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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호로 유입되는 주자천 등 5개 지류에 대한 소규모 하수처리장이 본격 추진돼 용담호 1급수 유지에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와관련 진안군은 용담호 상류 화성천과 신전천, 구량천, 정자천, 주자천 등 5개 지천에 소규모 하수처리장을 2천5년까지 1백93억원을 투자해 시설하기로 했다.

군은 5개 지천 하수처리장 설치를 위해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5억7천만원을 투입한데 이어 올해 1백43억원을 확보해 해빙과 동시에 착수키로 했다.

진안군은 진안하수종말처리장 사업비로 1백30억원을 이미 확보해 일일 시설용량 3천톤 규모의 하수처리장을 시설중에 있다.

또 용담댐 상수원 유입하천에 대한 자연친화적인 하천정비를 통해 양질의 물을 공급하기위해 진안천 2.5㎞에 대한 오염하천 정홧업을 실시했으며 계속사업으로 지난해부터 2천3년까지 1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안읍 사양천 2㎞에 대해서도 자연친화형 호안정비와 퇴적오니를 제거하고 있다.

군의 한 관계자는 “용담호 상류 5개 지천에 대한 하수처리장이 완공되면 도내 6개시군 1백40만의 급수인구가 최상급수의 상수원을 공급받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