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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폐교를 예술창작 공간으로 바꾼다



폐교를 새롭게 단장하여 예술창작 공간으로 활용된다.

 

장수군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관내 젊은 공예들에게 작업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들에게 지역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개방,운영하기 위해 폐교를 활용한 예술창작 공간으로 마련했다.

 

장수군 관계자는 22일 “폐교로 방치된 계남면 궁양리 127-1 구 장안초등학교를 교육청으로부터 2억6천여만원에 매입, 일부시설을 보안하는 등 작업공간 조성에 조만간 착수해 내년 5월초 문을 연다”고 밝혔다.

 

구 장안초등학교는 대지 2천7백여평으로서 기존건물 10동은 사업비 9억여원을 들여 창작공방 4실과 판매 및 전시장 1실,역사유물 및 향토자료실 1실,예술체험 학습장 등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공동작업과 전시가 가능한 상설 지역문화센터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장안문화예술촌은 군에서 추천한 벼루마당,목공예,도자기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장인들이 입주 작업활동을 하게 된다.

 

군은 장안문화예술촌으로 문을 열면 공예가들의 창작 의욕이 높아지고 주민들에게는 작품제작에 체험 기회를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논개생가지,장안산 군립공원,방화동 가족휴가촌 등으로 연계되는 새로운 명소로 기대하고 있다.

 

최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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