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무주 배추 재배단지에 대한 바이러스 확산(본보 25일자 보도) 과 관련, 전북농업기술원 시험연구팀과 기술지도 전문가, 도청 및 무주군 관계공무원 등이 25일 현지조사에 나섰다.
이들 조산단은 무주군 무풍면 덕지리 북수마을 정일화씨(36)배추밭 3천여평과 인접한 배추밭 현지를 돌며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괴질바이러스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한 토양검사를 위해 흙과 시료채취를 실시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진단결과는 검사를 마친 1주일후쯤 알수 있으나 현상태를 보면 바이러스 감염으로 추정된다”며 “바이러스 감염의 치유 방법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세웅 무주군수는 이날 오전 바이러스로 감염된 현장을 둘러보고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책마련에 부심했다.
피해농가들은 "이미 80%이상 감염된 배추가 생육이 멈추고 타들어가 상품가치를 잃었다"면서 당국의 재배농가에 대한 특별보호대책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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