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복흥면 서마리 추령고개 산자락에 호남에서 최초로 신축되고 있는 산림박물관 건립이 연내에 완공, 빠르면 내년 3월이면 개관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총사업비 1백48억원을 투입, 3만2천평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1천6백20평 규모의 전시관을 갖춘 산림박물관 건립이 10월현재 87%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산림박물관 전시공사는 연건평 1천6백20평 가운데 5백25평이 전시동으로 전시물 제작 설치에 36억원이 소요되는데 지난해까지 13억원이 투입 현재 5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전시될 주요내용은 살아있는 산, 생명의 산, 영원의 산이란 주테마로 산림과 생태계, 산림의 오늘과 내일등 모두 8개 구역 59개코너로 구분될 계획이다.
여기에 전시패널, 실물, 모형, 박제, 표본등을 전시할 예정이며 첨단 영상매체 시설 도입으로 캐릭터를 통한 매직비젼과 서클비젼등 19편의 영상물로 독창적인 특성을 연출한다.
이와함께 농경 생활품, 모형및 박제류, 목공예품등 산림관련 자료를 전시할 계획으로 올 10월현재 총 2백10여점이 수집된 것으로 알려졌다.
호남지역에서 유일하게 건립된 이 산림박물관이 개관될 경우 추령 장승촌, 강천산, 회문산, 고추장 민속마을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을 받는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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