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동중리 봉만기씨(44·부광종합전기 대표)는 24일 장애인 및 홀로사는 노인등을 위해 써달라며 쌀 1백포(20㎏들이)와 라면 1백상자를 부안군에 기탁, 신사년의 끝자락을 훈훈하게 데우고 있다.
경기침체로 인한 회사사정의 어려움에도 불구, 주변 불우이웃에 대한 봉씨의 봉사정신이 사랑실천의 전도사를 자처하고 있는 것.
또 부안읍기독교 연합회(회장·김문갑)도 성탄절을 맞이하여 사랑의 선물로 쌀 30포(20㎏들이)와 포장갈비 30 상자(시가 1백50만원 상당)의 성품을 불우이웃에 전해주도록 부안군에 기탁했다.
이에 앞서 주산면 새마을부녀회(회장·라경옥)는 지난 22일 각 마을 경로당을 방문, 부녀회기금 1백만원으로 쌀 3가마 분량의 떡국을 만들어 노인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부안경찰서 주산파출소(소장·김영수) 직원들도 연말을 맞아 홀로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쌀과 김장김치를 전달, 어려움을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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