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부안] '주상천, 침수피해 이젠 끝낸다'



상습적 침수피해지역인 부안군 주상천 일원에 대한 개선사업이 내년까지 사업비 80억3천6백만원을 들여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5일 군에 따르면 주산면 사산리에서 하서면 의복리까지 5.5㎞에 이르는 주상천 일부지역은 농경지와 주택의 침수피해등 상습 수해지역으로 호안공사및 하도정비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기본계획실시설계와 편입토지 용지보상을 마치고 올해 50억원을 투자, 주상천 일원 3㎞구간의 호안및 하도를 정비하는 한편 나머지 2.5㎞구간에 대해서는 내년에 24억4천여만원을 들여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주상천수해상습지 개선사업은 기존의 하폭을 확장하고 제방을 높임으로써 유량확대와 유속을 원활히 하면서 바닥을 준설하여 침수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공사시 법면을 식생블럭과 석축으로 쌓아 환경친화적인 공법으로 정비하고 제방은 확장하여 농기계의 통행에 원활을 기함으로써 환경보호와 농업인의 편리등을 도모키로 했다.

 

한편 주상천은 상서면을 비롯 행안면과 하서면의 들판을 가로지르는 지방2급 하천으로 총연장 14㎞이며, 수혜지역 농경지는 1천4백83㏊에 달하고 있다.

 

김찬곤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안성덕 시인의 ‘풍경’] 모래톱이 자라는 달

전북현대[CHAMP10N DAY] ④미리보는 전북현대 클럽 뮤지엄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