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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17억들여 재래시장 정비

 



순창군이 순창읍 시장에 총 17억3천여만원을 투입 시장안 도로를 새로 개설하고 편의시설을 갖추는 등 대대적인 시장 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부터 2003년까지 시장안 교통 혼잡지역 90미터의 시장 인접도로 개설 사업을 비롯 현대식 화장실 신축 2개소, 80여동의 노후된 장옥을 말끔히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시장환경정비는 전통과 민속냄새가 물씬 풍기는 토속적인 재래시장으로 보존하고 노후된 장옥을 교체하는 등 유통기능이 활성화되는데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군은 시장정비 계획 및 주민 설명회와 설계용역을 9월까지 마무리하고 오는 10월께부터 지장물 보상과 함께 사업 착공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과거 전국 5대 시장으로 명성을 떨친 순창재래시장이 그동안 시설이 오래되고 이용객 편익시설 등이 부족해 정기시장 기능이 쇠퇴된데다 경기 침체로 노점상이 성행하는 등 순창시장 활성화 대책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부터 대대적인 순창읍 시장을 정비할 경우 침체된 시장 기능이 활성화돼 인근 광주나 남원 등 대도시권 구매력 유출 방지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남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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