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전통고추장이 항암및 항비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학계 최초로 밝혀져 학계의 주목은 물론 소비자들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일 대전광역시 대덕롯데호텔서 열린 한국산업식품공학회 주최 심포지엄에서 부산대 박건영교수(식품영양학과)는 순창전통고추장에 항암및 항비만 효과가 있다고 국내에서 최초로 발표해 주목을 끌었다.
박교수는 순창전통고추장의 기능성과 세계화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완전 발효된 전통고추장일 경우 94%의 높은 항돌연변이 효과와 41%의 항암효능이 나타났으며 소핵실험에서도 전통고추장 메탄올 추출물이 된장과 거의 유사한 소핵 유발억제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박교수는 또 “전통고추장 식이군이 체중의 현저한 감소 효과를 보였으며 지방조직 무게도 다른 비교군(켑사이신 첨가군, 고지방군)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함량을 보여 항비만 효과에도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성과는 지난 99년부터 순창군이 순창전통고추장의 우수성을 증명하기 위해 부산대 암연구소팀과 항암 효과에 대한 연구를 3년간에 걸쳐 수행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고추장의 기능성과 최신 산업화 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식품관련 교수및 장류산업체 임직원등 3백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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