨단시설인 온도, 습도, 환기시스템을 설치 노동력과 연료비가 적게들뿐 아니라 병균 피해도 줄일수 있어 농가들에게 파급될 경우 부가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개월마다 수확하는 느타리버섯 상자재배 기술은 기존의 균상 재배방식에 비해 생산량은 10%나 늘어나고 값싼 배지사용으로 경영비는 60%의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관계자는 “ 이번 평가를 계기로 군역점 시책인 그린투어리즘과 연계한 1읍면 1소득사업 차원에서 관내 기존 균상 버섯재배 농가에 대해 느타리 버섯 배지상자 재배를 적극 권장할 방침이어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상자재배는 가로 50㎝, 세로 35㎝정도의 상자에 배지를 넣고 종균한 후 물뿌려 주기와 적정한 온도 유지등 재배환경만 잘 맞춰주면 느타리 버섯이 계속 나와 수확만 하면 되는 간단한 재배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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