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건조기를 맞아 순창군이 지난 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산불조심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군관계자는 3일 “군청 환경산림과와 11개 읍면에 일제히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주요 고산봉에 산상 감시원을 배치하는등 읍면 단위 이동 감시원과의 유기적인 감시체제 구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또 입산 통제 및 금지구역 지정은 물론 산 근접지에 불을 피우는 행위 조기발견, 출동태세 정비등 산불로 인한 산림자원을 지키는데 전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따라 군은 임야면적 23%에 해당하는 2천5백66필지 7천6백59㏊를 입산통제 구역으로 지정했으며 강천산 군립공원내 1천5백19㏊를 화기및 인화물질 소지 입산금지 구역으로 지정했다.
특히 강천산 공원내 5개구역 37.3㎞의 등산로 가운데 3개구간 22.4㎞를 산불조심 기간동안에 일시 폐쇄 입산자들의 실화로 인한 산불 발생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군은 내달 1일부터 산과 근접한 1백m이내의 논밭두렁 등을 마을 공동작업으로 소각토록 지도, 봄철 산불 발생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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