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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민속예술의 발굴 보전과 농민을 위로하기 위한 축제한마당이 순창군 주최와 순창문화원 주관으로 내달 1일부터 2일간 순창전통고추장 민속마을에서 개최된다.

이번 ‘2001년 풍년맞이 우리농산물 축제한마당과 제 6회 순창민속예술제 및 제13회 민속놀이 경연대회’는 관내 11개 읍면 선수단 4백10명이 참가해 윷놀이와 투호놀이 등 4개종목의 경연대회를 벌인다.

또 농악 6개팀과 농요 등 민속예술제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인간문화재 안숙선명창과 실내악단 초청공연 군민노래자랑 등이 이어진다.

우리농산물 축제한마당은 역시 전통고추장 민속마을에서 국화전시회와 함께 농산물 특판전이 열려 지역에서 생산된 잡곡류 축산물등이 판매된며 복분자와 단호박을 이용한 주스와 떡의 시식회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