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적성면 노인들은 오후만 되면 삼삼오오 적성파출소를 찾는다.
이는 순창적성파출소(소장 이강열)에 설치된 게이트볼장에서 게임을 즐기며 이웃들과 함께하기 위한 것.
1백여평 남짓한 적성 게이트볼장은 지난해 9월에 개설한 후로 지역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쉼터로 자리매김 되었으며 군내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게이트볼 대회는 대부분 이곳에서 치를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적성면 노인게이트볼협회 한한수(70) 회장은 “마땅히 자리가 없어 이곳저곳을 다니며 게이트볼을 해오다 뜻밖에도 적성파출소 부지인 경찰관서를 무료로 개방해줘 고맙기 그지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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