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7백93호선인 순창읍∼강천산 입구까지 약 8㎞구간의 4차선 확포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순창읍에서 군립공원 강천산에 진입하는 도로가 통행량이 빈번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2차선으로 도로가 비좁아 크고 작은 교통사고 위험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있기 때문.
더욱이 이 진입도로를 지나면 기암괴석과 깨끗한 계곡으로 4계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군립공원 강천산이 있고 인근에는 정읍 내장사와 백양사 국립공원이 있어 도로가 4차선으로 확포장 될 경우 연계 관광지 개발에도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또 순창읍 방면에는 이고장 특산품인 전통고추장을 생산하는 고추장 민속마을이 있어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이곳을 지나는 교통량이 붐비는 곳이다.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1월초 단풍 절정기를 맞아 강천산 단풍구경을 왔는데 오전 10시께부터 관광객 차량이 한꺼번에 몰려 강천산에서 약 4㎞ 떨어진 팔덕면 소재지까지 차량이 오도가도 못하는등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한 적이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순창군이 지난 10월 18일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동안 교통량을 조사한 결과에서도 버스 2천1백45대, 화물차 3천8백59대, 승용차 6천9백42대등 모두 1만2천9백46대가 통과 , 지난해 조사한 것보다 8백여대가 더 통과하는등 순창지역에서도 가장 교통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관계자는 “지방도 7백93호선과 국도 21호선인 순창읍∼쌍치면 약 24.3㎞구간을 4차선으로 포장, 내장산및 백양사에서 유입된 차량 소통을 원활히 해야 하지만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우선 강천산 입구 진입도로 구간 만이라도 확포장을 서둘러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