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농촌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서는 미곡위주의 영농방식에서 탈피,농외소득 개발에 과감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장수군의 경우 농외소득이 149억여만원으로 총소득(6백38억)의 24%에 지나지 않고 이마저 노임이 상당부분 차지하고 있는 등 농가 실질소득 증대사업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장수군에서는 농외소득 사업의 일환으로 사과단지 조성을 비롯 가시오가피,오미자, 표고 등 농가의 부업단지 육성 등에 기대를 걸고 있으나 규모가 영세한데다 자금부족 등으로 기대 이상의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에따라 농가의 실질소득을 배가시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소득작목 발굴에 대한 농민들의 인식제고와 아울러 실속있는 행정지원이 뒤따라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