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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산간지역.. 휴대전화 '불통' 이용자 '울화통'



도시지역과 동일한 요금을 납부하고 있으나 산간오지의 경우에는 이동전화의 송·수신이 불량해 가입자들의 불만이 높다.

 

또 이동통신가입자들이 불편 민원사항을 관련업체에 호소해도 번번이 외면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대책마련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임실지역의 현재 이동전화 가입자는 1만5천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체면적의 70%가 산악지대인 탓에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이같은 상황은 운암지역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곳이 사용불능 지역으로 밝혀져 거주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의 불만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민원이 발생한 주요지역은 1백26세대 5백30여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선거리와 월면리·학암리 등이다.

 

이동통신 가입자 김석만(63,학암리 광석마을)씨는“휴대폰 전체가 걸핏하면 송·수신이 안된바람에 크게 골탕을 먹고 있다”며“이일대 지역에 송신탑 설치를 수차례 요구했으나 현재까지 개선의 기미가 안보인다”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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