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투어리즘을 군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창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그린투어리즘을 향토 지적재산과 연계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순창군의 재정 자립도는 지난 98년 12.6%, 99년 11%에서 올해는 10.3%로 해마다 떨어지고 있는 추세여서 재정 자립도 제고를 위해서도 고추장 장아찌등 대표적인 향토재산과 그린투어리즘을 연결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
박석근 한국식물원연구소소장은 26일 순창군청서 열린 ‘그린투어리즘과 향토 지적재산을 활용한 순창지역 활성화 전략’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그린투어를 지역축제와 연계시키는 전략 개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순창군은 풍부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순창군의 지역축제는 회문산 축제,삼인문화제, 고추장축제,추령 장승축제등 축제의 종류도 많지않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접목된 축제가 매우 적기 때문이다.
충북 진천이 황토 흙침대 황토방, 충남 보령,전남 신안은 진흙 화장품등을 지역의 대표적인 지적재산으로 개발한 것처럼 순창군도 향토 지적재산을 적극 개발, 산업화하는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결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일본에 본격 수출 물꼬를 튼 순창고추장이나 장류, 장아찌등은 지역특산물로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품목이어서 군과 지역민들의 노력여하에 따라 세계적인 특산물로 자리매김 할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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