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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국제결혼가정 초청 적응교육

 

 



순창군은 지난 20일 장미가든 연회장에서 임득춘 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장, 여성단체장, 국제결혼 가족등 1백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남성과 결혼한 외국인 여성을 초청 한국 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외국인 여성이 이국 생활의 언어와 생활 방식,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해소하고 빠른 시일내에 한국 사회에 적응하도록 도움을 준다는 차원에서 실시됐다.

 

주부교실 전북지회 박춘희 강사를 초빙 ‘한국의 전통예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고 모던 이벤트가 펼치는 가족 장기자랑 및 다양한 레크레이션등 친교의 시간을 통해 모처럼만에 시름을 잊고 가족과 함께하는 한마당 화합 잔치가 됐다.

 

군은 지난 99년부터 이들과 관내 13개 여성단체간의 자매결연을 주선, 매년 농번기 일손돕기, 애경사 찾아주기는 물론 각종 여성단체 행사에도 초청 나눔의 정을 함께 하고 있다.

 

황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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