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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쌀 자체매입 확대



부안군이 최근 한몫소리를 내고 있는 산지 쌀농가 보호및 쌀값 안정을 위해 자체매입벼 수매를 확대, 농업인의 시름을 달래주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9년 연속 풍작으로 인한 쌀 생산량 증가와 소비량 감소에 따른 가력하락 방지를 위해 지난 7일 최규환군수와 농협, RPC, 농민단체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쌀소비및 가격안정대책추진협의회’를 개최, 당초 정부수매량( 45만7천가마)외에 지역내 벼 7만3천여가마(40㎏)를 확대 자체 매입키로 했다.

 

이에 따라 읍면 농협은 벼 수매자금 40억원을 조성하고 조성된 벼 수매자금의 이자 1억2천 8백여만원에 대해서는 농협과 군이 각각 6천4백여만원씩 50%를 부담하는 방법으로 벼수매량을 늘려 자체매입키로 한 것.

 

특히, 이번 지원수매는 정부수매량과 RPC운영자금 지원, 농협시가매입, 시가방출매입, 정부특별매입지원과 별로로 지원되는 농협RPC 자체수매여서 쌀값 안정에 실적적인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향후회나 다량소비처등에 서한문(군수·경영인연합회장·농민회장 연서 서명날인)을 발송, 부안쌀 알리기 집중홍보와 고향쌀 사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면서 “공무원, 각급기관등이, 시상품및 선물등으로 쌀을 적극 권장, 쌀 소비 촉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쌀소비 확대를 위해 고품질의 양질벼 생산으로의 전환(다수확→양질미)및 RPC시설확대지원, 각종 행사시 유관기관과 병행 쌀 소비촉진과 재고량에 대한 일반 개인RPC자체매입 권장등 쌀소비 확대및 안정적인 쌀농업 조성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김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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