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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IC 연계도로 4월 첫 삽질



서해안고속로 개통과 함께 부안지역을 찾는 관광객및 통행 차량이 급증하면서 부안IC와 부안읍을 잇는 연계도로가 오는 4월 본격 착공될 전망이다.

 

14일 부안군및 한국도로공사 부안영업소에 따르면 총사업비 87억원을 들여 부안IC∼부안읍 도로개설을 연장 2.3㎞ 노폭 25m규모로 다음달까지 실시설계를 마칠 계획이다.

 

부안지역은 지난해 말 서해안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관광객등이 증가, 부안IC를 통과하는 차량이 1일 평균 2천여대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서해안고속도로 부안IC의 연계도로인 국도30호선의 경우 부안읍까지 노폭이 2차선에 불과, 공휴일및 관광성수기에는 극심한 교통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여기에다 부안읍까지의 도로 선형은 곳곳이 심한 급커브를 형성, 도로 이용객들에게 각종 안전사고의 사각지대로 급부상하면서 도로의 확포장사업이 시급한 과제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해 12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조사측량과 주민의견수렴,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마치는등 새 도로 개설로 폭증하는 교통량을 분산, 교통소통에 원활을 기하기로 했다.

 

이번 도로는 부안IC의 연계도로인 국도30호선을 경유, 신운∼수봉∼매창로까지 연결하게 됨으로써 도로 개설에 따른 관광활성등 지역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찬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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