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이 내린 지난 3일과 4일 무주읍 시가지권의 제설작업이 발빠르게 이뤄어진 것은 무주읍사무소 소속 환경미화원(반장 김종석)들의 준비된 결과라는 지적이다.
총 13명의 이들 미화원들은 올 겨울이 빨리 오고 추워진다는 기상예보에 따라 평소 대형공사장 등에서 수거해온 판자등을 이용,틈틈이 눈가래를 만들어 이번에 교두절지역등에 1백40여개를 긴급 배부, 효과를 톡톡히 보게 됐다는 것.
지난해 70년만에 내린 폭설로 많은 피해를 입었다는 김모씨(57. 상업.무주읍 읍내리)는 “ 눈가래 덕택으로 상가앞을 말끔히 치울 수 있어 손님맞이에 불편이 없었다”며 “궂은일에도 불평 없이 시가지 청결을 위해 노력하는 미화원들의 마음씨가 아름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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